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이야기 그 전, 47. 마나님과]
정용은 그날 늦은 시간에 삼청동 마나님 집으로 겨우 넘어올 수 있었다.
마나님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얀 홈 드레스를 입고 현관에서 웃으면서 정용을 기다리며 맞아준다.
“이제 오니----???”
정용이 현관을 들어서자 마나님이 묻는다.
“예, -- 조금 늦었네요---”
정용도 마나님을 향해 인사를 한다.
“그래 은지네-- 집에서 재미는 있었어?--- ”
정용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손을 벌린다. 어떻게 그것까지 아는지 정말 마나님은 귀신 아닌가?
“아니??? -- ”
정용이 손을 벌리고 어깨를 으쓱하며 어떻게 알았느냐고 몸짓으로 묻자 마나님은 ‘호호홍’ 웃으면서 말한다.
“호호홍 --- 너는 내가 어떻게 알았냐구? -- ”
정용은 다시 어물쩡하게 되묻는다.
“예 -- 도대체 ---??? 어떻게 ??----”
그러자 마나님은 웃긴다면서 입을 손으로 가리면서 말한다.
“얜, 그건 초등수학이야 --- ”
초등수학이라니? 그건 또 왠 말? 정용은 더욱 알쏭달쏭했다.
“넌 내가 은지 엄마한테 전화라도 한 줄 아는 모양인데 ???---- 그렇지 않아?? -- 그렇지? --- ”
정용은 그저 절간에 간 처녀처럼 고분고분 대답한다.
“예 ---- ”
“얘, 난 은지 엄마란 년한테 -- 전화 안 걸어도 -- 다 알아 --- !!!”
마나님은 정용이 어디서 뭘 했는지 다 꿰고 있다는 말이다.
정용이 멍청한 대답을 들으면서도, 마나님은 그의 손을 잡아끌어 들이며 안방으로 간다.
정용은 어안이 벙벙한 채 마나님의 손에 이끌리어 자기도 모르는 채 안방으로 끌려 들어가는 형국이다.
그러면서 마나님은 끌려 들어오는 정용의 손을 잡아 자신의 아랫배를 만져보라고 한다.
펑퍼짐한 끈으로 묶어 여미는 홈드레스를 보면 아직 마나님의 배가 그리 크게 부풀은 것 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만져보니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마나님의 아랫배는 이미 완연한 D라인을 보여 주고 있다.
마나님은 그에게 아랫배를 내어 주며 귀를 대보라고 한다.
정용은 마나님의 아랫배를 만지며 귀를 대보자 볼록볼록하는 작은 소리가 들린다.
새로운 생명의 소리다.
‘이건 내 새끼 소리야!!!’ 정용은 속으로 소리친다.
마나님이 그를 내려다보며 빙그레 웃는다.
정용의 눈에는 웃는 그 모습이 다른 어떤 여인보다 아름답고 예쁘다.
게다가 마나님의 피부는 하얗고 투명할 정도로 빛이 난다.
얼굴색만 보면 임산부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기미나 잡티나 없다.
흔히 임산부는 기미나 잡티가 끼기 쉬운 데 그것은 임신했을 때가 멜라닌 색소가 침전되기 가장 쉽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우선 분홍색이었던 젖꼭지와 젖꽃판이 갈색이나 어떤 여자들은(흑인 계통) 검은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멜라닌의 침전현상이다.
또한 얼굴과 등의 윗부분에도 기미나 잡티가 생기는 것은 임신 후 자외선을 쐬면 대번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임산부가 아침 햇살을 받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때가 가장 자외선(紫外線)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자외선이란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가시광선 스펙트럼의 가장 안쪽, 즉 보라색의 외측에서 발생하는 짧은 파장의 불가시광선(不可視光線)으로 여기에 쐬이면 살갗이 타버린다.
스펙트럼의 가장 긴 파장의 바깥쪽은 적외선(赤外線)이고, 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태닝을 하려면 자외선을 이용해야 하고, 병원에서 소독과 멸균과 관절 및 근육 치료에는 적외선이 쓰인다.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가면 붉은 빛이 도는 적외선 치료기구를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다 그런 까닭이다.
따라서 살결이 흰 임산부일수록 자외선 차단에 민감해야 하얀 살결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이다.
