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사건물 #배틀연애 #애증 #하드코어 #집착공 #순정공 #계략공 #집착수 #지랄수 #까칠수 #불신수 #후회수※해당 도서는 살인 및 상해에 대한 주인공의 도덕적이지 않은 가치관, 시체에 대한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해당 도서의 소제목은 ‘Wham!’의 의 가사를 인용하고 있습니다.사랑하는 연인을 대신해 칼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 ‘나’.그러나 간과한 것은 ‘놈’의 지독한 집착이었다.“그러길래 왜 그랬어. 자기가 죽지만 않았어도, 내가 자기를 되살려놓을 일은 없었잖아.”어느 날, 토막 난 시체 더미 위에서 눈을 뜬 ‘나’는 자신이 죽음에서 되살아났고,이 시체들은 자신을 되살리기 위해 바쳐진 제물이며,모든 것은 ‘놈’이 저지른 짓거리라는 걸 알게 된다.원래도 좀 미쳐 있었지만 어쩐지 더 미쳐 버린 것 같은 ‘놈’은 어딘가 수상해 보이고,설상가상으로 ‘나’를 살해한 장본인은 다시 한번 ‘나’를 찾아와‘놈’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잡을 것을 제안하는데…….“나는 지금 그대에게 기회를 주는 거요. 자신을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구원할 기회를.”‘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놈’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지만,여기저기서 적들이 나타나고 위협은 끝도 없이 그들을 쫓아온다.어떤 것도 섣불리 믿을 수 없고, 무엇을 골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과연 ‘나’는 한 번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돌이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