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천사같이 다정한 신입이, 밤만 되면 달라진다. 잘생긴 우리 신입이, 회장님 아들이었다니! 게다가 건방지고 망나니로 소문난 '그' 둘째. 차라리 모르던 때가 좋았다. 본격 나만 두려운 회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라면 먹고 갈래?" 언제부터인가 밤의 갑질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