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9화 (9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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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번편을 쓰는 도중에 저는 엄청난 곤경에 처해졌었습니다.

'잠깐, D&D에 여성형 몬스터가 몇종류나 있지?'

아무리 찾아봐도 여성 몬스터는 존재하지 않고 있다해도 매우 소수이기에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창작형 오리지널 종족, 젠탈락을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일단 종족은 D&D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 전편이였습니다 -_-;

지금도 새로이 다른 종족들을 창조하려고 하는데 종족 특징, 밸런스를 잡는게 꽤 힘들어요...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발바닥이라도 핥음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을 심정입니다. 

몬무스 퀘스트라도 알아봐야하나...아무리 강한 전사들이라 할지라도 개인이 적의 실력을 3배 이상 상회하지 않는한, 5배나 되는 적의 포위 공격에는 당할 수 밖에 없다.

카스텔지아도 그 부분을 알고 그것을 이용할 정도로 똑똑하였기에 디엔을 얕보지만 않았다면 훨씬 오래 버틸 수 있었겠지만, 디엔의 실력을 오판하고 전술적인 몬스터들의 움직임에 허무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될 정도로 제압당해 버렸다.

샤쿠의 기병대의 숫자가 하나 줄어졌고 랫맨 전사는 궁사들의 저격으로 6명이 전사, 10여명이 부상, 리자드맨 전사는 4명 전사, 20여명 부상, 고블린 전사는 부상은 많았지만 사망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아마 키가 작은터라 젠탈락 전사들이 발차기로 걷어차고 리자드맨 전사들부터 공격했기에 생겨난 일이리라.

10명의 전사자 외에는 모두 어느정도 거동이 가능한 부상자들이였기에 포션을 사용하여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뛰어난 무용을 자랑하는 젠탈락 전사들을 이정도 숫자로 제압한 것은 거의 행운이라 볼 수 있을 정도다.

서리칼날의 부족원들을 모두 밧줄로 묶어둔 디엔은 정리를 끝내고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물건들중 식량과 가죽이 매우 많았기에 원정군의 식량 걱정은 끝이라고 생각하며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혹시나 몰라 천막으로 이루어진 거주지까지 모두 확인한 데드 스컬 클랜은 이들이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들을 중앙 공터에 모두 끌어 모았다.

"큭! 놔라! 감히 젠탈락 전사의 뿔을 함부로 대하다니!"

디엔에게 한 쪽 뿔이 잡힌상태로 질질 끌려나온 카스텔지아는 젠탈락의 긍지라 할 수 있는 뿔을 함부로 대하는 그를 향해 이를 갈았지만, 그는 여성의 강한 원한을 괴롭혀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S 성향의 변태였기에 속으로는 오히려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겉으로는 분노어린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10명의 동료들이 이번 전투에서 순교하였다! 데드 스컬의 규율 14번째 항목은 무엇인가!"

디엔은 원과 케사르와 함께 꾸준히 규율 항목을 추가, 수정하였기에 이번에 새로이 추가된 14번째 항목은…….

"남자를 죽인 암컷은 자신이 죽인 남자의 종족을 최소 둘 이상 낳아야 한다!"

"뭣!?"

몬스터들이 합창을 하듯이 데드 스컬의 14번째 규율을 외치자 카스텔지아를 위시한 켄탈락 전사들의 얼굴이 당혹, 경악으로 물들었다.

"그렇다! 암컷 주제에 감히 남자를 공격한데다 죽인 것은 지상 최악의 범죄! 나는 지금 여기 있는 범죄자들에게 여기 있는 종족들의 새끼를 최소 둘 이상 낳아야 한다는 형벌을 내리겠다! 반대는 있는가!"

"없습니다!"

"이 개자식들! 대체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거냐!"

카스텔지아는 밧줄에 묶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이라도 디엔을 공격하려는 듯이 부상당한 무릎의 고통을 무시하며 벌떡 일어섰으나, 그는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그녀의 복부를 향해 주먹을 꽂아넣었다.

퍽!

"커흑!!"

"남자에게 복종당하기 위해 태어난 암컷주제에 감히 누구에게 소리를 지르는거냐!"

수차례 그녀의 복부를 가격한 디엔은 그녀가 격한 기침과 함께 쓰러지자 얼굴을 짓밟으며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아! 모두 들어라! 다른 녀석들은 켄탈락인들이 강인한 전사 종족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나는 남자의 노예가 되기 위해 태어난 종족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디엔은 일부러 힘을 빼기 위해 카스텔지아의 옆구리를 가격하더니 그녀의 뿔을 붙잡아 강제로 무릎을 꿇게 하더니 자신의 바지춤을 내렸다.

