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되었다. 그것도 악명이 자자한 보스 몬스터다. “그래봤자 주인공한테 죽을 운명이지만.” 하지만 얌전히 죽어줄 생각은 없다. 운명 따위 거역해주마. 누구 마음대로? "원작자 마음대로." 지금부터 이 소설 주인공은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