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서큐버스 공주님은 남자는 안 꼴리고 거유 백마 미소녀가 꼴려

아틀란티아 아틀라스 아틀레노스 공주, 그녀의 조국인 아틀란티스 제국은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가톨릭을 국교로 삼은 국가이다.

하지만 바로 눈앞에 존나 꼴리는 거유 백마 미소녀가 있는데, 지금 그따위 것이 문제인가?

그리고 존나 꼴리게 생긴 년이 바로 앞에서 튼실한 아가 맘마통과 토실토실한 빵댕이를 흔들어 보이면서 유혹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면, 종교를 핑계 삼아 발을 빼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자리에서 그 요망한 년을 바로 벗겨서 따먹어주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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