"무…무슨 짓을…하쿠웁!?"

갑자기 발기한 성기가 불쑥 튀어나오자 당황한 그녀가 뭐라 말하기 위해 입을 열자 그 틈을 노리고 디엔이 뿔을 복부쪽으로 끌어당겨 카스텔지아를 강제로 육봉을 삼키게 하였다.

"봐라! 이 종족들은 다루기 쉽게 '손잡이' 가 달려 나와있다! 남자들이 사용하기 쉽게 진화한 노예형 종족이라는 증거다! 이 육체는 남자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하기 위해 단련되어있으니 이 얼마나 음란한 종족인가!"

"쿠우웁! 우푸웁!"

강제로 꿇려진채 디엔의 성기를 펠라치오해야 하는 입장이 된 카스텔지아는 목구멍을 쿡쿡 찌르다 못해 안쪽으로 넘어가려는 귀두와 숨이 턱턱 막히는 고통속에서도 살기어린 눈빛으로 디엔을 올려보았고, 적대어린 눈빛을 한채 자신을 올려보는 그녀의 모습에 디엔의 상징물은 더더욱 단단해져갔다.

"승전 축제다! 우리에게 대항한 암컷들에게 남자를 향한 공포심, 복종심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도록 하라!"

"캬캬캬캬! 암컷이다! 암컷!"

"이 년의 처녀는 내꺼다! 처녀막을 찢는건 아무리 해도 질리지가 않단 말씀이야!"

"그런건 애들 장난이야! 아날 버진을 뚫었을때야말로 최고란 말씀이지!"

"꺄아아아악!"

디엔의 명령에 모든 몬스터들은 밧줄에 묶힌 젠탈락 전사들의 하의를 강제로 벗겨냈고, 이미 크게 발기된 자신들의 자지로 암컷들을 꿰뚫었다.

"아아아악! 싫어…싫어어엇!"

"내 처녀…이렇게 잃고 싶지 않아!"

"우우웁--! 움움!"

젠탈락 인은 전사 종족인 만큼 자신을 이긴 상대를 자신의 반려로 여긴다. 자신을 이길 정도의 무인이라면 강인한 자손이 태어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수에 의해 제압당해 강간을 당하는 것은 그녀들에게 있어 크나큰 치욕이었다. 1:1 이라면 손쉽게 처리한 약골들에게 강간당한다는 치욕감, 분노에 지배당하는 것이다.

찌직!

푸욱!

"캬아악!"

사방에서 처녀막이 찢어지고 아날 버진을 꿰뚫는 소리와 서리칼날 부족원들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대부분 보편적으로 암컷들을 무릎꿇게 하고 밑과 뒤에서 보지와 항문을 즐기고, 펠라치오를 즐기는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젠탈락 인들의 뿔을 붙잡아 자기 마음대로 흔들어대기 시작하였다.

"크크큭! 그럼 나도 슬슬 싸볼까? 간다앗……!"

푸직! 푸직!

"크우으음……!"

사정감을 느낀 디엔은 더더욱 격렬하게 '손잡이' 를 잡아 흔들더니 뿔이 아랫배에 닿을정도로 가까이 붙여 카스텔지아의 목구멍 안쪽으로 자지를 밀어넣어 목구멍에 직접 정액을 분출하였다.

목구멍에 가득찬 육봉에 의해 숨을 쉴 수 없게 된 그녀의 눈은 경악으로 동그랗게 변하였고, 무릎을 꿇려진채 발목으로 땅을 치며 답답함을 호소하였다.

"크흐…역시 사정할때는 이마라치오가 최고야."

"쿨럭! 쿨럭! 우웩……!"

자지를 빼자 정액을 토해낸 그녀의 모습에 눈꼬리가 살짝 가늘어진 디엔은 손잡이를 잡은 손을 아래쪽으로 휘둘러 카스텔지아의 머리가 자신이 토해낸 정액에 쳐박히게 하였다.

철퍽!

꾸우욱--!

"이 빌어먹을 년이 감히 나의 성스러운 정액을 토해내? 내 노예들에겐 없어서 난리인 인기 한정판이란 말이다!"

"크으으윽……! 네 놈…죽여버릴거야…죽여버릴거야아!"

디엔의 발이 뒤통수를 짓누르기에 정액과 자신의 토사물이 섞인 작은 웅덩이에 얼굴이 쳐박힌채 고정된 그녀는 살기어린 눈빛으로 최대한 디엔의 얼굴을 올려보았다.

