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원영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짝사랑하던 도윤과 연인 사이가 된 것도 놀라운데 호화로운 신혼집에서 같이 살게 되다니! 비록 도윤의 다 큰 아들 민재와 함께 살게 되어서 둘만의 신혼생활을 즐기는 건 아니라지만, 원영은 마냥 행복했다. 그러나 회사에서 점차 능력을 인정받게 된 도윤은 점점 바빠지고, 지방으로 장기 출장까지 가게 되면서 원영은 독수공방을 하게 된다. 외로움에 지쳐 가는 원영을 은밀히 지켜보던 민재는 착한 아들의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내고, 결국 원영은 민재와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고 만다. 도윤이 채워 주지 못하는 외로움과 욕구를 채워 주는 민재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는 원영이지만, 그러다 둘의 관계를 도윤에게 들키게 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혼돈으로 빠져드는데...... 출판사 서평========== 사랑하는 남편이 있는데도 의붓아들과 배덕의 관계에 빠져들고 마는 새색시(?) 원영의 스릴 넘치는 신혼생활이 25금 수위로 펼쳐집니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잠시 일탈을 꿈꾸었을 뿐인 원영의 불장난은 부자 사이를 파국으로 몰아넣게 되는데요. 파격적인 소재와 전개로 뒤가 궁금해지는 황곰 작가님의 신작 [SWEAT HOME SWEET]를 지금 곧 만나 보세요! 공공장소에서 책을 열람하실 때는 꼭 뒤를 조심하시는 센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