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뭐야?” - 오, 내 모습이 보이는가? “귀, 귀신…….” 만년 취업 준비생 심우영. 어느 날 갑자기 유령이 찾아왔다? - 본인은 귀신이 아니라 칼망 제국의 황실 대마법사 가르지아라고 하오. 아, 생각해보면 귀신이라 볼 수 있겠구려. 껄껄껄. 아무래도 귀신은 처음인지라. 그렇게 시작된 귀(鬼)막힌 동거 생활. 별 볼일 없던 그의 일상에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