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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연구원 -17- (17/43)

란제리 연구원 -17-

“이, 이놈들! 대체 뭔 짓들을 하고 있는 거야? 이 나쁜 놈들아!”

대충 들어도 육십은 훨씬 넘어 보이는 늙고 추레한 목소리의 남자였다.

허름한 잠바를 걸친 그 남자는 주정뱅이인 듯 한손에는 소주병이 들려져 있었으며,

목소리도 많이 취한 것처럼 느껴졌다.

“저, 정호야! 튀어! 차 주인인가 봐!”

“아, 알았어.”

인혁이 먼저 달아나기 시작했고, 정호란 녀석도 자신의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허겁지겁

그 뒤를 쫒아서 달음질치기 급급했다.

“이런, 고얀 놈들! 대갈빡에 피도 안 마른 놈들이 어디서 감히...끄윽.”

주정뱅이는 아마도 어린것들이 그 치기를 이기지 못하고 어린 계집아이 한 명 꼬셔놓고는

번갈아가면서 오입질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듯했다.

“이런, 빌어먹을! 세상이 어찌되려고...끄윽.”

주정뱅이는 환하게 밝혀진 호준의 자동차 뒷 문짝에 이르러서야 깜짝 놀란 듯 눈을

부릅뜨고 말았다.

“아흥...나, 나 좀...아흐응...”

차속에 있는 살집이 튼실한 중년여인이 완전히 발가벗겨진 상태로 몸을 비틀면서

자신의 몸을 주무르고 있는 것이 보였는데, 그녀의 젖가슴이며 보지는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음액과 남자들의 몸에서 쏟아져 나온 정액으로

마치 풀칠을 하듯 떡이 된 상태였던 것이다.

‘이, 이게 도대체 꿈이야. 생시야!’

늙은 주정뱅이는 자신이 너무 취한 상태라서 환각을 보는 것이 아닌가 싶었던지

자신의 볼을 세게 한번 꼬집었고, 이어 정신을 차리려는 듯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댔다.

“아아...빠, 빨리....아흥....”

어린 녀석들의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 듯 했던 빠른 섹스로는

도무지 만족할 수가 없었을 게다.

서은영이 간절한 눈빛으로 늙은 주정뱅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횡재도 다 있구나...끄윽.”

늙은 주정뱅이는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자, 대뜸 서은영의

발목을 양손으로 움켜잡으면서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보지에 처박아 넣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다른 사내들이 흘린 정액으로 더럽게 얼룩져 있었지만,

여자의 맛을 몇 년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 늙은 주정뱅이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 듯 보였다.

할짝. 할짝.

“으흑...아, 아줌마! 정말 고맙소. 이 늙은이한테 이런 은혜를 다 베풀고...”

서은영의 보지를 빨던 주정뱅이의 입에서 감격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흥...아흥...”

썩어도 준치라고. 몸은 비록 늙었어도 왕년의 한가락쯤이야 어디 없었겠는가.

주정뱅이의 능숙한 혀 놀림 앞에서 서은영의 보지는 오랜만에 원 없이 녹아나고 있었다.

서은영의 보지에서 풍겨 나오는 역겨운 지린내 역시 이미 만취한 사내의 후각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을 터.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아흥...이, 이제 넣어줘!”

“조, 조금만 기다리슈. 예쁜 아줌마! 내가 한번 힘껏 박아주리다.”

몸을 일으킨 주정뱅이가 다급한 듯 자신의 바지를 끄집어 내리려고 용을 썼으나,

만취한 몸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듯 한참 헤매는 듯싶더니 기어코 자신의 바지를

끄집어 내리고는 서둘러서 서은영의 알몸위로 몸을 포갰다.

“헉, 아, 아줌마! 정말 보지가 최상품이요. 내 생전 이렇게 쫄깃한 보지는 정말 처음이랑께.”

“아흥....아흐으응....”

“헉...헉...아이구...아이구...”

주정뱅이의 늙은 엉덩이가 잔뜩 힘을 조인 상태로 오르락내리락 하였고, 그때마다 서은영의

자지러지는 신음소리는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것처럼 급박하게 느껴졌다.

