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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아일랜드 16부 (17/25)

Love 아일랜드 16부

레베카? 자고 있지 않았어요?

자려고 했는데 문득 형석의 모습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들어와 봤어요.

위험한데 혼자 오면 어떻게 합니까? 어디 다치기라도 하면 칼이 나에게 엄청 화낼 거라고요.

호호호! 아내가 위험한데 찾으러 오지도 않은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화를 내겠어요.

위험하니까 다른 사람이 오지 않게 한 거죠.

형석은 왔잖아요.

저야 군대에서 훈련을 받았으니까 온 거죠.

어찌됐든 형석은 왔고 우리 남편들은 오지 않았잖아요.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난 레베카와 함께 다시 혜진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레베카는 내 곁에서 걷고 있었는데 조심하기 위해서라지만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있었다.

내가 팔을 조금만 움직여도 레베카의 큰 가슴에 닿을 것만 같았다.

아얏!

왜 그래요?!

갑자기 레베카가 비명을 지르자 난 깜짝 놀라 그녀를 보았다.

아아, 아무 것도 아니에요. 잠시 발을 헛딛었나봐요.

조심하시지. 어디 봐요.

다행히 삐거나 부러지지는 않았다. 이 정도면 조금만 있으면 금세 통증이 사라질 것이다.

난 잠시 레베카가 움직일 수 없는 동안 그 자리에서 대기했다.

형석.

예? 왜 그래요?

고마워요.

뭐가요?

이렇게 우리 찾으러 와준 거요. 솔직히 나와 혜진은 너무 불안했어요. 이대로 죽는 것은 아닌지 겁도 났다니까요.

하하! 이 동굴이라면 그런 걱정까지 할 필요가 없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죠. 비바람이 거세게 불고 나무가 부러져 쓰러지는데 불안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요.

난 잠시 레베카의 얼굴을 보았다. 이마가 살짝 보이는 가르마에 목 중간까지 내려오는 짧은 금발, 미인에 속하는 얼굴, 일상복에 가려졌지만 아내와 리카코를 능가하는 큰 가슴을 가진 멋진 몸매. 저번에 숲과 폭포에서 보았던 레베카의 나신과 쾌락에 허덕이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자 나도 모르게 자지가 발기했다. 당황한 난 재빨리 이성을 차리고 자지를 진정시키려고 했다.

왜 그래요? 형석?

아,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재빨리 몸을 돌려 바지를 숨겼다. 그렇게 잠시 자지를 진정시키는데 갑자기 레베카가 내 뒤에서 껴안겨 오더니 잔뜩 부풀어오른 내 바지 위에 손을 얹었다.

레, 레베카?!

후후! 이게 뭔가요? 형석. 혹시 날 상상하며 흥분했던 건가요?

레베카는 짖굿게 웃으며 내 바지 위를 쓰다듬었다. 내가 미처 레베카의 손을 떼기도 전에 그녀의 손이 먼저 능숙하게 나의 바지 자크를 내리더니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자지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자, 잠깐! 레베카, 크윽!

난 레베카를 말려보려고 했다. 그런데 그녀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민감한 귀두를 자극하자 몸을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레베카는 그렇게 계속 내 귀두를 자극하며 내 반응을 즐기고 있었다.

후후, 형석. 느끼는 형석의 얼굴, 귀여워요. 좀 더 기분 좋게 해줄까요?

하, 하지만 칼이...

남편 걱정은 하지 말아요. 우리 둘 만의 비밀로 해요.

제기랄, 난 정말 자제심이 부족한 남자인 것 같다. 아니 남자로 태어나서 레베카 같은 미인이 이런 서비스를 해주겠다는데 마다할 남자가 세상 천지에 어디 있겠나? 난 결국 레베카의 애무를 받으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형석의 페니스....점점 단단해지고 뜨거워져 가요...하아...그 날 노래방에서 얼마나 내가 흥분했는 줄 알아요?...아아, 안 되겠어...나 형석의 페니스 먹어볼래요.

