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십전무판자

망망대해 위에서 표류하던 난파선(難破船)!
생존자라곤 단 한 명도 없었던
난파선의 피바다 속에 쓰러져 있던 한 소년…
무림사상 가장 신비한 단체인
십방무림통사단의 한 기인으로부터
소년의 삶은 부활한다.
그에게 얽혀 있는 음모의 서곡은
해학의 무림행을 통해 서서히 연주되기 시작하고.
그대는 아는가?
무림의 냉혈법(冷血法)을!
차디찬 검만이 아는 진실을 이해할 수가 있는가?
천하오대무류가 만들어낸
가공할 혈풍 속에 소용돌이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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