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Love 아일랜드 9부 (9/25)

Love 아일랜드 9부

난 리카코에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말했다. 아내는 못내 불안한 마음에 내 팔을 꽉 잡았다.

걱정하지 마. 약속했었지?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든 난 절대 화내지 않아. 그리고 미워하지도 않아. 누가 뭐래도 그리고 무슨 일이 있다고 해도 너와 리카코는 내 여자야. 그렇지 않아?

.....맞아요. 난 당신의 여자고 당신의 아내에요.

아라~ 역시 형석씨. 그럼 이야기를 계속 할까요?

난 리카코를 보며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가영과 마이클은 딥키스를 하면서 서로 떨어질 줄 몰랐어요. 전 쓸쓸하게 둘의 모습을 지켜보는 신세가 되었죠. 그렇게 마이클과 키스를 하던 가영이 날 떠올렸는지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마이클에게서 떨어지더군요. 마이클도 내게 미안하다며 날 끌어안고 가영에게 했던 것처럼 진한 딥키스를 나누었어요. 물론 가슴과 엉덩이를 만지면서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창문 너머로 스미스씨 부부와 대영씨 부부가 옷을 입은 상태로 방을 빠져 나오더군요. 향연이 끝난 거죠. 우리는 안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서 옷도 입지 않은 상태로 그 방으로 갔어요. 흔적은 대부분 치운 것 같았지만 냄새와 열기는 사라지지 않았더군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두 부부가 스와핑을 하며 쾌락에 허덕이던 모습이 상상되었어요. 그 냄새와 열기 때문이었을까요? 다시 마이클쪽으로 몸을 돌린 우리는 힘차게 솟아올라있는 마이클의 자지에 시선을 고정시켰어요. 그리고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죠.

벌거벗은 남녀가 한 방에서 그것도 남자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면 그 다음 할 일은 뻔하다. 난 갈증을 느끼고 맥주를 마신 후 리카코의 말을 경청했다.

나와 가영은 마이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았어요. 그리고 천천히 얼굴을 가져가 혀를 내밀고 그의 자지를 핥기 시작했죠.

아내는 리카코의 말에 고개를 돌려버린다. 난 아내가 마이클의 자지를 핥는 모습을 상상하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느꼈었던 그 흥분감의 정체를 알았다. 그 흥분감의 정체는 바로 배덕감이 주는 쾌감이었다. 내 여자가 나 아닌 다른 남자와 사랑을 나눌 때 느끼는 배덕감. 그리고 그것이 주는 쾌감. 난 걷잡을 수 없는 흥분에 빠져들어 아내를 거칠게 내 앞으로 끌어내렸다.

아악!...여, 여보...?

아내는 내 굳은 얼굴을 보더니 울상이 되었다. 내가 화가 난 줄 아는 것이다. 난 아내의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 얼굴을 내 자지로 가져갔다.

형석씨!

리카코의 외침에 번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내는 어느새 두려움에 찬 얼굴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깜짝 놀라 아내의 머리카락을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내 손에는 아내의 머리카락 몇 가닥이 붙어있었다.

미, 미안...미안해...

내가 사과하자 아내는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내가 잘못한 거에요. 당신이 화가 나는 것도 이해해요.

아, 아니야.

예?

난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그녀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오해를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 사실대로 이야기하기로 했다.

화가 난 것이 아니야.

그럼요?

날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당신과 리카코가 마이클의 자지를 혀로 핥았다는 말을 듣고 난 걷잡을 수 없이 흥분해버렸어.....그 있잖아. 배덕감 같은 거 말이야. 내가 이상한 걸까?

