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연히 본 열대어, 하프 문 베타에 홀딱 반한 강서빈.대학생이 되어 기어코 베타를 키울 수 있게 된 서빈은물생활 정보를 얻기 위해 ‘베타스콜라’란 닉네임으로 카페 아쿠아홀릭에 가입한다.베타를 키우고 싶은 단순한 마음뿐이었건만,서빈은 까칠한 운영자 ‘박해준44’의 핍박에 물생활을 제대로 공부하게 되고.어느 날 아쿠아홀릭 운영자가 하는 블루 아쿠아리움에 찾아간 서빈은정체불명의 ‘박해준44’와 마주치는데…….“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게 힘들어요?”“…네?”저벅, 타일 바닥을 짓누르는 발자국 소리에 가슴이 쿵쿵 뛰었다.“키우기 전에 공부 좀 하라는 게 그렇게 어려운 부탁이었냐고.”꼭 잡아먹을 것처럼 구는 그의 행동에 당황해서 뒷걸음질 치다가 벽에 쿵하고 부딪쳤다. 겁먹은 나를 보며 남자는 경멸 어린 표정으로 씹어 뱉듯 말했다.“묻잖아, 베타스콜라.” [[BL] 마이 리틀 베타 (My little Betta) - 외전] 바로가기 [작품 공지] 9월 24일 오후 4시 30분경 제공사의 요청으로 1권의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된 내용은 PC에서 다시 해당 회차 보기를 클릭하시거나, 모바일 앱에서는 보관함 리스트에서 해당 회차의 파일만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