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2권에 고수위 삽화가 존재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외공 #능욕공 #무심다정공 #복흑/계략공 #동정공 #중년떡대수 #굴림수 #도망수 #촉수 #착유기 #(유사)피스트퍽 #(유사)갱뱅 #노팅 #요도플 #하드코어 작지만 평화로운 섬에서 직접 조각한 기념품을 팔던 중년 남성, 제레미 로저스. 어느날, 가상현실 투사 장치가 벗겨지는 실수로 정신을 차린 제레미는 자신이 착유용 공장에서 착취당하는 인간이며, 살아온 삶 전체가 거짓이었다는 걸 깨닫고 만다. “어쭈, 임신하고 싶어서 아주 안달 났지.” “흐으…! 아…! 으흐읏…!” “젖탱이가 실한 게, 빠는 맛이 있어. 신선한 젖의 맛은 봐줄 만하군.” 정체 모를 괴물들과 착유용 기계들에게 억지로 쾌락을 주입당하던 제레미는 끝내 탈출을 시도하지만, 관리자의 눈을 피해 도망을 가던 도중 예기치 못한 발정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그런 제레미를 도시의 지배자, 아스테리오스가 발견하게 된다. 저를 상품으로 취급하는 괴물들과는 달리, 너그러운 태도의 아스테리오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는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에 빠지게 되는데....... “좆에 박히는 거 말고 다른 생각은 못 하는 건가?” “아니…, 아니라고…! 보지 마, 하지 말라고!” [미리보기] 가슴만 주무르던 촉수는 그 아래로 뻗어 나가 허리와 사타구니를 건드려댔다. 어떤 촉수는 몸을 간질이듯 더듬기만 했고, 어떤 건 아예 피부 위에 벌어진 실리콘 머리를 들이대고 흡착을 시도했다. “으, 흐윽…! 그흣, 아…! 안 돼…!” 제레미가 고개를 젖히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가슴 애무 다음으로 벌어질 일이 뭔지는 안 봐도 뻔했다. 싫다고 저항하려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손과 발만 꿈틀거리는 게 다였다. 허벅지 안쪽과 아랫배에 고개를 처박고 쪽쪽거리며 살갗을 빨아 들이는 촉수가 역겨웠다. 눈을 감으면 맥스의 혀 놀림처럼 느껴졌지만, 눈을 뜨기만 하면 지옥과도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가엾은 인간이 저항하건 말건, 기계는 내밀한 곳을 끈덕지게 자극했다. 앉아 있는 자리의 온열 장치가 돌아가나 싶더니, 의자 위로 불룩 솟아 있던 부분이 천천히 회전하기 시작했다. 정확히 고환 뒤쪽에 맞닿아 있는 곳엔 따뜻한 롤러가 설치되어 있어 수시로 회음부를 압박하고 자극을 가했다. 마치, 뜨뜻하고 축축한 혀가 연신 날름거리며 민감한 곳을 핥는 것처럼. “흐으으앗…!” 사지를 떨다가 기어이 몸서리치던 제레미에게 전기 자극이 한 차례 더 가해졌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짐승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무리 꼿꼿하게 발기하고 있어도 귀두에 꽂힌 관 때문에 사정하는 즐거움은 누릴 수 없었다. 그 대신, 요도 깊은 곳까지 침투한 관은 전립선에 직접 전류를 흘리기 시작했다. “흐아…! 아, 아아아…! 그, 하앗…!” 전립선을 자극당한 근육질의 남성은 그물에 걸린 짐승처럼 몸을 크게 펄떡댔다. 눈앞이 하얗게 번뜩이면서 허벅다리가 후들거렸다. 충격과도 같은 쾌락이 전신을 훑고 지나가면서, 굳이 눌러 짜 주지 않아도 통통히 살이 오른 유두에서 젖이 뿜어져 나왔다. 곧 진공 실린더 안을 꽉 채운 젖은 관을 타고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