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인외존재 #감금 #SM #관음증 #납치 #하드코어 #촉수공 #무심공 #강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평범수 학교 게시판에 붙은 '문어 시식회에 초대합니다'라는 포스터의 호기심을 느낀 강하성. 그러나 잊고 있다가 며칠 후 공간 시간의 무료함에 그 포스터를 떠올린 강하성은, 시식회 장소라고 소개된 학교 운동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덩치가 좋은 남자들이 나타나서 시식회에 왔냐고 묻고, 위협감을 느낀 강하성은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늦은 일. 남자들은 강하성을 붙잡아 강제로 차에 태운다. 한동안 의식을 잃었던 강하성이 깨어난 곳은 바다 비린내가 물씬한 폐쇄된 공간. 그리고 그를 끌고 온 남자들은 '시식'할 문어가 잘 준비되었다며 강하성을 어딘가로 밀어 넣는다. '시식'이라는 것의 주인공이 꼭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촉수와 능욕, 관음 등이 알싸하게 매콤한 하드코어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