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찾아올 것이라 믿어요.’ 사신이라 불리운 절대강자 효원. 절대자의 경지에 올랐지만 사랑하던 그녀를 잃었다. 자신의 전부였던 그녀를 찾기 위해 낯선 세계로 향한다. “앞으로 자네를 제오니스 크로이언이라고 부르겠네.” 운명을 함께하기로 한 동생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 효원. 사라진 그녀를 찾기 위한 폭풍 같은 질주가 시작된다. “세상을 다 뒤져서라도 반드시 찾아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