정용은 마나님의 얼굴을 보면 윤이 반짝반짝 나는 것이 마치 십대 소녀를 보는 느낌이다.
늙은 나이에 임신을 했는데도, 잡티하나 없이 깨끗한 것이 너무너무 예쁘다.
그건 그전에 두 누나들을 임신을 했을 때에도 관리를 매우 잘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정용은 바로 조금 전에 십대 초반의 소녀와 격렬한 씹을 하고 왔는데도, 임신하여 배가 불룩한 마나님만 보는데 그 모습만 봐도 바로 좆끝이 탱탱하게 꼴려 온다.
그런데 마나님은 자기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는 정용에게 핀잔을 주듯 말한다.
“얘, -- 넌 하나만 알고 둘은 몰라!!!!--- ”
그러면서 마나님은 정용이 오늘 움직인 동선과 시간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우선 마나님은 재동에 있는 현서네 집을 잘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삼청동에 살고 있는 사람은 재동의 현서네 집이 뭐하는 집인지 어떤 부자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은지 엄마가 그 집 안방마님의 동생이란 사실은 알만한사람이면 다 안다.
더욱이 은지 엄마는 마나님이 총애하는 후밴데 어떻게 모르느냐? 그걸 모르면 간첩이지!!
그런 집에 정용이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하면 뻔한 시간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집 마나님은 동생이 와서 행사를 도와주면 그냥 가냐? 당연히 하룻저녁 묵으면서 언니, 동생 간에 수다도 떨고 자매간의 정을 나눌 것이 분명하다면 그 집 딸내미만 남는데, 어떻게 하겠어?
‘당연히 믿을만한 놈에게 부탁하겠지 -- 그 믿을만한 놈이 너밖에 더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마나님은 한 마디 덧붙인다.
“그런데 그 믿을만한 놈이란 ‘놈’이 믿을 수 없게 -- 딸내미랑 씹을 한다는 게 문제 아니니???”
마나님은 ‘씹’이란 말에 아주 힘을 주어 말한다.
정용은 마나님의 추리에 그만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다.
은지 엄마에게 전화 한 통 하지 않아도 마나님은 정용의 행방을 다 꿰고 있었던 것이다.
정용은 그래서 마나님에게 정식으로 ‘보고’를 드렸다.
“어머니, -- 그래서 -- 저, 은지랑 -- 있다가 오는 길이예요 --- ”
정용의 말을 듣자 마나님은 “그래, 잘했다! 얘!!!--- ”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말 뒤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내껀 - 남겨놨어??? --- ”
정용이 눈을 똥그렇게 뜨면서 ‘마나님 꺼가 뭔데?? - ’하는 표정을 짓자 마나님은 정용의 부랄 밑을 툭툭친다.
정용은 이 늦은 밤에 ‘마나님과 한 탕 더 뛰어야 하나? --’ 하며 침대로 간다.
이미 은지네 집에서 깨끗하게 씻었으므로 씹 냄새를 풍기지는 않았다.
그래서 마나님은 자기와 함께 침대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별 말 하지 않는다.
또 마나님은 그가 이미 은지와 깊은 관계를 나눈 것에 대해서도 암말도 안한다.
그녀는 한 번 터진 길은 다시 그 길로 또 갈 수 밖에 없다는 잘 알기에, 그녀는 정용이 은지와 씹을 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도 두지 않는다.
그 대신 관계를 맺은 후에는 언제든지 솔직한 ‘보고’를 해야 한다는 약속을 하였기에, 정용은 아무런 주저 없이 그녀에게 지난 저녁의 이야기를 하였다.
마나님은 정용의 보고를 들으려고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그런 남의 집 씹 애기는 누워서 듣는 것이 더 흥분되고, 또 고소하댄다.
그래서 정용은 마나님의 잠옷으로 입는 홈드레스의 앞 끈을 풀고, 브래지어도 젖혀 버린 채 그 안의 풍만한 젖가슴을 다 내놓고 만지작거리면서 은지와 나눈 여러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고해 바친다.
마나님은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콧김을 벌렁벌렁 거리면서 흥분한다.
“그래에 --- ???? 어쩐지 !!! --- 박 장군, 그 놈 새끼 !!--- 진짜 몹쓸 놈이네 --- ”
마나님도 은지가 자기 아빠랑 씹하는 사이란 이야기를 듣자 무지하게 흥분한다.
