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대물 #피폐물 #계약/스폰서 #연예계 #클래식 #오해/착각 #능욕공 #복흑/계략공 #상처공 #단정수 #미인수 #외유내강수 #서브공 있음 #서브수 있음. 절망의 벼랑에 내밀렸던 해준은 마지막으로 무진에게 손을 벌리고, 스폰서를 해 달라고 요청한다. “제게 투자를 좀 해주세요.” “이해준 씨에게 투자, 라는 걸 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저를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처럼 보셨잖아요.” 당돌하게 요구하는 말에 무진은 나름의 조건을 내놓았다. “난 섹스 상대를 개처럼 다룹니다.” 더이상 물러설 길은 없었고, 거부하면 살아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이왕 하는 거, 확실히 요구하기로 했다. “비싼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는 건 알아요.” “이건 네 스스로 택한 거야, 이해준. 그러니 함부로 기어오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