재빨리 내 앞으로 와 바지와 팬티를 벗긴 레베카는 발기한 내 자지를 입에 담아 펠라치오를 했다.

쯔읍!..쩝!...쯔읍!....쩝!...쩌업!...쩝!...쭈우웁!...쭈웁!...

크윽!

레베카의 펠라치오는 굉장했다. 흡사 보지에 넣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 아니 보지에 넣는 것보다 더한 자극이었다. 혀로 자지 기둥과 귀두를 자극하며 입으로 빨아들이는 테크닉은 감히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것 같다.

리카코조차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쭈웁!..쭙!...하아....형석의 페니스...베리 브릴리언트해요...하~음....쭈웁...쭙...

칼의 것이 더 크지 않아요? 내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던데.

쯔읍!...쩌업!...저번에 말했잖아요...쪼옵!...그 사람 것은 크기만 하고 실속이 없다고...쫍!..쪼옵!...굵고 긴 것은 좋은데 물렁해요...게다가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 해도 내가 만족하기도 전에 가버리는데요...쯔읍!....그 사람 것에 비해 형석 것이 작긴 해도 형석 것은 아주 단단하고 뜨거워서 좋아요...쭈웁..

고개를 앞뒤로 움직이는 레베카는 아주 맛있게 내 자지를 빨아들였다. 얼마나 맛있게 빠는지 빠는 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릴 정도였다.

츠르름!...쯔읍!...쭈우웁!...쭙!....게다가 그 사람 것은 너무 커요....겉으로는 좋다고 해주기는 하는데 삽입하고 나서 익숙해질 때까지 얼마나 아픈 줄 알아요? 넣을 때마다 아프다니까요. 오히려 나보다 혜진하고 더 잘 어울려요...혜진의 보지는 나보다 더 넓은 것 같아요...처음 스와핑을 할 때는 혜진도 아파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칼의 페니스도 별 무리 없이 들어간다니까요...쭈웁...

혜진씨가 그 정도입니까?

푸우...그럼요. 칼의 페니스가 무리없이 뿌리까지 들어가는데 와이프인 나도 놀랄 정도에요. 게다가 느끼기도 워낙 잘 느껴서 오르가즘도 빨리 느끼니 칼과는 아주 죽이 잘 맞아요. 요즘 보면 칼은 스와핑을 할 때도 나보다 혜진을 먼저 찾고 혜진도 대영보다는 칼과 먼저 섹스를 해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맞는 궁합이 있다고 하던데 혜진씨는 남편인 대영보다 칼과 육체적인 궁합이 맞는 것인가?

갑자기 대영이 불쌍해진다. 아니 대신 대영은 레베카와 붙어 먹으니 그다지 불쌍하지도 않나?

이야기, 아니 남편 칼에 대한 불평을 하느라 잠시 펠라치오를 멈추고 손으로 자지를 흔들어 주던 레베카는 나에게 불평을 계속 늘어놓았다.

게다가 잠꼬대를 하면서도 혜진, 혜진하는데.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아주....홀리쉿!

생각할 수록 칼에 대해 열받는지 레베카는 욕지기를 내뱉었다. 이제는 그나마 자지를 흔들어 주는 것도 그만두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저번에는 하루 동안 서로의 허비와 와이프를 바꿔서 살아보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나도 흥미로워서 승낙을 했는데 내 걱정은 하나도 안 하는지 그 날 아주 혜진 품속에서 푹 빠져 살더라니까요. 대영은 한 번은 혜진이 걱정됐는지 물었는데 칼은 한 번도 물을 생각조차 안하더군요.

이, 이거 내가 보기에는 레베카가 칼에게 아주 단단히 화가 나있는 것 같아 보였다.

난 처음 스미스 부부에 대해 들었을 때 부부관계가 소원해져 이 섬으로 왔고 스와핑을 통해 어느 정도 관계가 회복되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 스와핑으로 인해 다시 사이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와핑을 하더라도 부부끼리 존중하지 않고 오로지 쾌락만을 추구하는 스와핑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심한 게 뭔 줄 알아요?

그게 뭔데요?

