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밤보다 차가운

#SF/미래물 #재회물 #배틀연애 #애증 #신분차이 #미인공 #강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평범수 #강수 #상처수 #능력수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게임물 #시리어스물 과거 군부의 스페셜리스트로 이름깨나 날렸던 고제프는 테러리스트 소탕 작전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작전을 포기하고 만다. 그 때문에 오랜 고문을 받아 몸은 만신창이에, 신분증조차 없는 '레드라인'이 되어 풀려난 그는 보조금을 받아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도착한 우편물 두 통. 하나는 지금은 다른 남자와 결혼한 전 약혼녀의 구호재단에 매달 기부하고 있던 돈 전액이었고, 하나는 영문모를 연구소로의 초대장이었다. 고제프는 삶에 대한 아무 의욕 없이 연구소를 방문해 '정신을 치료'한다는 가상 현실의 실험에 참여하고, 그곳에서 건강한 신체의 고지혁이 되어 자신의 있을 리 없는 아들 '유랑'을 만나 무조건적인 애정을 느낀다. 유랑과의 평화로운 생활을 꿈꾸며 반복적으로 실험에 참여하지만, 가상 현실 속의 고지혁은 자신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운 강현호라는 남자와의 악연으로 계속 도망치는 신세. 게다가 현실에서도 실험실이 폐쇄되고 마는데...? 출판사 서평== 네르시온님의 액자형 소설 [밤보다 차가운]입니다. 죄없는 아이들을 죽게 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임무에 실패한 후 모든 것을 잃은 고제프는 유랑을 만나면서 새로운 목표를 얻게 되는데요, 무감해졌던 그의 마음에 껄끄러운 가시처럼 박혀 분노와 짜증과 어이없음과, 결국에는 인내와 애정까지 이끌어 낸 렌! 렌에 의해 변화하는 고제프도 그렇지만, 고제프를 얻으려 적극적으로 자신을 바꾸어 가는 렌을 보면 이런 둘이 천생연분인가 싶습니다. 이 둘이 함께라면 어디 밤이 차가울 새가 있을까 싶네요. 이들의 차가운 과거가 어떻게 뜨거워지는지, [밤보다 차가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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