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 회: 후속작품 알림 -->
다음 작품은 뭔지 알려달라는 분들도 계셔서 알림 차원에서 올리는 내용입니다.
홍보성인 것도 인정 합니다!
빅 슬러거 VS 필드의 사기꾼(THE TRICKSTER)
당초 두 가지 작품을 두고 고민 했습니다. 야구냐, 축구냐 생각하다 축구로 결정했습니다. 야구는 아무래도 사대가 안 맞아서... 원래 당초엔 두 가지 모두 동시에 연재 할 생각이었는데 야구 쪽은 아무래도 생소한 게 많아서 써나가며 딜레이 되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익숙한 축구 쪽을 선택했습니다.
고로 완결까지 내달릴 다음 작품은 '필드의 사기꾼(THE TRICKSTER)'로 결정 되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만화 같은 소설을 표방하고 있지만 리얼리티 측면에서는 필드의 사기꾼이 조금 더 나은 편이라 보입니다. 구성 자체도 독창성을 부여 하기 위해서 기존 스포츠물과는 전혀 다른 양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럭키가이의 범도가 있을 법 한 캐릭터에 집중해 좀 갑갑한 맛이 있었다면 이번엔 전혀 그런 느낌은 들지 않을 겁니다.
착하게 살자 중석이 이후로 꽤 오랜만에 성격 강한 캐릭터가 쥔공을 맡았습니다.
판타지 요소는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삐딱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지만 악마적 재능을 가진 악동 주인공의 일대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축구 소설보다도 직업이 축구 선수인 트러블 메이커 주인공의 여러가지 이야기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따로 막히는 구간 없이 스트레이트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그 시간 아깝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