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2화 (11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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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잠시 넘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지만 그 상대가 디엔이라는게 Fail.

아참, 글이 막혀서 심심풀이로 대체역사물을 써봤습니다. 3편까지.

루나틱돈과 무쌍연희를 쓰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면 쓰는 형식으로, 한 20편까지 글을 쓰게 되면 문제점을 지적해주실 분들을 지원받아 그 분들에게만 배포할 예정입니다.

워워, 걱정들 마세요. 갑자기 새로운 소설을 연재한다는게 아니라 다음 소설을 쓰기 위해 저의 허접한 밀리터리 지식을 미리 보완하기 위한 일종의 클로즈 베타 테스터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번 대체역사물을 책으로 내보려 합니다. 만약 정말로 책으로 낼 수 있으면 제 소설을 보완해주신 분들께 당연히 책을 선물해 드려야겠지요 ㅎㅎ

근데 소설만 낼름 하시고 잠적하시거나 대충 아무대서 정보를 긁어서 옛다 받아라 식으로 던져주면...말 안해도 아시겠죠 뭐.

지금까지 대체역사물의 주인공, 주변인물들은 적당히 세력확장하고 방어적으로 나가는데, 저는 좀 더 강한 대리만족감을 위해 주인공을 호전적인 인물로 만들 생각입니다.

일단 주인공의 계획과 마인드는

'중국땅이랑 일본 땅 모조리 먹어치우고 내부 정리를 끝내면 일부러 시비를 걸어 유럽쪽과 전쟁을 일으킨 후, 한국인 외의 인종들을 2류 민족으로 격하시키며 문화제를 빼앗거나 파괴한다. 땅이 너무 많으면 관리하기 힘드니 후반부에는 전쟁에 승리하면 그 나라의 자원을 빼앗고 연구 시설이나 영토를 파괴하여 과학, 문화의 수준 차이를 최대한 벌려둔다. 한국이 독보적인 국가로 발돋음하면 성장하는 국민 의식도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제국주의 시대를 끝내고 세계를 관리하는 깡패 국가로 발돋음 시킨다. 다른 나라들이 왕따시킨다고? 과연 세계가 한국을 왕따를 시키는걸까, 한국이 세계를 왕따시키는 걸까?'

파시즘, 국수주의, 제국주의적인 사상과 행동으로 빼앗을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빼앗고 보겠다는 속셈이지요. 즉, 전형적인 대리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대체역사물계의 양판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대체역사물을 읽어보니 너무나 과격하기 때문에 이런게 출판화 되기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뭐, 되면 좋고 안되면 그냥 연재하고...

하지만 이런종류의 대리만족은 결국 한 때일 뿐이며 결국 현실과 맞딱뜨리면서 허무함, 자괴감이 느껴진다고는 하더군요. 그렇기에 싫어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구요.

원래 판타지 소설 자체가 대리만족, 재미를 위해 보는 것이지만 후폭풍도 감당해야 하니...좀 고민되는군요.푸슛! 푸슛!

"아아……."

반짝이는 은발 머리카락을 잡아 사정 직전인 자지와 높이를 맞춘 후, 자위하여 정액을 뿌리자 얼굴과 머리가 정액 투성이로 변하였지만 셰라하디는 힘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풀린 얼굴로 미약한 신음성만을 흘렸다.

털썩.

머리를 거칠게 내려놓자 땅에 쓰러진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동공에 빛이 사라진 눈으로 독기가 서리기 시작하였다.

퍼억!

"꺼윽……!"

그 때, 디엔의 우왁스런 발이 그녀의 등허리를 찍었고, 셰라하디는 아무런 저항도 지르지 못한채 비명이 튀어나오다만 입을 꺽꺽 거리며 괴로움을 호소하였다.

"아직 끝이 아니라고, 셰라하디짜응. 아직 우리들의 대화는 겨우 중반 부분에만 도달했을 뿐이란 말씀이지."

"하아…하아…죽어…버려…개새끼…퉷!"

칠퍽!

그녀는 침을 모아 퉤 뱉어냈고, 그것은 정확히 디엔의 볼에 적중하였다.

"이 개년이!"

철썩!

침에 맞은 그는 화가 난듯이 셰라하디의 얼굴에 손찌검을 날렸고, 성난듯이 씩씩대자 이미 악밖에 안남은 셰라하디는 그 꼴을 보고 깔깔대며 자신의 행위에 분노한 그의 모습을 진심으로 기뻐하였다.

