※ 소설 내 에스퍼X가이드 설정은 평균적인 설정과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 육두문자 주의, 초반 서브공+3P 주의 #서큐버스수 #가이드버스 #에스퍼공 #절륜공 #연하공 #가이드수 #미인수 #연상수 벌써 몇번 째인지 모를 사정에 배가 부르다못해 터질 지경이었다. 아무리 서큐버스라지만 이정도로 정액을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제 사정은 봐주지도않고 지 좋을 대로 허리를 흔들어대는 통에 잔뜩 흐트러져 머리카락에 파묻힌 얼굴이 금세 찡그러졌다. 욕을 해 봐도 금새 스팟을 찔러오는 탓에 신음으로 얼버무리는 것이 몇번째인가. 얄팍한 시트를 생명줄처럼 강하게 쥔 채 항의의 말을 내뱉던 남자, 선새진은 점점 정신이 혼미해졌다. ""에, 흐윽. 에스퍼, 님. 가이딩, 하아- 아! 아흐으윽…! 가이, 딩. 끝났, 끝났다고…!"" 머릿속에 섹스밖에 없는 미친놈처럼 허리를 흔들던 남자가 새진의 목소리를 듣고도 반응이 없었다. 정말 미쳤나 봐. 하는 짓이라곤 추삽질밖에 없는게 뭐가 바쁘다고 듣는 척도 안 하느냔 말이다. ""흐윽, 응! 앗! 아! 그만, 진짜, 배 터져-! 히익!"" ""하아, 하아…."" 옆으로 양손을 짚어 상체를 지탱하던 남자가 이내 콱- 하는 소리와 함께 하체를 끝까지 들이밀어 뿌리까지 삽입했다. 더 깊이 들이차는 감에 뱃가죽이 불룩 솟았음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대로 정액을 밀어넣는 것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새진은 깔린 채로 모은 다리를 동동 구르며 전신을 옭아매는 쾌락에 진저리를 쳤다. 이미 먹을 대로 먹어 부른 배는 많은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접합부로 정액을 밀어내는 중이었다. 거품이 일 정도로 사정한 남자는 연신 거친 숨을 몰아쉬며 비키라는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