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여러분께 안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그러니까...음...
저 블앤소 3차 클베 당첨됐시요~ 놀다올께요잉 ㅇㅁㅇ/
우와아아아악! 자, 잠깐! 조...좀만 놀께요! 좀만! 그동안 온라인 게임 하나도 못하고 개처럼 글만 썼단 말입니다! 좀 놀고 싶어요!
이해해주시는거죠? 그렇죠?
역시 저는 독자님들을 믿었습니다. 여러분은 대인배예요! 참고로 저는 소인배니까 좀 째째합니다 ㅋㅋㅋ
군계일학 서버의 사바트. 다행히도 누군가가 먼저 쓰진 않더군요. 귓말해달라는건 아니지만 그냥 보면 인사만 해주세요.자신을 향한 증오로 울부짖는 모렌카린을 뒤로하고 나름 머리를 써가며 색다른 조교방법을 생각해낸 디엔은 무언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창고로 향하여 투명한 유리에 액채가 들어간 병을 한아름 들고, 팔뚝만한 크기의 대형 주사기를 하나 가지고 나왔다.
그냥 평범한 물처럼 보이지만, 마족인 그녀는 그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흥! 그딴 성수로 날 어떻게 해보겠다는거야? 미안하지만 내가 힘이 약해졌다 해도 그딴 성수는 조금 따가울 뿐이라고!"
교황급이 축성하여 만든 성수라면 좀 위험하겠지만, 평범한 사제급 성수를 가지고 의기양양하게 다가오는 그이 모습에 코웃음을 쳤으나 안타깝게도 디엔의 목표는 성수를 통해 그녀에게 부상을 입히려는 것이 아니었다.
"오호. 좀 따가울 뿐이라……. 크크크……."
솔직히 가져오면서도 그녀에겐 그냥 평범한 물이나 마찬가지이면 괜히 시간만 낭비한 꼴이기에 반신반의하였지만, 자신에겐 약간의 따가움을 제외하곤 아무런 피해도 없다는 그녀의 호언장담에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퍽!
"허윽!"
일어서봤자 뿔이나 날개가 잡혀 내팽개쳐질 뿐이라고 생각한 모렌카린이 누운채로 죽일듯이 노려보자 그녀의 복부를 강하게 걷어찬 디엔은 그녀의 신음성을 무시하며 자신의 발길질에 한바퀴 굴러 엎드리게하고 그 등을 짓밟아 엎드린 자세를 고정시켰다.
앞으로 어떤 몬스터들과 싸우게 될지 모르기에 티아를 통해 성수를 구비해둔 비축분을 가지고 온 그는 씨익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언데드 몬스터들을 상대하려고 구비해둔건데 이런식으로 사용될줄은 몰랐단 말야. 역시 악마를 퇴치하는데는 성수지! 사라지거라, 악마여!"
촥!
"캬하아아악!?"
디엔이 성수를 뿌린곳은 그에 의해 새빨개진 엉덩이 위였다.
과장좀 더해서 엉덩이쪽으로 바람이 불기만해도 따가울 지경인데 성수가 엉덩이를 적시자 마치 수십만마리의 개미때가 동시에 깨무는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크하하하핫! 마치 개미때들에게 물어뜯기는 지렁이 같구만!"
"흐아아악!"
분명히 그녀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에 성수가 가져오는 고통의 정도가 더 크긴 하였지만, 충분히 참을 수 있는 정도임은 분명하다.
문제는 피멍이 들정도로 얻어맞은 엉덩이쪽으로 성수가 뿌려지자 그 따가움이 수천배가 되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고통에 적응하지 못하고 비명을 질러댔다.
상대방을 빠르고,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은 무기로 베거나, 찢어내거나, 찌르거나, 마법으로 타격을 입히는 형식이다. 과거 마왕강림때도 그녀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인간 영웅들의 무기에 수십차례 베이기도 하고 마법에 강타당하였지만, 그 모든 것들을 짧막한 신음성을 흘려보낼 정도로 고통에 익숙하였다.
처음 스팽킹을 당할때도 고통보다는 마치 어린아이가 꾸중받는 듯한 자세로 강제되었기 때문에 발버둥쳤지만, 그 이후에는 따가움이라는 생소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게 되었다.
그런데 살이 터지기 일보 직전의 엉덩이로 성수를 뿌리자 성수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따가움이 엉덩이의 고통과 합해져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강렬한 고통에 울부짖게 된 것이다.
"아아아아악!"
엉덩이를 움켜쥐며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모렌카린은 아주 약간씩 진정되는 고통을 잠재우느라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기력이 떨어져 버렸고, 완전히 고통이 가라앉을때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다.
"하악…하악……."
"연극으로 나가서 지렁이 역을 맡으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겠는데? 내 평생동안 이렇게 지렁이 역활에 혼신을 기울인 배우는 처음 봐."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방금전에 느꼈던 상상을 초월한 고통에 몸부림친 그녀는 자신을 내려보며 의기양양하게 입을 연 디엔을 향해 여전히 죽일듯한 시선으로 올려보았다.