"꺄하하핫! 꼴 좋네~ 쓰레기랑 합쳐지니까 꼴이 좀 나아져 보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최후의 악담을 퍼부은 그녀의 모습에 디엔은 겉표정으론 분노를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으나, 속으로는 희열의 미소를 참아내느라 꾸욱 참고 있는 중이었다.

'크크큭. 그래, 그렇게 좋아해라.'

침을 맞은게 뭐가 어떻단건가? 겨우 얼굴이 더러워진게 뭐가 대수란건가?

이미 저항할 수 있는 체력도 모두 소모되었다. 그녀가 자신의 행위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욕설과 지금처럼 침을 뱉는 무의미한 행위다.

'이미 무저항의 적을 상대하는데 침을 맞았다고 분노한다? 미안하지만 나는 그런 싸구려 3류 악당이 아니란 말씀이야.'

디엔이 일부러 분노하는척 연극한 이유는 셰라하디가 더더욱 자신에게 분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쾌락이란, 평상시엔 말로는 처녀막을 찢어발기는 쾌감이라 하지만 그건 세번째에 불과하다.

격렬하게 반항하는 암컷들을 때리고, 짓밟을때 나오는 비명소리와 강제로 자신의 씨앗을 자궁으로 받았을때 절망하는 암컷의 울부짖음이 두번째이며, 자신을 향해 격렬하게 반항하던 암컷을 순종시키거나 복종시켜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야말로 디엔이 원하는 최고의 쾌락이다.

그런데도 그가 말로는 파과의 쾌락이야말로 최고라고 입 밖으로 내는 이유는 자신의 이러한 취향이 알려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암컷들이 자신의 이러한 취향을 알게 되면 차라리 그런꼴을 당하느니 생의 미련을 포기하면서 자살하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죽기라도 하면 얼마나 허무하겠는가?

물론, 그런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아주 없다고 확언할 수 없잖은가? 그렇기 때문에 디엔은 일부러 셰라하디의 무의미한 보복에 분노하며 그녀가 자신에 대한 분노를 키우고 자살을 한다는 선택지를 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연극을 벌이는 것이다.

"크…크크크. 좋아. 네 년…반드시 내게 무릎을 꿇리도록 만들어주마!"

"그런 일은 절대로! 평생 일어나지 않아! 이 개자식아!"

일부러 저열한 분노와 함께 복종 선언을 외치며 셰라하디의 적개심, 대항심을 키우는데 성공한 그는 한 클랜의 수장이였다는 자존심을 최대한 자극하며 그녀의 독기를 더더욱 키우기 위해 머리칼을 잡아 들어올리며 복부를 향해 주먹을 내리 꽂았다.

퍼억!

"쿨럭!"

퍽! 퍼억!

"커흑! 콜록! 콜록!"

머리칼을 내려놓자 배를 움켜쥐며 거친 기침 소리를 토해낸 셰라하디는 고통으로 살짝 눈물이 맺힌 눈동자를 올려다보며 더더욱 적개심을 키워나갔다.

"반드시…반드시 네 놈만큼은 죽여버리겠어……! 무슨 짓을 해서라도!"

"크으윽! 그 소리가 언제까지 나올지 두고보겠다!"

역시나 그녀의 대항심에 분노하는 3류 악당을 연기한 디엔은 그녀가 지쳐 말도 할 수 없을때까지 괴롭힌 후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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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앙! 먕!"

"컁컁!"

"아, 주인님, 오셨어요?"

출산을 한 자신의 노예들을 위한 산후 조리실로 들어서자 산만했던 배가 원래대로 돌아간 카니아가 자신과 같은 색깔의 털을 가진 새끼 웨어울프들을 젖에 물리며 인사하였다.

카니아는 디엔이 아트로팔의 척추와 승부를 벌이고 있을때 두 딸을 출산한 것이다.

'칫. 출산 직후에 곧바로 삽입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는데. 다음에는 스케쥴을 맞춰야겠어.'

출산을 방금 끝낸 임산부의 질 안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라는 성욕을 해소하는데 실패한 그는 다음부터는 자신의 암컷이 출산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추기로 하였다.

