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랭킹 1위를 임시 보호 중입니다 (174)화 (174/250)

#174

원래 목적이었던 서류 제출은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태진이라니. 내가 이태진 전 동료를 만났단 말이야? 심지어 들은 이야기를 조합하면 제산오를 실험하던 그 시절의…….

예상치도 못한 조우라 정신이 어질했다. 귀신에 홀린 듯한 기분으로 초능력관리청을 터덜터덜 나오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확인해 보니 재경의 연락이었다.

당재경이연 씨 전에 청호 보주 이야기했던 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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