사실 우리가 대영씨 부부와 무분별하게 스와핑을 하는 건 아니에요. 다 규칙이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따로 만나서 섹스해서는 안 되고 오로지 두 부부가 함께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런데 우연히 칼과 혜진이 빈 방에서 따로 만나 섹스를 하는 걸 보았어요.

규칙대로 하지 않고 따로 만나 섹스를 했다면 그건 바람이잖아요.

바로 그거에요! 사실 그 날 노래방에서 칼 몰래 형석에게 그런 것도 칼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마음이 조금은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칼과 혜진이 규칙을 어기고 따로 만나서 섹스를 했다면 그건 외도였다. 그런데 자신의 남편과 외도를 한 혜진이 미울 법도 한데 둘이 잘 어울려 다닌다. 조금 전만 해도 비밀을 말할 정도로 친하지 않았는가. 난 그것에 대해 물었다.

말해서 뭐하게요? 그럼 대영만 불쌍하지. 내가 참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니 가만히 있는 거죠. 그리고 비밀을 말해준 것은....어라? 듣고 있었던 거에요?

하하...사실 그 때 깨어있었습니다.

응큼하긴....뭐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사실 혜진에게 그 이야기를 해준 것은 은근히 칼에게 말해주길 원해서였어요. 그래야 칼도 내 기분이 어떤지 알 것 같아서요.

내가 말려들잖아요.

그건 미안해요. 어떻게든 형석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할게요.

거참, 칼과 혜진씨가 바람을 폈다니. 이건 나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다.

만약 아내와 리카코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게 되고 나에게 숨기는 것이 생기게 된다면 우리 관계는 극도로 나빠질 것이다. 난 아내와 리카코를 믿지만 만약의 경우란 것도 있다. 이 점은 그녀들과 함께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할 부분이라 머릿속에 저장시켜 두었다.

자, 이제 이야기는 그만 하죠. uh?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페니스가 죽어버렸군요.

안타까워 하던 레베카는 풀이 죽은 자지를 입 속에 넣고 혀를 이용하여 다시 발기 시켜 주었다.

레베카의 입속에서 나의 자지가 다시 발기하자 레베카는 고개를 앞뒤로 움직여 빨아준다.

쭈웁...쭙...쭈우웁...형석의 페니스...뜨거워요...쩌업...쩝...

레베카의 펠라치오는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 없다. 자칫 방심하면 바로 사정을 할 것 같다.

애써 참으며 펠라치오를 받던 중 레베카가 자지에서 입을 떼더니 옷을 벗기 시작했다.

보라색의 란제리에 가려진 레베카의 육체는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부족하다.

특히 스커트에 가려져 몰랐지만 스타킹을 고정시키고 있는 가터벨트는 그녀의 섹시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었다.

정말 이래도 될 지 모르겠네요.

뭘 걱정해요? 혜진은 한 번 자면 누가 업어가도 못일어나요. 그리고 이 일은 우리끼리의 비밀로 하면 되요. 자, 형석. 어서 만져줘요.

헤베카는 자신의 자랑인 큰 가슴을 팔로 모아 받치며 내게 내밀었다. 꿀꺽하고 침이 넘어갔다.

숲과 폭포에서 보기만 했었던 레베카의 가슴을 직접 만질 수 있다니. 난 걱정하고 있을 아내와 리카코에게 마음 속으로 사과하고 재빨리 손으로 브레지어를 벗겨 그녀의 큰 가슴을 드러냈다.

워낙 큰 가슴이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아주 약간 처진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그건 매력으로 다가왔다.

난 레베카의 가슴을 잡아 주무르면서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하앙....아아.....형석....

정말 굉장한 가슴이다. 이렇게 큰데도 내 손가락이 살짝만 움직여도 몸을 움찔거리는 것을 보면 굉장히 민감하다는 의미다.

하아...나 오늘 꼭 형석의 페니스를 맛보고 싶어요....그렇게 해줄 거죠?...으응....