그러면서 박 장군만 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은지란 년에 대해 욕을 하는 것이었다.
“하이, 은지 --- 고년!! 아주, 진짜 썅년이네 !!! --- ”
그러나 마나님은 은지란 년을 그냥 욕만 하고 마는 수준이 아니라 은근히 그년을 욕 하면서도 고런 묘한 상황을 즐기는 눈치였다.
“아하, 고년 진짜 여시가 맞네 -- 맞어 --- ”
그러면서도 엄청 흥분이 되는지 정용의 이야기에 홈빡 빠져든다.
이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정용은 침대에 누워 마나님을 팔 베게 해주면서, 한 손으로 그녀의 커다랗게 부푼 젖꼭지를 배배 비틀면서 은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살곰살곰 하였다.
마나님의 젖은 하얗게 부풀어 오른데다가, 뭉실하고 부들부들하고, 실핏줄이 파랗게 드러나 보여 여간 좆을 꼴리게 만드는 젖이 아니었다.
마나님은 그렇게 임신으로 부풀어 오른 자신의 두 젖을 정용에게 다 내어 주면서도, 그의 곁에 몸을 찰싹 달라 붙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자연스럽게 마나님의 손은 그의 아랫도리로 들어갔고, 남의 집의 음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절로 커다랗게 발기한 그의 대포 좆을 살살 쓰다듬으면서 만졌다.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비록 이불을 덮고 있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서로 흥분하고 몸을 꼬아가며 이리 저리로 엉켰다.
정용은 은지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처음 시작은 국민학교 4학년 때라나요 --- ”
그러자 마나님은 그의 좆을 만지다가, 그의 퇴화한 남성 젖꼭지를 비틀다가 하면서 그의 말을 받았다.
“옴마, 옴마, -- 그럼 그 때 은지, 고년은 보지에 털도 안났을 텐데 --- ”
정용은 다른 손으로 마나님의 수북한 보지 털을 만지면서 말한다.
“아니, 갠 -- 지금도 -- 거기 보지털이 몇 가닥 나지 않은 애에요 --- -- ”
그러자 마나님은 정용의 젖꼭지를 배배꼬면서 말한다.
“고년 -- 젖은, 물어보나마나 -- 크게 발육되지 않았을 테구 --- ”
마나님의 말에 의해 정용의 손은 그녀의 큰 젖으로 움직이면서 만져준다.
“물론이죠, 생리도 하기 훨씬 전이었대요 -- ”
그러자 마나님은 은지란 년을 아주 혹평을 해 버린다.
“아이, 시발년 -- 그년, 정말 -- 개년이네 --- 개 쌍년이네 -- ”
그러나 마나님은 그의 뒷말이 궁금한지 자꾸 재촉한다.
“그래서??? -- ”
정용은 말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한 밤중에 자기 아빠가 자기 방에 찾아왔대요! 그런데 술 냄새가 퐁퐁 풍기드래요 -- 그리고, 그날 밤 자기 아빠가 자기 방에서 자고 갔대요 --- ”
은지와 은지 아빠인 박 장군과의 관계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은지 엄마가 자기 불러서 아빠가 뭐하드냐고 물어 보길래 자기 옆에 퍼드러져 잤다고 하드라고요”
은지 엄마는 그 때 은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숨을 '폭'하고 쉬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마나님이 은지 엄마 이야기를 한다.
“맞아!!!! 그쯤 되었을 꺼야 ---”
정용은 은지 엄마와 마나님 사이에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건 뭔 얘긴데요? -- ”
“응, 그게 뭐냐면 --- 박 장군이 전방에서 돌아오는 날, 은지 엄마랑 그거, 밤일을 하려고 침대에 같이 누웠는데 박 장군께 발기가 되지 않드래 !! --- 좆이 말이야! --- 니 꺼처럼 엄청 큰 게 아니라 --- 헤헤 히히 --- ”
마나님은 뭐가 좋은지 ‘히히’, ‘헤헤’ 마치 소녀처럼 깔깔거리며 좋아한다.
그런데 은지 엄마는 그 때 마나님에게 박 장군이 은지 엄마랑 씹을 할라치면 박 장군이 발기 불능상태에 빠지곤 했다는 이야기다.
