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눈을 뜨니 잘생긴 금수저로 환생을 했다. 그것도 11년 전 과거인 2009년으로. 기뻐하기도 잠시, 곧바로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MG엔터테인먼트에 끌려가 신입 매니저로 일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맡게 된 걸그룹 데뷔조가 데뷔하자마자 망하고, 그 여파로 회사까지 망해버린다는 걸 기억해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