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류 무협소설가 문선생. 자신이 쓴 소설에 빙의(憑依)하다! “왜 하필 듣보잡 마졸(魔卒)이냐고!” 빙의한 캐릭터는 소설의 주인공이…아닌 엑스트라급 289호 묵천우였다. “이 세계에서라도 한 번 떵떵거리며 살아보자!” 천마지존(天魔至尊)을 꿈꾸는 마졸의 무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