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9화 (15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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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에피타이저로 딸들의 펠라치오 봉사가 있어야 했지만...이런 옘병할 아청법 ㅡㅡ

일단 야설 사이트에서 야설을 쓰는게 문제는 없지만, 아청법은 확실하게 법으로 제정되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말입니다 -_-^

화악!

상대방에게 제압당한채로 강간당하는 굴욕감을 주었으니, 이번엔 웨어울프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아니, 정확히는 사랑하는 사람외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을 확인하기 위해 바람 소리가 나도록 그녀의 몸을 힘껏 밀어재꼈다.

"…큿……!"

원래라면 여기서 초창기의 카니아처럼 발작을 해야 한다. 개 과의 동물들은 자신의 배를 훤히 드러내며 엎드리는 것을 항복, 복종의 의사로 표시하니까.

하지만, 그녀는 그런 굴욕을 꾹 참으며 나지막한 신음성을 흘리고 끝냈다. 여기서 자신이 반응을 내면 그가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헤에. 생각보다 꽤 참는데?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이다!'

허리를 뒤쪽으로 쭈욱 뺀 그의 모습에 인간들은 조루라고 생각하며 비웃으려던 찰나,

철썩! 푸쿡!

"키햐아앗!?"

강하게 허리를 밀어붙이자 그의 귀두가 자궁의 좁은 입구를 뚫고 파고들며 벽을 두들겼다.

처음으로 자궁속으로 이물질을 받아들인 그녀는 마치 내장이 뚫리는것 같은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전기 충격이라도 받은듯이 활대처럼 허리를 휘어올리며 비명 소리를 내지 못하고 붕어처럼 입을 뻥끗거렸다.

"카…아학……!?"

"역시 자궁 사입 한방에 끝이라니깐. 이제부터 제대로 괴롭혀줄테니까 기대하라고."

다시 허리를 빼는데 자궁의 입구에 걸려버린 귀두의 감촉을 느낀 디엔은 허리를 빙글 돌리면서 자궁 입구를 중점적으로 자극을 가하였다.

"그…그만……! 키힉!"

쭈퍽! 쭈퍽!

생애 처음으로 자궁 안으로 이물질을 받아들인 리벨리오나는 그만하라며 저항하려 하였지만, 귀두를 짧은 간격으로 앞뒤로 왕복하면서 자궁 입구만을 집요하게 공략당하자 또다시 붕어처럼 입만 뻥긋거리며 저항조차 하지 못하였다.

"자, 자궁 안쪽으로 정액을 쏟아부어주지! 내 새끼를 수정해라!"

"아…안 돼!"

인간 따위에게 강간당해 임신당할 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이 그녀의 이성을 뇌와 연결시켜줬지만, 그녀가 의식을 되찾아도 결과는 똑같았다.

푸슛! 푸쿡! 푸쿡!

두두둑!

세차게 분출된 정액이 자궁 천장을 두들기자, 자궁 안쪽에서 온 몸을 흔드는것 같은 충격을 받은 리벨리오나는 지금의 현실을 믿을 수 없다는 절망적인 눈빛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아아……. 내가…위대한 웨어울프의 긍지가…이런 인간 따위에게 짓밟히다니……."

"쯧. 카니아도 그렇고 네 년도 그렇게 그렇게 그레이터 웨어울프라는 긍지 따위가 소중한거냐?"

"당연하……! 카니아…도……?"

이쪽의 사정을 모르는 그의 헛소리에 반박하려던 찰나, 신경 쓰이는 어휘가 그녀의 귓가에 들어왔다.

"설마 카니아가 처음부터 이 몸의 노예였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그 녀석도 처음엔 너처럼 반항을 했었지. 그레이터 웨어울프의 긍지가 어쩌고 저쩌고~ 날 죽여버리겠다며 이를 박박 갈았거든."

"뭐…라고……?"

"그런데 이게 참 걸작이란 말이지! 이 몸을 죽이겠다는 거친 말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지고 암컷다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대하기 시작했으니까! 녹초가 될때까지 절정에 보내고! 쑤셔주기를 반복하니까 마지막에는 종족의 긍지를 버리고 이 몸의 노예가 되었단 말이다! 크하하하하하!"

"!!"

믿을 수 없었다.

종족의 긍지를 버린거라고 생각했었던 카니아가 처음엔 거칠게 저항을 했었다니?

카니아의 성격이 포악한 것은 제로 랜드에 있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반발을 잠재우고 종족의 긍지를 버리게 만들 정도로 순종시켰단 말인가?

"우…웃기지마! 웃기지 말라고! 간악한 네 녀석이 마법이나 아이템으로 카니아를 세뇌시킨거잖아!"

"하아? 이 몸은 노예를 만들때 그런 방식으로 정신을 조작하는 저열한 수법 따윈 안 써. 신선도가 떨어지거든. 본래의 성격을 간직한채 이 몸에게 굴복해야 조교하는 맛도 나고, 조교 후의 달성감도 극대화 된단 말씀이지."

