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에 조종당해 지옥에 내던져진 마룡단. 잔혹한 음모와 혈투 속에서도 살아남은 칠 조장 강하진은 15년 만에 죽마고우인 진가장주를 찾아간다. 그러나 진가장은 몰락 직전의 상황이고, 진가장을 노린 성월보마저도 고독에 당한 상태. 무림맹마저 끄나풀로 삼은 암중 세력이 일련의 사건과 마룡단의 배후였음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지옥에서 쌓은 원한을 풀 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