"좋아! 바로 그 얼굴이야! 굴욕감과 분노로 점칠된 그 얼굴이야 말로 내게 있어서 최고로 아름다운 미소니까! 카하하하핫!"

그리고선 갑자기 그녀의 옆구리를 즈려밟은 디엔은 격한 기침섞인 신음성을 토해낸 카스텔지아의 뿔을 붙잡더니 몬스터들이 젠탈락 전사들을 강간하는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명담으로 끌고가더니 그녀의 얼굴을 바닥에 패대기 쳤다.

쿵!

"캬흑!"

여자를 향한 존경심이라곤 0.01%도 보이지 않는 디엔은 얼굴과 땅이 충돌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녀의 허벅지와 골반 사이에 손을 넣어 엉덩이가 자신을 향해 올라오도록 끌어 올렸다.

백인들보다 더운 흰 피부와 전사로서 단련되어 적당히 근육이 자리잡아 있기에 군살이 없어 보기좋은 몸매. 역시나 단련되어 처지지 않고 탱탱한 엉덩이는 후배위를 할때 남자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태어난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설마……! 시…싫어! 너같은 놈의 씨앗을 받느니 차라리 죽는게 나아!"

"크크큭. 다들 내게 범해지기 전에는 그렇게들 말하지. 걱정마라. 너는 나의 세번째 부인으로서 암컷의 행복을 되찾게 될테니까!"

쑤컥! 찌익!

"캬아아앗!"

"호오? 처녀였잖아? 하하핫!"

철썩! 철썩! 쭈꺽! 쭈컥!

어느새 상의를 벗어던진 디엔의 아랫배와 맞닿는 하얀 엉덩이와 부딪히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려퍼지고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나온 피가 윤활제 역활을 하여 약간 거칠지만 나름 미끄럽게 들어가고 나오는 소리가 귓가에 생생하게 들려오자 카스텔지아는 그가 자신의 표정을 보고 즐긴다는 것을 깨닫았기에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그녀의 의도를 눈치챈 그는 그녀의 뿔을 잡아 당기자 쾌락과 고통으로 퍼진 얼굴이 드러났다.

"모두들 봐라! 제 아무리 뛰어난 전사라 할지라도 남자의 상징물이 들어가자 드러나는 암컷의 본능을!"

뿔이 잡혀 억지로 얼굴이 올라가진 카스텔지아는 디엔의 외침에 부하들을 강간하는 것을 잠시 멈춘 몬스터들이 자신의 치태를 바라보며 히죽히죽거리자 죽을만큼 부끄러워져 고개를 아래로 내릴려 하였으나, 그때마다 잡혀진 뿔에 의해 억지로 얼굴을 드러내야만 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자랑거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뿔이 오늘만큼 원망스러운 적이 없었던 그녀는 서서히 고통이 가라앉고 너무나도 강렬한 쾌락에 정신이 아득해져 혀를 내밀고 눈동자가 올라가게 되었다.

"키샤샤샷--!"

"크키키킥! 꼴 좋다!"

"찌익- 찍찍!"

예전이였다면 젠탈락 전사들의 수장이라고 했으면 그 강함에 공포감을 가지고 도망부터 쳤겠지만, 겨우 남자의 상징물이 들어갔을 뿐인데 저런 바보같은 표정을 짓고 있으니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암컷은 수컷에게 지배되야 한다는 것을 완벽히 기정사실화하기 시작하였다.

"자! 그럼 사정해볼까!"

"오…오오오옷……!"

철썩! 철썩! 쭈풉! 쭈풉!

한번도 남자를 경험해보지 못한 미개척지에 자신의 씨앗을 뿌리고자 더더욱 허리를 음란하게 돌리기 시작하였고, 카스텔지아는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짐승같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푸슛! 부쿡! 부쿡!

"흐오오오아아아아……."

자궁안쪽에 귀두를 밀어넣고 정액을 집어넣자 적과의 사투 도중에 내장이 삐져나오는 고통도 작은 신음성으로 참아보인 철혈의 여전사였던 카스텔지아는 우스꽝스러운 신음성을 토해내며 몬스터들의 비웃음을 샀다.

데드 스컬의 몬스터들은 자신들이 강간하는 젠탈락 전사들의 표정이 저렇게 변하게 만들기 위하여 더더욱 자신들의 육봉을 세차게 휘두르기 시작하였고, 질안에 사정하면 곧바로 다른 몬스터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여성에게 있어선 현세의 지옥같은 풍경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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