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에는 불륜 관련 내용이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태성의 총수 패밀리, 유부남 종욱의 정부로 살아가는 하영은 결여된 사랑에도 풍요롭게 살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민재가 그 둘을 들쑤시기 전까지. 민재는 음험한 마음을 숨기고 하영에게 이슥한 고백을 한다. 하지만 이치를 따지고 선택을 종용하던 민재조차 마약밀매업자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