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중독
쓰레기 도른자 남주가 나온대서 읽었는데
확실히 쓰레기 도른자다. 18세 미자가 겪기에는
소설이 아니라면 입에 담기도 싫은 류의
쓰레기짓들이라 남주가 호감이진 않다.
그나마 초반부 여주에게 흠뻑빠져서 쓰레기짓
청산하고 인간이 된 부분은 점수를 줄 만
했는데. 쓰레기는 쓰레기라 1권 후반부 남주는
몇대 쳐주고 싶었다. 그렇게까지 빠지게 만드는
여주의 매력이 뭘까. 단내가 난다는거?
남주,여주,남조 다들 특별한 매력이 안 느껴져서
다음권은 좀 더 고민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