한 손으로 들어오는 작은 체구 주제에 꼬리, 귀, 털등등 수인으로서 갖춘 두 웨어울프 새끼들은 갓 태어난 아기가 아니라 3~4살정도 먹은 로리형 캐릭터같았다. 마치 일본 애니에 나오는 SD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랄까.

디엔이 등장하자 본능적으로 아버지의 체향을 느낀건지 젖을 빨던 두 딸은 그를 향해 귀엽게 짖기 시작하였고, 그는 카니아로부터 자신의 딸아이들을 안아 들었다.

"캬항!"

"킹킹!"

낼름 낼름-

어머니의 품과 달리 듬직하면서도 따뜻한 아버지의 품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 딸들은 꼬옥 안기며 작은 혀로 자신들을 든 손바닥을 낼름 핥아주어 나름대로의 애정 표현을 해오자 그의 표정에서 미소가 번져나갔다.

"내가 없는 동안 출산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아녜요. 저는 이 아이들이 무사히 출산한 것만으로도 기뻐요."

그가 임신한 자신의 배를 온갖 방법으로 고문했었던 때가 생각났는지 몸을 살짝 부르르 떤 카니아는 그 때의 기억을 잊으려는 듯이 고개를 휘휘 내저었다.

"그런데 아이들의 이름은 짓지 않았다고?"

"예. 이 아이들은 주인님과 저의 사랑의 결실이잖아요. 저 혼자서 짓는것은 주제가 넘는 짓이라 생각했어요."

일반적으로 인간과의 교합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여자쪽이 짓는 것이 지금까지는 당연한 상식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여성체 몬스터가 남성 인간을 강간해 자신의 딸들을 낳는건 어느정도 흔하지만, 둘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알콩달콩 사는 경우는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엔에 한해서는 그 상식이 반대가 되었기에 카니아는 그와 함께 딸들의 이름을 짓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흐음…누가 먼저 나왔지?"

"이 아이예요."

자신의 오른팔에 안긴 갈색털의 아이가 첫째이고 왼팔에 안긴 흑갈색털의 아이가 둘째임을 확인한 디엔은 그 아이를 내려보더니 이름을 구상하기 시작하였고, 이내 입을 열었다.

"실리안. 둘째는 카르티나가 좋겠군."

"실리안…카르티나……. 예쁜 이름들이네요. 저…그런데…우리 딸들은…어떻게 하실건가요?"

디엔의 사상은 '모든 암컷을 수컷앞에 무릎을 꿇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으로서 낳은 자신의 귀여운 딸들이 다른 암컷들처럼 수많은 남자들을 받아들일 생각을 하면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운 그녀였다.

"너와 나의 피가 섞인 아이들인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겠지? 네가 이 아이들을 가르쳐 뛰어난 전사나 다른쪽으로라도 쓸만한 인재로 만들어라. 내 기준점에 합격된다면 이 아이들은 자유 연애로 스스로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할 기회를 주지."

이것이 디엔이 양보할 수 있는 최선이였다.

클랜을 구성하고 중심이 되는 축은 바로 디엔 자신이었기에 자신의 딸들에게 기회를 줘도 부하들은 왠만한 정도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암묵적으로 넘어가겠지만, 실리안과 카르티나가 암컷으로도 져야 할 의무중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놀고 먹기만 하면 당연히 불만이 나오게 된다.

물론, 힘으로 찍어누를 순 있으나 힘에 의한 무조건적인 억압은 부하를 다루는 방법중 최악의 수였기 때문에 차라리 클랜을 해체하면 했지 그런 방법은 사양하고픈 디엔이였다.

게다가 규율엔 적어넣진 않았지만 클랜의 일을 돕는 암컷들을 마구잡이식 강간은 하지말라고 '권고' 하였기 때문에 그의 두 딸들이 전사쪽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다면 자신들이 존경하는 주군의 존경심 + 권고의 영향으로 두 딸들이 다른 암컷들처럼 마구잡이로 강간을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알겠어요. 그럼 이 아이들은 제가 훈련시킬께요."

딸들의 인생을 위해서 훈련에 한해선 어머니가 아니라 혹독한 스승으로서 단련시키겠다고 다짐한 카니아는 디엔이 아랫도리가 불룩해진채 서서히 다녀오자 그것이 무슨 뜻인지 직감하면서 아랫도리가 간질거림을 느낄 수 있었다.