또 그게 맨 날 그러는 게 아니라 어떨 땐 발기가 됐다가, 어떨 땐 안 되곤 하는 것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압박을 받으면 발기가 안 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면 발기가 되곤 하였다는 것이다.
은지 엄마는 그런 이야기를 마나님에게 털어 놓았다는 것이다.
박 장군은 결혼하고 나서 한 십년 쯤 됐을 때부터 일종에 콤플렉스에 의한 발기불능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집에서는 안되어도 군대로 가기만 하면 또 발기가 잘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갓 임관한 간호장교나 갓 들어 온 여군 하사관을 따먹을 땐, 엄청 흥분하여 마구잡이 수준으로 발기탱천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은지 엄마의 이야기로는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 아내에 대한 일종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와 은지 엄마네 집이 부자라서 그런 이유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마나님은 다시 “호호홍 -- 나, 알아써 --- ”하면서 정용의 가슴팍을 치면서 깔깔깔 웃은 거였다.
정용은 마나님이 도대체 뭘 땜에 웃는지 알 수 없었다.
“응, 그거 있잖아 --- 은지 엄마 전방 간 거 --- ”
마나님은 정용의 귀에 속닥이듯 말한다. 그러자 정용은 은지 엄마가 자기에게도 박 장군 관사에 갔다 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간 것을 기억했다.
“예, 저한테도 -- 전방에 --- 갔다 온다고 했어요!! --- ”
그런데 마나님은 멍청한 표정의 정용 볼따구니를 잡으면서 그것도 모르냐고 핀잔을 준다.
“너 왜, 은지 엄마가 전방에 간 줄 알어??? 이제야 생각하니 -- 다, -- 그 이유가 있는 거야 --- ”
정용의 미천한 사회 경험으로는 은지 엄마가 전방에 갔다 온 이유를 알 길이 없었다.
“왜 그런대요? --”
“아이구 -- 이 멍청이 --- ”하면서 마나님은 답답하다는 듯 정용의 가슴팍을 두드린다.
“얘, 너랑은 말이 잘 안돼! --- ”하면서도 마나님이 설명한다.
“은지 엄마는 너한테서 아기를 갖고 싶거든! -- 그런데 그게 겉으로는 박 장군의 아기여야 하거든! -- ”
“그러니깐 박 장군하고 잠자리를 같이 하든지, 어쨌든 씹을 해야 되는데, 집에서는 발기가 잘 안되니 씹이 되겠니?”
“당연히 안되지!!! 그런데 전방에서 여군 애들이랑 하면 잘 된대잖아 -- ”
“니 애기는 갖고 싶고, 여기서 씹은 안되고, 전방에서 하면 되고 --- 어떻게 하면 되겠니? 니 생각엔 -- ”
마나님의 이야기는 엄청난 이야기였다.
“그럼, 셋이나 넷이나 불러다가????---”
정용은 얼핏 미군부대 다니던 제이콥이 사무실에서 보던 책이 생각났다. 그 책엔 한 남자를 두고 여러 여자가 둘러 싼 천연색 그림이 수도 없이 많았다.
그건 자신도 두 누나들과 함께 씹을 하면서도 겪어 봤던 일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건 은지 엄마의 수준에서는 대수롭지도 않은 일일 수도 있었다.
“바로 - 그거야 --- 셋이나, 넷이나 간에-- 박 장군이 발기만 하면?? -- 그리고 좆물만 자궁에 들어간 것으로 하면 되는 거 아냐? -- ”
그날 밤의 마나님의 상상력은 그칠 줄 몰랐다.
“난 은지란 년이 지 압바랑 씹을 한 것두 -- 은지 엄마란 년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애-- ‘
그러자 정용은 “설마요 --- ”라고 말한다.
“앤? -- 얘, 설마가 사람 잡는 거야 --- ”
마나님의 추측은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진다.
“너 니, 남편이 좆이 서지 않는데 그럼 어떻게 할껀데 --- ”
정용은 마나님의 추측에 대답할 말이 없었다.
“어떻게 하기 어떻게 해요 --- ”
“얘는 --얘, 넌 -- 상상력이 너무 -- 빈곤해 -- 이런 애가 어떻게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라 --- ”
그랬다. 박 장군은 술을 먹고 은지 방에서 자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좆이 탱탱하게 꼴려 있었다.
다음에 와 보니 역시 마누라 옆에서는 좆이 전혀 서지 않았다.
