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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서문.

생명의 원천이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그런 생명의 원천을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단순하게 부모가 아이를 낳고, 아이는 생명을 얻어 태어난다. 그럼 생명의 원천은 부모인 것인가?

자, 그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인류가 유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존 본능?

맞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해서든 살아가야하고, 생존과 종족 번식은 인간이 가진 본능 중의 본능일 것이다.

지금 우리 인간은 어디에 살고 있나?

당연히 지구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을 가정해 본다면 인간은 살아갈 수가 없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생명의 원천은 지구라고 할 수 있다.

생명의 원천이란 숙주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우리 인간의 몸에는 수많은 기생체가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 인간이 없다면 이런 기생체는 어떻게 될까?

숙주인 인간이 없이는 기생체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런데 이런 기생체는 우리 인간이 이성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알까?

우리 인간은 몸속에 나쁜 균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에 대한 항생체를 만들어 저항하여 없앤다.

여기서 나는 궁금한 것이 있다.

지구는 우리가 생각 할 수 없을 만큼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 또한 지구에서 우리는 기생체와 같은 존재다.

인간이 없어도 지구는 살아갈 수 있지만, 우리 인간은 지구에 위협적인 존재 밖에 되지 않는다.

하면…… 지구는 우리 인간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작품 후기 ============================

읽다 보면 아시겠지만, 초반 부분에 많은 지적이 있었습니다.

해서 그런 부분을 수정을 해야하지만, 연참에 대한 약속과 완결 된 이후에 수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니 다소 발견되는 오류에 대해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