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빙의를 새치기당했다!

[빙의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스템에 의해
고수위 피폐 BL 소설 <네버 엔딩>의 백서한으로 빙의했다.
한데 원작수를 괴롭히다가 죽임당하는 서브공이라고?

[주의! 싱크로율 수치가 극도로 낮습니다. 몸이 돌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심지어 가끔씩 이전의 ‘백서한’에게 몸도 빼앗긴단다.
일단 살기 위해 원작수 이도훈의 노예 계약서를 없애고
싱크로율을 올리기 위해 ‘백서한’답지 않은 착한 일을 하는데…….
이상하게 뭔가 할 때마다 잘생긴 남자들이 꼬인다?

“내가 무서워요? 왜지? 무서울 만한 짓은 아직 안 했는데.”
“날 여기에 가둬 두고, 밖에서는 진연오와 놀아나니 좋았나?”
“흐으…… 제가 일부러 그런 게, 흡, 아닌데. 저도 예뻐해 주시면 안 돼요……?”

‘왜 내 주변에는 다 미친놈들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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