"나에게…대체…무슨 저주를 건거야……. 이런 말도 안 되는 고통은…마법이 아니고서는…불가능해……!"
"크크큭. 저주나 마법 따위가 아니야. 단지 어떻게 해야 암컷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을지 연구하고 연구해 만들어진 당연한 연구물이지."
이번에는 자신의 허리를 끌어올려 또다시 뒤에서 범하는 자세를 취한 그의 모습에 모렌카린은 분노어린 시선으로 노려보았지만, 기력이 떨어져 뭐라 욕설을 퍼부을 힘조차 없어 상대방에게 지배당하는 자세를 취한 굴욕감에 이를 깨물뿐이었다.
"걱정마. 똑같은 섹스를 여러번 반복해서 즐기는건 내 취향이 아니니까. 단지 체위는 같되, 시추에이션을 좀 바꿔볼라고."
쪼르르륵--
자신의 자지 위로 성수를 뿌려 손으로 문지른 후, 충분히 피부에 스며들게 한 디엔은 살짝 몸을 들어올려 그녀의 항문쪽으로 귀두를 겨냥하였다.
"에……? 자…잠깐……! 거…거긴……!"
"알고 있으니까 걱정마시라. 그럼 항문 들어갑니다~"
쑤컥!
"크히이익!"
성수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들어가자 처음엔 항문에 이물질이 삽입되었다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지만, 이윽고 느껴지는 익숙한 고통에 다시 한번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하으윽!? 이…이건……!?"
자신의 엉덩이를 집요하게 괴롭혔던 성수의 감각! 그것이 항문으로 들어오자 그녀는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따가움에 발버둥을 치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악! 아파앗! 따가웟!"
"우오옷?! 어…엄청난데 이거……!"
성수가 가져오는 고통에 엉덩이를 흔들고 항문은 엄청나게 조여오는데, 성수에 충분히 적셔져 빡빡함이 느껴지지 않으니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움직이는 자위 기구같았다.
'악마를 상대로 해야만 가능한 성수 플레이가 아무래도 유효한 모양인걸? 이제부터 네 년에게 삽입할땐 반드시 성수를 발라주지. 크크큭!'
알아서 조이고 움직이는 맛이 좋긴 하지만, 슬슬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모렌카린의 엉덩이를 붙잡은 그는 뿌리끝까지 닿을 정도로 깊숙하게 밀어넣었다.
푸컥!
"시…싫어엇……! 서…성수가…흘러들어와……! 꺄하아악!"
"흐하하하! 최고야! 역시 마족들은 남자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태어난 년들이 분명하다니까!"
푸컥! 질퍽 질퍽! 턱턱턱!
성수로 인한 고통으로 장액이 충분히 분비가 되자 보지보다 더 강하게 조여오는 쾌락을 이기지 못하고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흐아앙……! 하히이잇! 아파! 아프단 말이야!"
"크흐흐…솔직히 말해서 엄청 놀랐단 말야. 악마 주제에 항문 버진이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거든. 몇천살이나 먹었다면서 항문은 단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는게 말이 되는 일이야?"
"저…정상적이라면 그런곳…사용 안한단 말이…하으윽!"
약육강식의 세계, 감각적인 쾌락이 난무하는 마계에서 육체적 쾌락을 위해 하급 마물들을 강제로 범한 경우도 있었지만, 성 비율, 재능 비율이 인간들과 똑같았기 때문에 남자의 쾌락을 위한 봉사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고, 남자의 욕망의 발전으로 개발되는 항문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았다.
수천년이나 살아온 악마의 항문 처녀를 따먹는다는 생각에 더더욱 딱딱하게 솟아오른 디엔의 육봉은 성수와 함께 그녀의 항문을 희롱하기 시작하였고, 적당하게 단련되 탄력넘치는 엉덩이와 매혹적인 역하트가 그려진 완벽한 히프 라인을 향해 허벅지로 밀어붙일때마다 느껴지는 감각적인 쾌락에 두번째 사정은 보지를 즐겼을때보다 좀 더 빨랐다.
"크으…싼다……!"
"아…안 돼……! 싸지마앗!"
푸슛! 부컥- 꿀럭 꿀럭--
"크하으으으응! 또…또 인간의 정액을…받아버렸어……. 빌어먹을……."
"앞으로 수십, 수백, 아니, 수천만번을 받게 될텐데 겨우 두 번 사정받은걸로 세상이 끝난것처럼 굴지 말아주겠어?"
"누가…너같은 하등동물의 씨앗을…계속 받을것 같아……!? 그 전에 널 죽여버릴거라고!"
"그럼 그럼. 계속 그렇게 반항적으로 내게 덤벼달라고. 크크큭."
뽀옹~
항문에서 자지를 빼자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퍼졌고, 그 소리가 자신의 몸에서 났다는 것에 창피스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숙인 모렌카린을 뒤로하고 다음 조교 도구인 관장용 대형 주사기에 성수를 채워넣기 시작하였다.
"너…무…무슨 짓을 하려고……."