리카코는 내 고백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뇨. 이상하지 않아요. 사람에게는 각자의 성적 취향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사실 우리도 당신이 아닌 마이클과 그런 시간을 가질 때 배덕감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 덕분에 당신에게 안겼을 때보다 더 흥분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요, 여보. 사실 마음속으로는 이러면 안 되는데 했지만 이상하게 저도 흥분이 되었어요. 시작은 술 때문일지 몰라도 중간부터는 나도 언니도 흥분을 이기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그런가? 나만 이런 것이 아니었구나. 그 점이 나를 안심시켰다. 난 마음을 진정시키며 이야기를 계속 해달라고 했다. 솔직한 내 고백에 아내도 결심했는지 그 다음 부분부터는 아내가 직접 이야기를 했다.

나와 언니는 마이클의 자지를 핥으면서 점점 알 수 없는 흥분감에 빠져들었어요. 언니가 자지 기둥을 혀로 핥을 때 난 귀두를 살짝 입에 담고 빨았죠. 입 안에서 마이클의 귀두를 혀로 핥고 애액을 빨아 마셨어요. 그리고 이빨로 살짝 깨물어 자극도 해주었고요. 마이클이 헉하고 신음을 지르자 언니도 나와 함께 마이클의 귀두를 집중적으로 자극해주었어요. 마이클은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그의 자지를 애무했어요. 그런데 마이클이 갑자기 내 머리에 손을 대는 거에요. 난 그를 올려다 봤죠. 마이클의 눈빛은 내게 무언가를 원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 그의 기대에 답하고 싶었어요. 해서 전 입을 크게 벌리고.....마이클의 자지를 입속으로 받아들였어요.

난 아내의 말에 리카코에게 손짓을 하고 내 자지를 빨게 했다. 리카코에게 자지를 빨리면서 아내에게 계속 이야기 하도록 했다.

마이클의 자지는 너쿠 컸어요. 입이 아플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전 천천히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여 마이클의 자지를 빨았어요. 당신에게 해줄 때처럼 혀까지 사용하며 정말 정성스럽게 빨았죠. 마이클은 내 펠라치오에 만족하는 모습이었어요. 전 마이클을 만족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깊게 그의 자지를 목구멍 속까지 집어넣고 빨기 시작했어요.

쭈웁...쭙...쭈우웁...하아....후후..그 때 가영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음란했죠...하음...쭈웁..

전 목구멍에 불이 난 것 같은 착각까지 들었어요. 하지만 오직 마이클을 만족시켜주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마이클의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고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빨아주었어요.

아내가 마이클의 자지를 빨아주는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실로 엄청난 배덕감이다.

스와핑이나 바람을 피는 것은 바로 이런 기분 때문일까?

난생 처음으로 당신 이외의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는데 이상하게도 전 거부감이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자 전 처음으로 당신 이외의 남자의 자지가 맛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전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 마이클의 자지를 입으로 빨고 핥았어요.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마이클의 자지를 빨 때마다 그는 나를 내려다보며 내 입에서 자기 자지가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는 모습을 즐기는 것 같았어요. 난 그의 그런 시선을 즐기면서 계속해서 자지를 빨았어요. 너무 맛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언니가 옆에서 날 비키게 했어요. 난 아쉬웠죠. 하지만 언니만 혼자 내버려두게 할 수는 없어서 양보했죠. 난 조금 자신감이 있었어요. 마이클은 내가 자지를 빨아주는 것을 더 좋아할 거라고. 그런데 그건 내 착각이었어요.

리카코를 내려다 보자 그녀는 내 자지를 입안에 가득 받아들인 채로 내게 눈웃음를 지어보였다.

언니는 처음부터 무리 없이 마이클의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더니 귀두까지 뱉어내면서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여 그의 자지를 빨았어요. 마이클은 내가 빨아주었을 때보다 더 격하게 반응했어요. 역시 언니를 당해낼 수는 없었어요. 결국 마이클은 언니의 입안에 사정감을 느꼈어요. 언니도 그걸 알았는지 재빨리 입에서 마이클의 자지를 빼더니 손으로 흔들면서 사정을 유도했어요. 그러자 마이클의 귀두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왔어요. 정말 굉장한 양이었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정액을 싸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어요. 마이클의 정액은 언니의 얼굴을 거의 적시고도 남을 정도였어요.

