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뭣이 굵은디

잘생긴 얼굴, 완벽한 몸매, 문무가무 집안일 모두에 다 능하고 성격마저 좋은 완벽한 도시 남자 문윤후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사이코 끈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정신이상자들만 꼬인다는 것.2년의 연애 봉인을 깨고 만난 남자가 그만 스토커였다.
집요한 스토커를 피해 시골에 은신한 윤후는 그곳에서 다복리 심술단지 한치우를 만나는데,
이 심술단지가 윤후의 눈에는 꽃단지로만 보인다.
숨 쉬듯이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악랄하게 잇속을 챙기며, 색욕까지 강한 한치우!
비글미 매력 넘치는 한치우에게 교통 신호 한번 어겨본 적 없는 선비 문윤후는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다 결국 녀석의 마성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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