나도 오늘은 레베카와 섹스를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실크로 만들어진 팬티를 벗기고 드러난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하자 레베카는 더욱 흥분을 느끼듯 몸이 넘실거린다. 이미 보지는 애액으로 젖어 내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언제든지 넣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난 레베카의 상체를 옆에 있는 바위에 기대게 하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아아....형석...어서 넣어줘요...어서...

스스로 보지를 벌리는 레베카의 보지에 자지를 잇대고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쑤걱

하으응...아아아...드디어..드디어 형석의 페니스가 내 보지에 들어왔어....아아...뜨거워...

처음은 솔직히 조금 헐렁한 느낌이 들었다. 그 큰 칼의 자지가 수없이 쑤셔댔으니 그럴 법도 했다.

그런데 레베카가 기쁘게 신음을 내더니 갑자기 그녀의 보지가 수축하면서 내 자지를 압박해왔다.

그 느낌에 순간 압도당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남자가 되서 이 정도에 지면 되겠는가.

난 레베카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움직였다.

철퍽 철퍽

아아...형석...좀 더 강하게 해줘요...hurry up!...

처음부터 그녀는 탐색전 따위는 필요없었던 모양이다. 그만큼 달아올라 있다는 의미, 난 사양하지 않고 강하게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철퍼덕! 철퍽! 철퍽!

아아앙!...그래요!...그거에요!...아아아!....하응!...하응!...형석!...

그렇게 좋아요?

하악!..하악!...그래요!...너무 좋아요!..

칼이나 대영씨의 것이 더 좋지 않고요?

하악!..하악!..하악!...하으응!....칼의 것은 크긴 하지만 이렇게 단단하지 않아요!...하윽!...대영의 것은 좋지만....하아!...형석의 것이 더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으으응!....아아아...마치 불기둥 같아요....하악!...

허리를 움직여 보지를 쑤시면서 출렁이는 레베카의 가슴을 주무르고 진한 딥키스를 하자 레베카는 내게 안겨오며 내 혀를 혀로 맡아주었다.

철퍼억! 철퍼억!

하아아!....뜨거워!...내 보지가...형석의 페니스에 화상을 입을 것 같아!....아아앙!...너무 좋아!...아임필링!...아아..형석!....

그 자세로 계속 허리를 움직이던 나는 자지를 빼내어 레베카를 뒤로 돌아서게 한 다음 바위에 손을 기대게 하고 엉덩이를 뒤로 빼게 했다. 레베카는 엉덩이를 흔들며 빨리 넣어달라 재촉했다.

다시 보지에 자지를 잇대고 허리를 잡아 강하게 보지를 쑤시자 레베카가 자지러졌다.

철퍼덕! 철퍽! 철퍽!

하악!..하악!..하악!...아아...형석의 페니스가...내 안에 깊게 들어오고 있어...하악!..하악!...

레베카의 보지는 뜨거운 용광로 같다. 이런 보지를 그동안 맛보온 칼과 대영에게 질투까지 느껴진다.

그 질투심이 발화점이 되어 난 거칠게 레베카를 압박해갔다. 출렁이는 그녀의 큰 가슴을 손으로 주무르면서 보지를 쑤시고 등을 시작으로 목까지 혀로 핥아가자 레베카의 반응이 더욱 강렬해졌다.

철퍽! 철퍽!

하아!...역시 쑤시기만 하면 단 줄 아는 남자와는 다르네요...아아앙!..형석...나 목이 약해요...거기 좀 더...핥아줘요...하아악!....

어디 목만 약할 뿐이랴? 내가 보기에는 레베카의 전신이 바로 성감대다. 난 레베카의 바람대로 정성껏 그녀의 목과 주변을 혀로 애무하면서 가슴을 주무르고 허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쑤셨다.

내가 생각해도 난 가슴에 집착이 좀 강한 편인 것 같다. av를 봐도 전부 거유고 아내와 리카코도 거유다.

빈유에는 관심이 없다고나 할까? 역시 여자라면 이렇게 가슴이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가슴을 집중적으로 주무르며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은 후 살살 문질러 주자 레베카는 상체를 약간 틀어 팔로 내 목을 감아왔다.