마이클이 리카코에게 안면사정을 했다는 말에 나는 일말의 안도감을 느꼈다.

나도 아직 리카코의 입안에 사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언니는 얼굴에 마이클의 사정을 받아내더니 재빨리 그의 자지를 내 얼굴로 향했어요. 그 때 마이클은 아직 사정을 하고 있어서 나도 마이클의 정액을 얼굴로 받아냈어요. 한 번 사정을 하자 마이클의 자지도 수그러 들었어요. 언니는 줄어든 마이클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잡고는 웃으면서 내게도 보여주었어요. 저도 언니하고 같이 웃었죠. 그리고 언니와 난 서로의 얼굴에 묻은 마이클의 정액을 혀로 핥아마셨어요.

어땠는데? 마이클의 정액 맛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그럼.

당신 것은 조금 비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마이클의 정액은 달콤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연유처럼요. 그래서 나는 마이클의 정액을 입에 담아 맛을 음미하면서 삼켰어요.

남편인 나의 정액은 비리다면서 다른 남자의 정액은 달콤했다는 아내의 말에 난 우울한 감정을 느꼈다. 그 때 리카코가 자지를 입에서 떼어내며 말했다.

전 아니에요. 전 마이클의 것보다 당신의 것이 더 달콤하고 맛있어요. 마치 초콜렛을 녹인 것처럼요.

언니! 비겁해요!

사실인 걸요. 난 형석씨의 것이 더 맛있고 좋아요.

여보, 거짓말이에요. 언니도 마이클의 것이 달콤하다며 내 얼굴에 묻은 것을 모두 핥아 마셨어요.

그거야 마이클이 듣기 좋으라고 한 소리죠. 자, 형석씨. 어서 당신의 달콤한 정액을 맛보게 해주세요...하음...쭈웁...쭙...쭈웁...

아내는 울상이 된 얼굴로 리카코와 날 번갈아 보았다. 졸지에 자신만 나쁜 여자가 된 것 같다고 여긴 것이다. 난 웃으며 아내를 달래주었고 이야기를 계속하게 했다.

훌쩍....그 뒤로 마이클을 두어번 더 사정시켜주었어요. 한 번은 가슴으로 또 한 번은 제 입으로요. 그리고 그게 끝이에요. 그 뒤로 당신에게 바로 온 거에요.

그럼 섹스는 안 한거야?

.............사실 언니나 나나 그 자리에서 마이클하고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하지만 그건 당신을 배신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섹스는 하지 않았어요. 애초에 섹스까지 할 생각은 없었어요.

나는 섹스는 하지 않았다는 아내의 말에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들었다.

내 여자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아쉬움이 드는 내가 미쳤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 안에서는 이미 작은 변화가 시작됨을 알고 있었다. 특히 스미스 부부와 대영 부부가 스와핑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내 안에서 큰 틀이 부서짐을 느끼고 있었다. 이미 아내는 나 이외에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았다.

그것도 한 번도 아니라 여러 번을 말이다. 아내는 리카코에 의해서 변했다. 이전의 아내가 아니다.

그렇다면 나도 변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야 공평하다는 식의 변명을 해보지만 실상은 내 안에서 스멀스멀 기어올라오는 배덕감이 주는 쾌감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그 열망에 따르고 싶어졌다.

만약...

?

만약 내가 허락만 한다면 다른 남자와 섹스할 수 있어?

내 말에 아내는 놀란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다. 그런데 리카코는 마치 예상을 하고 있었다는 듯 계속해서 펠라치오를 하고 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솔직히 말해봐. 당신 마이클과 자고 싶지?

아, 아니에요. 그건 단지 술이 들어가서, 그리고 너무 흥분했기 때문에....

여보, 우리 솔직해지자. 사실 나 당신하고 리카코가 마이클과 섹스는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안도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움도 느꼈어.

여보....