그날도 그는 은지 방에서 그냥 퍼드러져 잤다.
그런데 은지 옆에서 자면 좆이 탄탄하게 발기되었다.
그 다음부터는 아예 은지 방에서 자는 것을 일상생활화 하였다.
물론 좆이 꼴리는 날이면 은지 엄마에게 한 방씩 박아 주기는 했지만 은지 엄마는 그것만으로 부족했다.
그런데 은지가 점점 자라고 커가면서 그는 희망이 생겼다.
그는 딸내미인 은지 얼굴만 보아도 그의 좆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이었다.
심지어 딸내미 냄새만 맡아도 흥분이 되어 어쩔 줄 몰랐다.
그래서 군에 가면 가장 나이 어린 여군 하사관이나 갓 임관한 간호장교를 불러다가 시중을 들게 하였다.
그 중 나이가 어린년들 중 발육이 좀 덜 된 여군이나 장교들 중에서 보지털이 적게 난 년들과 씹을 하기 시작하였다.
은지가 육학년이 되자 그는 전방에서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집에 들렀다.
은지 엄마는 자기 방에서도 발기가 안 되는 남자가 은지 방에서 무슨 발기가 되겠는가 싶어 관심도 두지 않았다.
그러나 박 장군은 털도 안 난 은지의 냄새나는 보지를 빨아 먹으면서 은지를 훈련시켰다.
은지란 년은 4학년 때부터 압바가 자기 방에 와서 자면서 몸을 만지고 애무하는 것에 점차 익숙해져 갔다.
5학년이 되자 은지란 년도 보지가 발랑발랑 까지기 시작하더니, 아빠가 오는 날에는 자기가 먼저 간지럽다며 만져달라고 하고, 빨아달라고 하면서 보채기 시작하였다.
6학년이 되어 초경이 시작되자 젖몽우리가 서고, 보지에도 쬐만한 짜락털이 나기 시작하자 아버지가 오는 날만 되면, 마음이 진탕이 되고 떨리는 것이 마치 애인이 오는 것으로 느껴지지 시작하였다.
그리고 압바가 발기를 못해 씹도 하지 못하는 엄마가 불쌍해 보였다.
그래서 은지란 년은 엄마 대신 자기라도 압바랑 씹을 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초가 되어 보지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박 장군은 은지란 년에게 말하자면 아빠가 딸에게 비공식적인 ‘프러포즈’를 한 셈이었다.
“얘, 은지야 아빠랑 --- 한 번 안 할래?”
이제까지 아빠가 자기 처녀를 따먹어 주기만을 기다리던 은지는 고개를 푹 숙이며 얼굴이 빨개진 채 그의 부탁을 얼른 들어 주었다.
“압반, --- 흐응 --- 몰라 잉 --- ”
박 장군은 그의 요구를 아뭇소리 하지 않고 들어 준 은지가 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이 두 부녀는 은지 엄마 몰래 짜고서는 은지가 6학년 초인 어떤 봄날, 박 장군의 관사를 방문한다는 미명 아래 장군 관사에서 첫 씹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장군 관사에서 씹을 하니 누가 그들의 소리를 들을 리도 없고, 들을 사람도 없기에 - 또 들어 봤자 박 장군이 또 어떤 어린 여 하사관하고 씹하나 생각했지 딸 내미 데려다가 관사에서 씹하는 줄 누가 알았겠나?
그 다음날 박 장군은 은지를 집에 데려다 주고 은지 엄마랑 한 바탕 오랜만에 깊은 씹을 나눌 수 있었는데, 그것은 오로지 은지가 옆에서 그들이 몰래 씹을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후 박 장군은 이 딸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씹을 할 때마다 발기부전이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모두 다 그것은 근친상간이란 황홀한 경험을 통해 ‘남성’으로 새로 태어나는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이었다.
그 후 가끔이지만 은지 엄마도 박 장군에게 씹의 즐거움을 맛보긴 하였지만, 그것은 은지가 옆에서 그들의 짓거리를 쳐다보고 있을 때만 가능한 일이었고, 은지가 쳐다보지 않으면 박 장군의 발기가 죽어 버렸다.
은지는 그래서 부모의 섹스에 계속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동참하게 된 것이었다.
“하이, 은지 -- 고년 --- ”
마나님은 고런 은지란 년을 생각만 하면 보지에서 물이 줄줄 흐르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녀는 옆에 있는 정용을 큰 소리로 부른다.