솔직히 말하자면 그가 다크 사이드의 길로 빠져들었을때, 손쉽게 정신을 세뇌하거나 조작하는 방법이 노예를 양산하는데 간단하기 때문에 선호하였지만, 너무 간단해서 달성감이 느껴지지 않고 원래의 성격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지금은 조교사로서 가장 혐오하는 사도邪道나 마찬가지였다.

"그…그럴수가……."

"주인님, 뭐 도와드릴거 있나요?"

그 때, 딸들을 잠시 따로 놀게 한 카니아가 시기 적절하게 돌아왔다.

안그래도 슬슬 다른 방법으로 조교하려고 했지만, 편하게 조교 하려면 팔을 제압해야만 했기에 머리좀 굴리던 그에겐 반가운 얼굴이였다.

"오, 마침 잘 됐다. 카니아, 이 년 팔을 제압해."

"예."

그의 명령에 의문도 품지 않고 쪼르르 달려와 자신의 두 팔을 대신 제압한 카니아의 모습에 리벨리오나가 절망어린 어조로 외쳤다.

"카니아! 제발 부탁이야! 웨어울프가 가진 긍지를 다시 한 번 기억해! 너와 나라면 이 녀석 따위는 간단히 죽일 수 있단 말이야!"

"걱정마. 너도 시간이 지나면 주인님께 반항하던 자신을 부끄러워할테니까."

확실히 디엔이라도 현재의 비무장 상태라면 두 마리의 그레이터 웨어울프기 협공을 해온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카니아는 이미 디엔의 충실한 노예가 된지 오래였다.

리벨리오나의 두 팔이 제압당하면서 드디어 마음껏 체위 변경이 가능해진 디엔이 가장 먼저 두 팔을 사용한 곳은 그녀의 부드러운 배와 허리를 매만지는 것이였다.

"하윽……."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는 그의 행동에 어금니를 깨물며 어떻게든 버티려 하였지만, 그의 다음 대사에 굴욕감을 감출 수 없었다.

"역시 옛날에 애완견을 길러본 경험이 있어서 다행이야. 개들은 주인이 여길 만지면 아주 좋아 죽거든."

"누…누가 주인이…아흑!"

그 때, 손가락이 배꼽을 거칠게 문지르자 리벨리오나의 몸이 전기 충격이라도 받은듯이 튕겨올라왔다.

"뭐…뭐야…바…방금 그 느낌은……?"

"헤에? 이거, 나도 모르게 보물을 찾은건가?"

"??"

디엔에게 제압당한 이후, 처음겪어보는 감각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녀는 자신의 복부를 향해 얼굴을 숙이는 그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할짝-

"꺄흐아악!?"

혀 끝을 뾰족하게 해서 배꼽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으며 핥아내자, 또다시 그녀의 몸이 튕겨 올라갔다.

"거참, 여자들의 성감 포인트가 모두 제각각이라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배꼽이 성감대였을 줄이야."

"서…성감대라니……?"

"아, 네가 모르는 말인건가? 암컷들에겐 느끼는 부위가 모두 다르거든. 가슴일수도 있고, 발가락일수도 있고, 손가락일수도 있고, 귀일수도 있지. 네 년 같은 경우엔 배꼽이 바로 쉽게 느껴지는 성감대란 말이다."

"아…아냐…내…내 몸에 그런 말도 안되는게 있을리가……!"

"하지만 몸은 정직하지."

다시 얼굴을 숙여, 이번엔 입술로 배꼽을 물듯이 깨물었고, 턱을 좌우로 움직이며 입술로 잘근잘근 씹으며 배꼽을 자극시키자 리벨리오나의 목소리가 급격하게 변하였다.

"히햐아앙!"

고통섞인 신음성이 아닌, 오로지 쾌락으로만 이루어진 신음이 터져나온 것이다.

"오오? 드디어 암컷다운 신음성이 나와주셨군?"

"호호홋, 역시 주인님이세요. 벌써 자존심 높은 리벨리오나의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게 만드시다니."

"자, 이 기세를 몰아서 다시 한번 공략해볼까나."

그리고선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뽑혀버린 자지를 다시 한번 질 안으로 밀어넣었다.

찌컥!

"시…싫어…이제 제발 그만해!"

디엔의 몸이 한번씩 움직여질때마다 머릿속을 하얗게 만드는 쾌락이 자신이 아닌것같은 감각을 만들어내기에 그녀는 완강하게 버텼지만, 자신보다 속도는 느리나 파워가 강한 카니아에게 제압당한채 발버둥치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저항의 전부였다.

쑤컥! 쯔우우욱--!

"캬아앙! 끼잉! 끼잉!"

힘껏 밀어넣고 질의 주름을 하나하나까지 느껴질 정도로 천천히 빼자, 불쌍한 울음 소리를 내짖었으나 디엔은 오히려 그 소리에 더더욱 흥분한듯이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질벽을 강하게 마찰시켜나갔다.

쭈컥! 쭈컥! 쭈컥!