너도 너 자신이 변했다는 건 인정하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해도 다른 남자에게 펠라치오를 해줄 리가 없잖아.

그, 그건...

나도 이곳에 와서 많이 변했다는 걸 느껴. 특히 너처럼 리카코를 만난 다음에 말이야. 나...솔직하게 스미스씨 부부와 대영씨 부부가 스와핑을 했다는 말에 부러움까지 느꼈어. 그만큼 세속적인 것에서 자유롭다는 말이잖아. 우리도 여기에 있을 때만큼은 세속적인 것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지내자. 물론 강요하는 것은 아니야. 강요할 생각도 없고. 그저 만약 그럴 기회가 생긴다면 난 상관하지 말고 네가 마음 가는대로 하라는 말이야. 이건 리카코에게도 해당하는 말이야.

.............

아내는 내 말에 고개를 숙이며 잠시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리카코도 펠라치오를 멈추고 나와 아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후 아내가 고개를 들고 날 보며 말했다.

.......당신 정말 괜찮겠어요? 제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해도?

처음에는 물론 힘들겠지. 하지만 점점 익숙해질 거야.

그럼 언니는요?

아내가 리카코를 보며 묻자 리카코는 날 한 번 보며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저도 괜찮아요. 형석씨의 허락만 있다면. 그리고 그게 형석씨가 원하는 거라면.

리카코까지 괜찮다고 말하자 아내는 이내 결심한 듯 내게 말했다.

알았어요. 그게 당신이 원하는 거라면.....

아, 그렇다고 당신이 먼저 나서라는 건 아니야.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 억지로 하는 건 나도 바라지 않는 거니까. 전적으로 네 마음이 가는대로 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아. 난 그저 당신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뿐이야. 결정하는 건 오로지 당신의 몫이야.

알았어요.

아내는 잠시 머릿속이 복잡한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역시 내가 무리한 말을 한 건가?

가영은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것 뿐이에요. 뭐 선택은 가영이 하는 거니까요..

그럴까? 그나 저나 리카코는 괜찮겠어?

그 때부터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어요.

짐작하고 있었다니?

형석씨. 나와 화장실을 가던 그 날 기억하죠? 사실 난 그 때 펜션으로 돌아가지 않았어요. 몰래 뒤에서 형석씨를 지켜보고 있었죠. 그 때 당신은 수풀 속에 숨어 가영과 마이클이 브루스를 추는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어요.

난 리카코의 말에 깜짝 놀랐다. 설마 그걸 보고 있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모습을 보고 난 당신 안에 숨겨진 배덕적인 욕망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있었어요. 말했었죠? 난 당신이 무얼 원하는지 알고 있다고.

그, 그럼 어째서 나와...

그것도 말했잖아요. 당신에게 마음이 흔들렸다고. 전 결혼을 했지만 외로운 여자였어요. 사람의 온기와 친절함이 간절했다는 말이죠.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형석씨였어요.

난 혹시 그 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리카코의 눈에 들어왔다면 어찌 됐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 그녀의 눈에 들었다면 그녀는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을 골랐을까?

그런 나의 의문에 리카코가 대답했다.

그랬을 지도 몰라요. 만약 그 때 당신이 아니고 마이클이나 대영씨, 혹은 칼씨가 제 눈에 들어왔다면 전 지금쯤 당신이 아닌 그 남자들 중 한 사람에게 안겨 있었을 거에요.

그럼 난 단지 운이 좋아 그녀와 이렇게 되었다는 말이다.

실망했어요?

실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그 때 리카코의 눈에 내가 띈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해. 난 그 행운 덕분에 리카코 같은 미인과 이렇게 있을 수 있었으니까.

후후!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저야 좋지요.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둬요.

리카코는 내게 안기며 말했다.

시작은 우연일지 몰라도 이미 난 당신 여자라는 걸. 그리고 당신과 지내면서 정말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걸요..... 와타시와 제따이니 아나타오 하나사나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날 꽉 껴안는 리카코를 나도 꼬옥 안아주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