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니트가 우주까지 왔다! 많은 세상을 겪고,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반복하는 그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놀고먹는 니트의 삶. 그러나... 최선을 다해 니트를 추구하던 천의 일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아…… 그냥 죽을까?” 어쩌다 보니 구해준 여자아이가 초거대 기업의 따님이라고? 아아! 이번 생도 꼬였구나. 편안한 삶은 언제쯤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