"크흐으! 인간의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조임……! 이래서 앞으론 평범한 인간 암컷들의 보지로는 만족을 못 하겠는데……!"

앞뒤로 왕복하면서 질이 힘있게 잡아주는 감촉과 쾌락은 몬스터 암컷들만이 가지고 있는 탄력 넘치는 질벽만이 가능하기에 인간 암컷들로는 다시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였다.

복부를 훤히 드러내면서 증오하는 인간 따위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얼굴이 붉혀진 리벨리오나가 다시 한번 어금니를 깨물고 신음성을 참아내려 하였지만, 이미 헛수고로 돌아간 결심이 성공할리 없었다.

"키향! 거…거긴……!"

배꼽 사이로 검지 손가락을 집어 부드럽게 손톱으로 바깥쪽으로 긁어주자, 어금니를 깨문지 5초도 안되서 다시 신음성을 토해버렸고, 그와 동시에 디엔의 자지를 압박하는 질벽의 세기도 강해졌다.

"우옷! 엄청 조여주는걸!"

매끄러운 질벽이 강하게 조여주자 더더욱 큰 쾌락을 얻기 위해 빠르게 자지를 앞뒤로 왕복하였고, 그만큼 리벨리오나가 겪은 쾌락의 크기도 커져갔다.

즈쿡 즈쿡 즈쿡!

"흐하항! 하으윽!"

"두 발째다! 이번에야말로 임신해라!"

"시러어어엇! 인간의 새끼 따위, 임신하고 싶지 않아아!"

다시 한번 필사적으로 저항하려 하였지만, 디엔이 몸을 일으켜 그녀의 몸을 새우처럼 구부리며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듯이 자지를 밀어붙이자, 리벨리오나는 밀려오는 쾌락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혀를 내밀며 신음성만을 흘리게 되었다.

"하흐! 키히잇!"

자위라던가 섹스를 해본 사람이라면 정액을 최대한 많이 사정하면 개운한 쾌락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이런식으로 자지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한다면 분출하는 힘이 더욱 강해져 시원하게 정액을 쏟아붓고 싶어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자세나 마찬가지.

"싼다아아!"

"꺄하아아아앙!"

푸슛! 드쿡! 드쿠쿡!

"크흐으으……! 역시 이 자세가 정액이 남지 않고 모조리 분출해서 가장 시원하단 말야……."

사정의 쾌락과 정액을 모두 시원하게 분출한 쾌락이 더해지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탄성을 내지른 디엔과 달리.

"하…하하아…흐우우……."

디엔의 사정과 동시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하더니 너무나 기분이 좋아 자신도 모르게 쾌락성 섞인 비명을 힘껏 내질러버린 리벨리오나가 홍조를 붉히며 크게 숨을 들이 마쉬고 있었다. 너무 오랫동안 비명을 지르면서 생긴 부작용인 것이다.

즈즈즈-포옹~ 털썩-

디엔이 자지를 천천히 뽑아내자 마개가 빠지는것 같은 소리가 울려퍼졌고, 그와 동시에 그녀의 구부려진 하반신이 땅위로 넘어지면서 정액을 토해냈다.

"뭐…야……. 하아아…방금 그 목소리…그게…내 목소리였다고……?"

여자의 문제따윈 아랑곳없이 자기만 시원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사정과 동시에 쾌락성을 내질러버린 리벨리오나는 자신이 그런 이상한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는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디엔은 그녀의 복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의문을 해소시켜주었다.

"그게 바로 '절정' 이란 거다. 쾌락의 한계점이 돌파하면서 암컷이 가질 수 있는 지고의 행복이지. 축하한다. 너는 이제야 진정한 암컷으로 거듭난거다."

"그…그럴수가……."

자신을 강간하기 위해 무차별하게 찔러내는 디엔의 혐오스런 자지에게 쾌락을 느꼈다는데 부정한 리벨리오나였지만, 카니아가 마지막 쐐기를 박아넣었다.

"축하해. 너도 이제야 암컷으로서의 기쁨을 알게 되었구나.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둘이 함께 주인님의 노예로서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될거야."

"그…그런…하아앙!?"

쑤컥!

그 때, 그녀의 허리가 들려지더니 디엔의 자지가 또다시 찔러들어왔다.

'뭐…뭐야…어…어째서 이런 쾌락을 느끼는거야……!?'

절정 직후에 또다시 성행위를 하면 민감해진 몸으로 인해 더욱 강한 쾌락을 느낀다는 사실을 당연히 모르는 그녀는 정신이 아득해질것 같은 쾌락에 저항하려 하였지만, 한마디로 그녀의 노력은 아무짝에도 쓰잘대기가 없었다.

"크크큭, 벌써 다 끝난 표정 짓지 말라구. 이제 겨우 시작이니까."

"뭐…뭐……?!"

"방금 것은 준비운동이였다는 말이지. 자, 2회전을 시작해볼까!"

쯔컥! 푸쿡!

"키햐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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