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진짜’ 공녀가 돌아왔다. 동시에 모두가 날 외면하고 그것도 모자라 버렸다. “내가 잃어 버린 팔 년을, 넌 행복하게 살았지? 이 도둑년.” 그들의 손에 의식이 나락으로 곤두박질치던 때. “살고 싶어?” 간절하고 절박한 순간에 한 남자가 손을 내밀었다. “대가 없는 친절은 없지. 후에 내가 뭘 요구해도?” “…….” 천국인 줄 알았던 그의 품이 사실 지옥으로 인도하는 문인 것도 모른 채, 나는 그의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