“헉...헉...흐미 좋은 것! 아주 대가리를 꽉꽉 물어주는구만.”

“아흥...더, 더 세게...더...더...아흑.”

주정뱅이의 엉덩이는 아주 오랜 시간동안 서은영의 알몸위에서 헐떡거렸고, 중년과부도

이제는 절정에 오른 듯 보였다.

“아흥...그, 그만! 아흐응...”

“나, 나도 이젠 되었소...으흑.”

서은영의 보지에 깊숙이 꽂아 넣었던 자지를 뽑아들자마자 주정뱅이의 몸에서 정액이

세차게 뻗어 나갔고, 그의 엉덩이가 한껏 조여진 상태로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흐으으으응.....”

서은영도 동시에 절정에 오른 듯 커다란 신음을 내지르면서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켰고,

그녀의 보지에서도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오, 오매! 환장하겠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정뱅이가 믿어지지 않는 듯 탄복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의 길고 긴 인생사 중에서 여자가 사정을 한다는 것은 도무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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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님! 정신 차리세요.”

자신의 승용차로 돌아온 호준이 서은영을 흔들면서 깨워봤지만, 한꺼번에 네 남자의

정액을 왕창 두들겨 맞은 그녀는 아직도 긴 나락 속을 헤매는 듯 도무지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정말 많이도 싸질러 댔군.’

서은영의 발가벗은 알몸 이곳저곳은 온통 사내들이 싸질러 놓은 정액으로 만신창이었으며,

아직도 그녀의 보지에서는 혼탁한 정액과 보짓물이 줄줄 흘러나왔고, 넓게 퍼진 유방만이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숨을 몰아쉴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

“서부장님! 그만 좀 일어나시라니까요.”

이십 분 정도를 흔들어 깨웠을 때에야 서은영이 비로소 눈을 가늘게 뜨며 호준을

쳐다봤다.

“정신이 좀 드세요.”

서은영은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몸과 호준의 눈동자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당황한 듯

울상을 지으면서 중얼거렸다.

“이, 이걸 어떡해...”

“우선 이걸로 닦으세요.”

호준이 휴지를 내밀자 서은영은 황급하게 그것을 받아들고는 자신의 몸 구석구석에

눌러 붙어있는 정액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백대리! 내 옷 좀 줄래요.”

호준을 가지고 놀던 그녀의 기세등등함은 풀죽은 어린아이처럼 꺾여있었고, 호준은

기꺼운 마음으로 그녀의 속옷과 겉옷을 한꺼번에 집어서 건네주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여기 있습니다. 그나저나 많이 놀라셨겠네요. 나쁜 놈 같으니라구.”

호준이 분을 참지 못하는 것처럼 중얼거리자, 서은영이 눈물을 글썽이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그, 그 얘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나쁜 놈이 부장님을...”

“제발...백대리! 제발 부탁이예요. 이젠 더 이상 그 일은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서은영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고, 그녀의 두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죄,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아니에요. 다 내 잘못인 걸...이제 와서 누굴 탓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그나저나 백대리!”

서은영이 눈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치켜들면서 애원하는 표정으로 호준을 불러왔다.

“예?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부, 부탁이 하나 있는데...”

“부탁이라니요?”

호준이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되묻자, 서은영이 자신의 입술을 질끈

깨물면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오늘 있었던 일...오직 백대리만 알고 있었으면 해서...”

“그렇지만, 강간범들은 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당장 경찰서에 가셔서

신고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니야.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 좋겠어.”

“부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저야 달리 할 말이 있겠습니까.”

“흐흑...부탁이에요. 앞으로 백대리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부탁이라도 들어줄게요.”

옷을 다 챙겨 입은 서은영이 눈물을 흘리면서 절실하게 호준의 손을 감싸 쥐어왔다.

“제가 뭐 부장님께 원하는 것이 있겠습니까마는 어쨌든 오늘 있었던 일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을 테니까 마음 놓으세요.”

“고, 고마워요. 백대리!”

자기 멋대로 호준을 불러대던 호칭은 정중하게 바뀌어 있었고, 더구나 서은영이 꼬박꼬박

존칭을 써주니 호준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바가 없었다.

