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사람들은 테릴을 ‘신데렐라’라고 불렀다. 남작가의 방계일 뿐인 그녀가 후작가의 차남과 연인이 되며 달게 된 호칭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는 돌연 이별을 선고하고 테릴은 연인의 배신에 큰 상처를 입고 절망한다. 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북부의 왕’ 리한 공작. 그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테릴의 친부였고, 하루아침에 공작의 딸이 된 그녀는 혹독한 수업을 받으며 가문의 후계자가 된다! *** 3년 후, 테릴은 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가장 원하는 것, 바로 ‘후작위’를 빼앗고자 후작가의 장남인 세시오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세시오 영식과 약혼하고 싶습니다.” “좋습니다. 저를 마음껏 이용하시죠.” 그렇게 약혼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고, 테릴은 세시오와 가까워지며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하루아침에 공작가의 후계자가 된 ‘테릴’과 그녀와의 약혼으로 후작위를 이어받게 된 ‘세시오’ 이 이야기의 끝에 ‘신데렐라’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배틀로맨스 #계약약혼 #복수 #걸크러시 #북부공작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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