"에…주인님…아기들에게 젖을 먹여줘야 하는데……."

"걱정마. 둘 다 할 수 있으면 되잖아?"

침대위로 벌러덩 눕고 발기된 자신의 성기를 발딱 서 보이자 카니아의 입에서 마른침이 꿀꺽 삼켜졌다.

'이…이거 뭐야……? 뭐…뭔가…더 대단해진것 같아…….'

성기와 음부의 결합을 통해 스킬 경험치를 얻는 음마의 특성상, 일부러 셰라하디를 괴롭히기 위해 주로 폭력을 사용했기에 1시간동안 겨우 음마 스킬을 3밖에 올리지 못하였으나 작은 돌기들이 미약하나마 커져 있었고, 안그래도 크고 굵은 그의 자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올라타."

"예…예에……."

쭈컥!

"히야아앙~"

조심스럽게 허벅지 위를 걸터앉은 카니아는 귀두와 보지입구를 마찰시키더니 힘껏 내려앉았고, 그 순간 그녀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간 것 같은 희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삽입하는 순간 거칠게 자신의 질벽을 긁어대는 걸로도 최고의 쾌락이라 생각했었는데 불규칙적으로 나타난 돌기들이 세세하게 두 번 긁어주자 쾌락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대감이 증폭되었다.

"후하아앗……. 주…주인님…이…이거…더 대단해졌어요……."

"크큭. 앞으로 더더욱 대단해질테니까 기대하라고. 어이, 아이들 받아."

두 딸들을 안아든 카니아는 가슴을 쿠션삼아 자신쪽으로 몸을 기대도록 기울였고, 엄마의 젖이 보이자 본능적으로 작고 귀여운 입술로 유두를 하나씩 물어 오물거리자 섹스도중이라서 그런지 유두가 희롱당하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찌컥!

"흐으응……!"

그 때, 디엔의 허리가 위아래로 튕겨올라가자 카니아의 몸이 크게 요동쳤고, 그녀는 열락어린 비음을 내질렀다.

"꺄르르르~"

"꺄하하~"

아이들은 몸이 위아래로 솟구치자 재밌는 놀이라도 하는줄 알고 천진난만하게 웃어보였고, 그런 아이들이 쾌락으로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에 깜짝 놀라 울지 않을까 싶어 최대한 미소를 담은채 디엔의 공격을 받아들였다.

푸척! 푸척!

이미 충분히 물기가 담겨진 보지를 자지가 거칠게 위아래로 왕복하자 기묘한 소리가 울려퍼졌으나 카니아는 더더욱 대단해진 디엔의 자지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하으앗……! 최…최고예요……! 주인님의 자지…최고예요옷!"

"꺄르르~"

두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가슴쪽으로 끌어안으며 기승위로 자지를 받아들인 카니아는 웃음보가 터진 딸아이들의 미소와 함께 서서히 절정으로 향하였다.

"크히이잇!"

출산후에 민감해지고 체력이 저하된 몸과 더더욱 강렬한 쾌락을 안겨다주는 성기의 조합에 아헤얼굴이 된 카니아는 혀를 내밀며 쉽게 절정을 느끼고 말았고, 엄마의 그런 모습에 딸아이들이 새하얗고 부드러운 유방을 혀를 내밀며 핥아주었다.

엄마가 혀를 내밀자 본능적으로 혀를 내밀어 핥아주는 행위였지만, 절정에 달한 후였던 터라 딸아이들의 기습 공격에 카니아는 움찔움찔거렸다.

"하우움~"

"흐으읍!?"

그 때, 딸들이 유두를 입안에 넣고 젖을 짜기 위해 오물오물거리자 가슴으로부터 시작된 쾌락이 온 몸으로 퍼지는듯한 감각을 느꼈다.

가볍게 절정에 달한것이다.

"후후. 내 자식들이라 그런지 혀놀림이 장난이 아닌가 본데? 펠라치오를 잘 하게 생겼어."

"그…그러게요……. 벌써 남자를…기쁘게 해줄 기술들이 있네…요……."

딸의 입놀림이 능숙하다는 이유로 펠라치오를 잘하겠다고 기뻐하는 아빠나 거기에 동조하는 엄마.

실리안과 카르티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서서히 감이 잡혀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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