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뒤져서라도 너희를 찾아낼게.] 매타자가 되어 가족을 부양하는 운유현. 가족이야말로 삶의 원천이었다. “사, 살려… 살려주세요! 혀, 형 구해…….” 구타를 당하는 어린 아우를 구하다가 사경을 헤매고. 선친의 인연이 돌고 돌아 그를 찾아왔다. “유현아 강해져라, 네 가족을 지킬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