더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어떤 부탁이라도 들어준다고 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던가.

‘참, 디자인부에도 늘씬한 미녀들이 잔뜩 있었지.’

호준의 얼굴에서 얄궂은 미소가 조금씩 번져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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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네.’

오진희는 벌써 몇 번째 이불을 덮었다 열었다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호준의 약물은 불감증이었던 그녀의 몸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밤마다 활활 타오르는 정욕을 주체 못할 정도로 그녀의 몸을 뜨겁게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고 나이 마흔 셋에 맛본

강한 오르가즘의 기억이 그녀를 밤마다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낮에는 빨래며 청소며 이런저런 집안일을 챙긴다고 정신없이 지나기 일쑤였지만,

밤만 되면 도무지 쉽사리 잠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늘 아침이면 핏발선 눈동자로

잠자리에서 일어나곤 했고, 아울러 몸까지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픈 것만 같았다.

‘늙은 년이 주책이지. 이게 무슨 짓이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잠옷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올렸고,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쓸어 올렸다.

“으응....”

몸살감기라도 걸린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가 자신의 손가락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부들부들 떨리는 것이 느껴졌고, 어느 순간 팬티위로 푹신한 보지둔덕이 만져지는가 싶더니

허리가 강하게 뒤틀려왔다.

“아흐응...”

오진희의 팬티는 당장 벗어서 손으로 쥐어짠다고 해도 물기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확연하게 젖어있었고, 그 팬티 속에 찰싹 들러붙어있던 그녀의 보지는

손가락 두 개의 넓이만큼 대음순이 활짝 벌어졌기 때문에 둔덕위에 놓여 있던 그녀의

손가락은 애써 팬티를 젖힐 필요도 없이 안락한 자신의 보지 속으로

이미 몸을 담근 상태였다.

“으흑....”

손가락 끝으로 오톨 솟아오른 음핵이 닿자 그녀의 몸이 한차례 움찔 떨렸고,

아랫배에 불끈 힘이 들어갔다. 오진희의 뇌리 속에서 며칠 전 자신의 보지를 통쾌하게

찔러대던 아들 호준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녀는 답답한 듯 젖어있던 팬티를 거칠게

벗어던졌다.

“호, 호준아! 아흑...”

자신의 손가락 두 개를 동굴 속으로 깊숙이 찔러 넣으면서 오진희는 아들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방문을 열고 몇 발자국만 떼어놓으면 자고 있는 아들의 몸을

만져볼 수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오진희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었다.

찔꺽. 찔꺽.

물기에 젖은 마찰음만이 어두운 방구석에 울려 퍼졌고 오진희는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최대한 억누르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하긴, 아들의 맥박이 펄떡펄떡 느껴지는 뜨거운 자지의 맛을

자신의 손가락 두 개로 해결하기에는 당연히 무리였으리라.

‘나도 미친척하고 호준이 방으로 건너가 볼까?’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다. 딸인 인숙이 한밤중에 은근슬쩍 동생의 방을 들락거린다는

것을 오진희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인숙의 행동이 한편으로는 걱정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그녀가 부럽기도 했다.

마침 오늘은 인숙이도 피곤했던지 호준이의 방으로 건너가는 기척을 느낄 수 없었고,

깊이 잠든 듯 조용했으니, 좋은 기회일 것도 같았다.

시간은 이미 새벽 2시를 넘었지만, 내일부터 삼일간은 크리스마스가 낀

연휴였기 때문에 호준이도 출근을 하지 않을 것이고, 피곤한 아들에게 대한 부담감은

어느 정도 벗어던질 수도 있을 듯 했다.

‘설마. 에미가 주책이라고 내쫓기야 하겠어.’

오진희는 결심을 내린 듯 살그머니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나서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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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 속에 빠져있던 호준은 자신의 귀두에서 감지되는 촉촉하면서도 따뜻한 느낌 때문에

얼핏 잠에서 깨어났지만, 쉽사리 눈을 뜰 수는 없는 말 그대로 비몽사몽의 상태였다.

나른한 잠속에 빠져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자지를 빨아주는 느낌은 황홀한 자극이었고,

그는 기분 좋은 신음을 묵직하게 토해냈다.

