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무사히 죽고 싶습니다

후회물 속 비련의 여주인공에 빙의했다.사망 엔딩을 막기 위해 발버둥 치던 중 흑염룡이 나타났다.“너구나. 여의주를 찾아 줄 이가.”예? 제가요?“여의주를 찾아 주면, 공작가에 걸린 저주를 풀어 주도록 하지. 너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해 주마. 원하는 대로 로또 1등 번호와 함께 말이다.”예. 제가요.나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다.요플레 뚜껑을 핥아 먹던 시절은 안녕.나는 이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자취 아파트에서 서울의 불빛은 너무 밝고 슬프다며 궁상떠는 생활을 할 거야.나는 건물주가 된 나를 상상하며 섹시 댄스를 췄다.“공작 각하, 마님 정신이 아직… 온전치 못한 것 같은데요.”“내버려 둬라.”공작의 귀 끝이 엷게 붉어졌다.“귀엽지 않느냐.”**키워드#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역하렘 #나이차커플 #능력녀 #다정남 #직진남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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