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랭킹 1위를 임시 보호 중입니다 (179)화 (179/250)

#179

뭐, 부동의 랭킹 1위 헌터니 관련된 잡담은 엄청나게 많긴 했다. 산오의 팬도 많은 것 같았고, 안티도……. 뿐만 아니라 다른 헌터 이야기를 할 때 비교군으로 산오의 이름이 언급되는 일도 잦았다. 전혀 상관없는 말을 하면서 뜬금없이 산오를 끌고 오는 사람도 있었고, 산오가 나온 영상들을 자랑하듯 링크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찌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는지 이연은 금세 그 흐름에 익숙해졌다. 이연은 수많은 글이 모여 있는 검색 결과를 적당히 넘기며 아무 글이나 한 번씩 클릭해 읽어 보곤 했다.

제목: 요즘 제산오 왤케 조용함

내용: 이민간거아님?? 이쯤되면 한건 터트려줄때 됐는데 조용하네;


댓글(4)

┗ 코멧처럼 외국간거 같은디 ㄷㄷ

┗┗ 제산오 상대로 트레이드해올만한 헌터가 없지 ㅋ 보내면 개손해인데 절대안보낼듯

┗┗ 코멧리 최근에 한국 들어옴 거리 목격담있음

┗ 요즘 특히 조용한듯 안식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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