“아, 아들 !!!! -- 내 젖 좀 빨아 줘 !!--- ”
마나님은 은지로부터 받은 흥분을 도저히 가라앉히기 어렵다는 듯 자기의 큰 젖을 빨아달라고 보챈다.
정용도 은지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마나님으로부터 전해 들으면서 그럴듯한 그녀의 설정에 흥분이 되었다.
‘은지 엄마도 쓰리 썸 혹은 포 썸을 해봤다는 거 아냐!!! -- ’
정용은 자신이 생각했던 환상이 곧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 것에 대한 흥분에 몸이 떨렸다.
물론 이집 누나들을 대상으로 세 명이서 한꺼번에 씹을 한 경험은 있지만, 은지 모녀를 같이 한 이불 속에서 즐기는 일은 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일로 여겼는데, 은지네 집을 통해 그 가능성이 활짝 열린 것으로 생각되었다.
정용은 마나님의 파란 실핏줄이 엉킨 하얀 젖을 주물럭주물럭 거렸다.
마나님의 젖꼭지에서는 임신으로 인해 이미 노란 액체가 나오기 시작한다.
물론 벌써 젖이 나올리는 없지만 그래도 젖 비슷한 것이 나오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혀를 갖다 대고 빨기도 하고, 굴리기도 하면서 검붉게 솟구쳐 올라온 젖꼭지를 애무하였다.
한편으로는 그녀의 보지 입술을 만지며 공알을 문대어 주었다.
“아들 --- 아들 ---나 죽어 --- 아들 나 막 씹해 줘 --- 나, 정말 -- 못 견디게써 --- -- ”
마나님은 견디지 못하겠다는 듯 엄청나게 흥분하면서 욕구를 발산하였다.
정용은 마나님을 옆으로 뉘이고 뒤에서 끌어안으며 그의 좆을 엉덩이 뒤에서 박아주었다.
마나님은 옆으로 누운 채 정용이 자기 뒤에서 허리를 감고 엉덩이를 밀어 오자 한 손을 내려 그의 좆을 자기 보지에 대곤 잘 들어오도록 조정하였다.
뒤에서 그의 좆을 밀어 넣자 임신한 보지 안으로 엉덩이를 요리조리 움직이며 맞추어 준다.
한 순간 그의 좆이 자신의 보지 안으로 “푸욱 -- ” 들어오자 기쁨과 안심으로 숨을 크게 내 쉰다.
“하아앙 --- 아들!!! 넘 좋아 --- ”
정용의 좆이 그의 보지 깊숙이 들어오자 마나님은 너무 좋다는 듯 자기 허리를 감은 그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그의 좆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세삼한 배려를 한다.
그의 좆은 이미 마나님이 흘린 애액으로 인해 번질거리기 시작하였다.
마나님의 보지는 호르몬의 분비로 이미 걸쭉하다.
쑤걱 쑤걱 --- 쑤걱 쑤걱 ---
“아아 -- 나 거기가 넘 좋아 --- 아들 --- -”
마나님은 수양아들인 정용과 씹을 하면서 황홀경에 도달한다.
“아아 옴마 죽어 --- ”
정용은 마나님을 아예 죽여주기로 작정하고 엉덩이를 들이민다.
“철벅 -- 철벅 -- ”
마나님의 음부는 임신한 탓인지는 몰라도 분비물이 왕성하여 이미 홍수가 났다.
마나님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면서 오르가슴에 도달해 간다.
“아아아---- 아들 -- 나 싸 싸뻐려 --- 으악-- -- ”
정용도 마나님의 절정에 맞추어 마나님의 보지 안으로 정액을 힘껏 분출하였다.
마나님의 보지에서는 그만 홍수가 났다.
걸쭉한 분비물과 더 껄쭉한 좆물이 합쳐 번들번들 빛났다.
정용은 마나님의 허리를 붙들고 엉덩이 사이로 좆을 끼운 상태에서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마나님은 자기 허리를 붙들고 잠든 정용의 몸을 그대로 둔 채 불을 껐다.
침대에 정적이 흘렀다.
엉덩이 뒤엔 여전히 그의 커단 좆은 푹 박혀 있는 채로 있으면서 점점 힘을 잃고 사그라들었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