어느새 대형 주사기 안에 성수를 꽉 채워넣은 그의 음흉한 미소에 불안감을 느낀 그녀는 어떻게든 도망치려 하였지만, 좁은 감옥 안에서는 그녀가 도망갈 공간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스캇 플레이는 싫지만 관장 플레이는 좋더라고. 특히 어떻게든 참아내려는 그 얼굴이 지인짜~ 최고란 말씀이야. 자, 그럼 주사좀 맞아보실까!"
푸욱!
"키히익!"
쭈우우욱--
도망치려는 모렌카린의 골반을 붙잡아 고정시키고 항문을 향해 주사기 끝을 꽂은 그는 그대로 성수를 항문속으로 주입시켰고, 배안으로 가득차는 성수가 가져오는 고통에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꺄아아악! 배…배가…괴로워……!"
마치 뱃속에서 무언가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듯한 고통에 성수의 주입으로 임신부처럼 튀어나온 배를 움켜쥔 그녀의 모습에 싱글거리며 미소를 띈 디엔은 기대한다는 듯한 목소리로 그녀를 도발하였다.
"악마가 배설을 하는 장면이라. 어떤 꼴사나운 장면이 연출될지 기대가 되는구만."
"크으읏……!"
자신이 항문으로 성수를 뿜는 장면을 기대하는 그의 모습에 부글거리는 뱃속을 참아내려 하였으나 마치 송곳으로 여기저기를 찔러대는 것 같은 고통 때문에 그녀의 얼굴은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어가며 항문을 오므렸다.
부글부글…….
"하흑……!
인간이였다면 지금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로 디엔이 원하는 장면이 연출되었겠지만, 고위 악마의 인내심은 인간의 한계를 넘었기에 예상시간보다 오래 참아가고 있었다.
편한 자세로 누우면 성수들이 항문으로 터져내릴것 같았끼에 개처럼 네 발로 딛는 자세로 배를 움켜쥐며 성수가 가져오는 고통을 참아냈지만, 디엔이 그녀의 부풀어오른 배를 두 손으로 잡아 위아래로 흔들자 모렌카린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아앗……! 그…그만둬……! 제발……!"
출렁 출렁-
배를 흔들때마다 손에서 느껴지는 출렁거림이 마음에 든 그는 그녀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배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허리 라인을 혀로 부드럽게 쓸어내려갔다.
"하크…크으으읏……!"
서서히 그녀의 신음성이 짐승의 것처럼 거칠어지고 다급해져가기 시작했다. 디엔의 행위로 인해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으으으…하아아아악!"
푸웃---!
결국, 성수의 고통을 이겨내지 못한 모렌카린은 절규어린 비명을 내지르며 애써 막고 있던 항문이 터져버렸고, 공중을 향해 성수가 뿜어져 나왔고, 더이상 버틸 기력조차 없는지 그대로 쓰러지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초기 세계관을 설정할때 소변은 보되, 대변은 없도록 설정해놨지만, 그래도 항문에서 무언가가 뿜어져나왔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는지 그녀의 표정은 굴욕, 수치심으로 물들어 있었다.
"하…아아아……."
하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성수를 모두 뿜어냈을때 느껴지는 개운한 배설의 쾌락이 포함되면서 괴로워하면서도 즐거워하는 기묘한 표정이 되었지만, 디엔은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더니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면서 어느새 성수를 새로 뿌린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었다.
"깨끗하게 청소된 항문은 바로 즐겨줘야 제맛이지. 내 정액이 꽉차면 또다시 성수로 관장을 넣어 깨끗하게 청소해주겠어. 네가 싫어해도 이 세계에 성수가 없어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이니까 미리 단련되는게 좋을거야."
쑤욱!
"힉……. 제…제발…그만…더…더이상은…나…난……."
이젠 팔을 들어올릴 힘조차 없건만 항문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쾌락만큼은 전보다 더욱 강렬해진 디엔의 자지에 신음성을 흘린 모렌카린은 사정을 하며 그만해달라고 부탁하였으나, 애초에 그런걸 들어줬다면 여기에 있지도 못한 그였다.
찌컥! 찌컥! 푸쿡!
"흐앙……."
"항문이 찢어질 정도로 쑤시고 박아주지! 남자를 볼때마다 존경심이 피어오를때까지 말이야! 크하하하하핫!"
"시…싫어…살려…줘…누구든지…좋으니까…제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강렬한 고통과 쾌락이라는 이중적인 감각에 지배당한 그녀는 그가 행하는 성수 플레이에 정말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에 지배당하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성수 플레이를 즐기게 만들어주지! 그러기 위해선 성수에 의한 고통을 즐겨야 하니 창고에 있는 성수들을 사용해 차근차근 조교해주마!'
아직 창고에는 자신이 들고온 성수의 3배 분량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의지력이 강한 악마의 정신력을 소모시키는데 예상보다 효과가 뛰어난 성수 플레이에 눈이 뜬 디엔은 완급 조절을 잘 하면 빠르게 그녀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