철퍼억! 철퍼억!

하아악!...아아...형석!...아아아...너무 잘해!...유 아 섹스킹!...하아악!...미세스 한과 리카코가 너무 부러워!....매일 매일 형석이 섹스를 해줄 테니까!....하으으응!....나도 남편하고 이혼하고 형석하고 살까봐요!...하아앙!...

그건 곤란해요. 난 가정 파괴범이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 이건 어디까지나 유희입니다. 이 섬에서 지낼 동안만의 유희. 나도 아내와 리카코에게 그리 말해뒀어요.

하아앙!...하지만 미세스 한은 그렇다고 해도 리카코는 아니잖아요!...하악!...이 섬을 떠난다고 해도 리카코는 계속 형석과 함께 할 거 잖아요!...하아응!...

후욱! 이혼만 안했지 이미 리카코는 내 아내입니다. 우리만 있을 때는 여보라고 부른다니까요.

하악!...하악!...너무해!...이런 페니스!....그녀들만 독점하게 두고 싶지 않아!...하악!..하악!...

거참, 대체 내가 뭐라고. 솔직히 난 그저 평범한 놈일 뿐이다. 이 섬에 오기 전까지는 섹스도 아내와 함께 하면서 는 것 뿐이고 조금 특별한 테크닉을 익히게 된 것도 리카코를 만난 후니까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아 익숙하지도 않다. 게다가 레베카는 칼의 말의 그것 같은 자지에 익숙해져 있다.

그것보다 작은 내 자지에 이렇게 느끼는 것도 이상하다.

철퍽! 철퍽!

하악!...하악!...단순히 섹스 테크닉이 좋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에요...하응!..하악!...

그럼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요? 후욱! 후욱!

하악! 하악! 섹스는 단순히 테크닉만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하윽!...서로 교감이 오고 가야 하는 거라고요...흐윽!...칼과 대영 같은 경우는 그저 쾌락만을 위해 섹스를 하지만...하악!...형석은 진심이 느껴져요...흐으윽!...

후욱! 후욱! 진심?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면 정신적인....아아앙!....교감이 오가면서 더 큰 쾌감이...하아!...느껴진다고 해요...흐으응!...형석에게는...흐으으!...그게 느껴져요....단순히 쾌락이 아닌....진심이 담긴 섹스를 해주는 것 같아요....하아앙!...아아아!...형석과 섹스를 하니 리카코의 말이 이해가 가요!...아으응!...

리카코가 무슨 말을 했다는 거죠?

하악!...하악!...리카코가 그랬어요....형석과 섹스를 하면....형석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하악!...하악!...이 남자가...진심으로 자길 사랑하는 것이 느껴진다고....하으응!....

리카코가 그런 말을 했었던가? 난 별로 그렇게 느끼면서 한 것은 아니다. 그저 이 여자가 너무 사랑스럽다고 가지고 싶다고 탐하고 싶다고 여기면서 섹스를 나누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진심이 느껴지는 것인가?

혹시 아내도 그렇게 느끼고 있을까? 뭐 가서 물어보면 될 일이고 지금은 레베카에게만 집중하고 싶다.

난 자세를 바꾸어 레베카를 바닥에 눕히고 보지를 쑤셔갔다. 레베카는 내 목에 팔을 두르고 다리를 내 허리에 감으며 내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었다. 금발의 미인이 내 몸 아래서 쾌락에 허덕이는 모습은 내게 무언가 우월감을 느끼게 한다.

철퍽! 철퍽!

아아아!..형석!...나 갈 것 같아요!...아아아!...가...가!....아아아아!!!!!

난 레베카가 절정에 도달하여 몸을 움찔거리자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움직였다.

아악!...형석!...안 돼요!...지금은 너무!...하아앙!...민감....하으윽!....

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레베카는 입술을 깨물며 쾌락에 미쳐갔다. 그렇게 나는 레베카와 3번의 섹스를 했고 레베카는 만족한다는 미소로 내 품에 안겼다. 잠시 여운을 즐기던 우리는 다시 옷을 입고 혜진씨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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