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자기 끝에 다다른 지방 병원의 야간당직실. 일반의 김진우는 그곳에서 의문의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