“으음...”

보나마나 누나 인숙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눈을 뜨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오른 손으로

누나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쓸어내렸다.

“어?”

분명히 긴 생머리의 부드러운 촉감을 간직하고 있던 그의 손가락으로 퍼머끼가 남아있는

짧은 머리카락이 느껴졌기에 문득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누, 누구?”

“곤히 자는데 깨워서 미안하구나.”

어둠속에서 어머니 오진희의 목소리가 수줍은 듯 부끄럽게 들려왔고, 호준은 일순간에

잠이 확 달아나는 것을 느끼며 눈을 크게 부릅뜨고 말았다.

“어, 어머니!”

고개를 살짝 들어서 바라보니, 자신의 다리 밑에 쭈그리고 앉은 오진희가 완전하게

발가벗은 몸으로 그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숙과 달리 늘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기품 있는 모습만을 보였던 어머니가

한밤중에 호준의 방을 찾아왔다는 자체만으로도 감격이겠거늘 하물며 자신의 자지를

입에 머금은 체 빨고 있는 모습은 무한한 감동 그 자체였다.

“일어나지 말고 가만히 있으렴.”

호준이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오진희가 그의 가슴을 떠밀면서 제지를 하더니 다리를

벌린 자세로 호준의 자지위에서 푸짐한 엉덩이를 내려누르며 삽입을 시도해왔다.

“아흑...내, 내가 너무 주책이지...”

귀두에서 뜨겁게 젖은 애액의 느낌이 미끈거리면서 느껴지는 순간, 따뜻하면서도

비좁은 동굴 속으로 그의 자지가 쏘옥 밀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호준은 손을 뻗어서

오진희의 커다란 유방을 양쪽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돌리면서 어루만졌다.

“아니에요. 어머니. 너무 좋은걸요.”

오진희의 커다랗고 풍만한 엉덩이가 한 번씩 내려올 때마다 호준은 화답이라도 하듯

허리를 치켜 올렸고, 오진희는 아들의 자지가 자신의 자궁까지 압박해왔기 때문에

더욱 큰 쾌감을 느끼면서 신음을 터뜨렸다.

“아흥....아흐응...”

“헉...헉...”

약물의 힘에 의존했던 그 전의 섹스와 달리 어머니가 자발적으로 찾아와서는

과감한 여성상위를 시도해왔기 때문에 호준은 진한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드는 것을 느꼈다.

오진희의 유방을 애무하던 호준이 손이 어느새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거칠게 움켜잡았고,

오른 손 검지 하나가 그녀의 항문을 살며시 어루만지자, 오진희가 허리가 움찔 떨려왔다.

“아흥...너, 너무 좋아!”

오진희가 자신의 엉덩이를 크게 흔들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고, 호준은 더욱 세게

허리를 치켜들면서 어머니의 보지 속에 자신의 자지를 더욱 세게 쑤셔 넣었다.

“헉...헉...어, 어머니...”

오진희의 항문 주름을 어루만지던 호준의 손가락을 쫄깃한 항문 속으로 쏘옥 밀어 넣자,

얇은 막 하나를 사이에 두고 호준의 딱딱한 자지가 느껴졌기 때문에 호준은 더욱 흥분하고

말았다. 오진희도 항문과 질속에서 동시에 쾌감을 느끼면서 몸을 더욱 크게 뒤틀고 있었다.

“아흥...호, 호준아!”

“헉...헉...어머니! 사랑해요...”

“...아흐응...호준아! 사랑해!”

오진희의 엉덩이가 매우 묵직한 느낌으로 내려앉았다고 느낀 순간, 호준의 귀두가 거칠게

꿈틀거리면서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갔다.

“으흑...”

“아흥....아흐으응...”

질 속에서 꿈틀거리는 호준의 귀두는 오진희에게도 더 할 수 없는 쾌감을 안겨주었고,

연이어 호준의 정액까지 질 벽을 세차게 때려왔기 때문에 오진희도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숨이 아득하게 멎는 것을 느꼈다.

“아흥...우리 아들!”

잠시 후, 멎었던 숨을 크게 내쉬면서 오진희가 삽입한 자세 그대로 호준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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