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수하고 싶은 남자

언니를 대신해 “대리 맞선”에 나선 양서하. 맞선남은 한 번 이상 만나지 않아! 기록을 깨버린 남자가 나타났다. 최다 만남 기록경신으로 모자라서 키스까지 해버린 남자. 다시는 만날 일 없을 거로 생각했던 그 남자가, 신입사원으로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변호사시라면서요.” “그쪽은 의사라면서요.”​어처구니없는 만남도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그의 사수를 맡으란다. 사수와 부사수로 다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 이상하다……. 이 사수가 그 사수가 아닌 거 같은데. 일을 가르쳐야 하는데 자꾸만 연애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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