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은궁녀 스캔들
“세자는 사내구실을 못한답디다.”, “밤만 되면 미치광이가 된다지요?”, “요부 장희빈의 아들이 일국의 세자라니…….”
은밀한 소문이 나돌던 조선. 인생역전을 꿈꾸던 궁녀 김순심, 비밀에 싸인 세자 이윤을 맞닥뜨리다!
그런데 계약연애도, 계약결혼도 아닌 ‘승은계약’이라니?
‘고자인 척’ 해야 하는 세자 윤과 ‘승은을 입은 척’ 해야 하는 궁녀 순심의 신분초월 궁중로맨스.
실록에는 등장하지 않은 세기의 궁궐연애담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