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지만 버티는 ‘이수’. 사람들을 지키고 위하는 히어로인 ‘엄마’. 그랬던 엄마가 ‘사탄’에게 죽임을 당하자 멸망하기 바랐던 세상이 무너지는 것보다 자신의 세계가 먼저 무너지는 고통에 죽음을 선택한다. 하지만 쉽게 죽을 수 없었고, 우연히 천사와 계약을 맺고 사탄과 맞서는데……. 과연, 이수는 사탄과의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