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민낯

MJ푸드 유일한 상속자 차윤아.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그녀는 남편이 저와 결혼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오로지 복수 때문이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그에게 빠져든 저가 한심스러워 죽고 싶을 지경이었지만 막 임신을 확인한 상태. 악마 같은 남편에게서 아이를 지켜야 했다. 남편이 원하던 주식을 주고 이혼을 한지 7년. 유기농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아들 선우와 살고 있던 윤아의 앞에 전 남편이 나타나 당당하게 요구한다. “내걸 훔쳐갔더군. 내가 얘기하지 않았던가. 난 내걸 빼앗기고는 살 수 없는 사람이라고. 그러니 이제라도 돌려받아야겠어.” “당신을 증오해! 당신은 악마야! 그런 당신에게 내 아이를 줄 수 없어!” “당신 뜻대로 안 될 걸. 법은 내편일 테니까.” 복수를 위해 제게 접근해 제 모든 것을 빼앗아간 그를 증오하지만 사랑하는 아들, 선우 혼자만 그에게 보낼 순 없었다. 결국, 윤아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그의 영역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데…. 복수와 증오로 얽혀 있는 그들의 엔딩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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