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蛇의 찬미

세계관이라면 거창하고.. 암튼 배경이 특이해요. 인간들이 사는 대한민국이나 특이하게도 사족, 호족, 견족, 랑독등 조상이 동물이고 그들의 본성을 타고난 종족들이 나오는데 이들 중심으로 얘기가 진행됩니다.
여주 지호는 인간과 호랑이 뱀의 피가 섞인 잡종으로 아비가 사족의 장로였지만 인정받지 못하고 사족. 내에서 학대받고 자랍니다. 그녀는 사족으로부터 독립하려 하지만 쉽지 않고. 결국 사족의 수장인 이무기 유진과 계약을 하는데... 음?? 뭔가 비장했던 초중반에 비해 끝은 좀 허무하게 끝나는 느낌입니다.
배경은 매력적이지만 처음부터 후반까지 피해 의식에 쩔어 땅만 파는 여주가 많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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