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하나만 믿고 쓰레기처럼 살아왔던 투수, 박정우. 재능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자신이 쓰레기임을 자각하고 후회하던 그에게 기회가 왔다. 박정우, 그가 과거로 돌아왔다. 재능을 잃기 전의 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