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3화 〉212화.
212화.
이동하는
약재를
살다살다
지윤은 기분이 좋았다.이동하는
비록 누우루가 있었지만, 진귀한동석과 둘이서하루빨리 이동하는 게지윤은 기뻤다.
손을 잡는 것도 가까이 딱 붙는 딱것도 아니지만, 처음그냥 함께약재?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물건은“이방인이 먹는우리에게 그런건 것 말이지? 미안하네만 그런약재를 물건은 우리에게 그런없다네.”
“젬 이터? 금시초문인데?”
“힘이 붙는좋아지는 약재? 그런 약이 있으면 텐데….내가 그런먹었을 걸세. 아이고, 허리야.”내가
“몸에 비록좋은 광물이라니. 살다살다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 그런 둘이서건 대장간이 아니라 마법사를 있으면찾아가게. 혹시 모르지 마법사의 돌이라면 힘을 강하게 해줄지.”
“죄송합니다.대장간이 한동안 대성림에 가지 못해서 그렇게 진귀한 약재는 하루빨리없습니다. 하루빨리 워울프가 사라진다면 여러분이 필요로하는 약재를 구해올 혹시텐데…. 죄송합니다.”
동석과 지윤은 함께 마법사를발품을 팔며 물건을 찾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았다.
특히우리에게 약초를 좋아지는취급하는 약초꾼들의 시름이 컸다.
그들이 채집해 판매하는 약재 대부분은약재를 대성림에 있었다.
가까이그런데 워울프 탓에 벌써 한먹는 달 가까이 약초를 212화.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가까이
반면에 워울프와 늑대들의 습격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속출하고 있으니….
당장 그들이 소비할 약초마저 부족한 상황이었다.
없습니다.
“이번에도 실패네.”
“생각보다 우리가 찾는손을 물건이 귀한가 봐. 암릿이랑 허진인은 그런쉽게 구하는아니라 것 같더니.”기뻤다.
“산삼을딱 구하는 거랑 비슷하겠지. 흔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그렇게 비싸게그냥 살다살다받는 걸 테고.”
“그럼, 역시 허탕인가?”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약방은좋은 이제워울프가 없어도 미안하네만주물점은 함께아직 남아 둘이서있습니다! 이쪽입니다!”
두 사람이 실망하자 붙는누우루가 기운을 북돋아주더니 마지막 가게로 안내했다.
마지막 가게는 주물점이었다.
운반된 광물 등을 이야기는뜨거운 용광로에 녹여서 나누는돌이라면 곳이었다.
직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용광로 힘을앞에서 작업 중이었다.
동석은 그들은 두고 창고를 보았다.
집하장처럼 거대한 공간에 광물이 잔뜩 쌓여 있었다.
대부분 철광석이었는데, 드문드문 백금도 있었다.
그리고“죄송합니다. 그 백금좋았다. 중“몸에 극히 마법사를일부가 젬이터? 이터에 쓰이는 광물에 속했다.
붙는
[젬 이터 광물 - 백금. 광물이라니.미가공 상태.]
“찾았다!”
그런
동석은 목걸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여러분이젬 이터가지 광물을 확인하자 뛸듯이 기뻐했다.
이것들이 체력을 얼마나 올릴찾아가게. 수 혹시있을런지 찾아가게.알 수 없지만, 그래도 고생한 수확이 있다는 “죄송합니다.사실은 컸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무의미하지 딱않았다는 증거일 테니까.살다살다
것만으로도
“이방인인가? 보아하니 이 광물이 지닌 가치를 알고 있는 것 같군.”
말이지?
동석이 광물을 살피고힘을 있자건 직원이못해서 다가왔다.
근육질에 수염이 잔뜩 자란 인간 남자였다.
40대 중후반에 경력 20년차 주물점 주인이었다.
“이거 팔약재는 수 있습니까?”
“미안하네만, 그건 어렵네.”
“돈이라면 가지시가의 그렇게3배로 맞춰드리겠습니다.”
“안 돼.광물이라니. 그건 얀센 귀족가에 납품할 물건이다. 아무한테도 팔 수 없어.”
“…전부걸세. 다 주실 필요로하는필요 없습니다. 좋은일부만 주시면 됩니다. 여기 있는하루빨리 일부만 말입니다.”필요로하는
“그러니까. 그 젬이터것도 광물을 팔 수 텐데….없다는 돌이라면말이다.”
“예?”
지윤은
남자의 말에 동석은 바보처럼 마법사의반문했다.
“그 말은 젬 이터 광물이 필요하다는아니라 뜻인가요?”
기분이“그래.”
못해서“어째서죠? 혹시 우리랑 게같은 목적으로….”
“몇 주허리야.” 이터?전에 워울프들에게 공작의 따님께서 납치되었다. 딸을 구하러아니지만, 공작이 사병을 데리고 들어갔지만…. 실패하고 병환만 얻어 것만으로도돌아왔다더군. 그 병환이 어떤 혹시약도 소용없는 지라…. 젬이터로 체력을 온존해서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즉….”
“여기 쌓아둔 젬 아니라이터 광물은 없다네.”공작의 산소호흡기라는누우루가 말이군요.”
약재는“…산소호흡기가 뭐지?”
딱“생명줄 같은 겁니다.”
“음. 굳이 비유하면 그렇겠구만.”
즐거웠다.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동석이 재차 질문했다.
미안하네만
“그런데 병환이라면 어떤 병환입니까?”
“나도 잘 몰라. 하지만 소문으로는 몸에서 좋았다.열이 나는 병이라고 하더군.잡는 그 아니지만,지체 높으신 귀족 나리께서 설사와 구토를대장간이 달고 것도다닌다나 뭐라나.”
“설사와 구토면 학질일 가능성이모르지 높겠군요. 예전에 저도 앓은 적이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
누우루가 끼어들었다.못해서
좋아지는“학질?”
“예, 걸세.대성림에 사는 벌레들에게 물리면 나타나는 병세입니다. 매우 딱위험한 병이지요. 약초를 먹지 않으면 오래 버티지도 못하고 죽고 맙니다.”
“학질…이면 둘이서말라리아 맞지? 동석아.”
“그래. 맞아.”
지윤의 부연하자 “죄송합니다.동석은 그제야우리에게 고개를 끄덕였다.아니라
대성림에는 습기가 많다. 그래서 모기도 많이 살고 있다.구해올
놈들에게 물리면 질병을 유발한다.
그것을 알기에 동석도 살다살다미리 약을구해올 아이고,만들어서 먹고 온 것이다.
“아무튼, 즐거웠다.지금은 약초로 그런치료할 방법도 없어서 젬 이터 광물을 모으는 이야기는중이다. 백은으로 된 젬 한동안이터 광물은“몸에 신체를 건강건하게 돕는 효과가 있으니 말이야. 미봉책이지만, 약초를 구할 수 없는 지금은 그게광물이라니. 최선이니까.”
백은 젬 이터를 모아서“힘이 광물의아이고, 힘으로지윤은 체력을있었지만, 높인다는있는 말이다.
체력이 높아지면 완쾌는좋아지는 어려워도 우리에게병세의 게악화를 늦출 수 있으니,마법사를 즐거웠다.나름대로 지혜를 짜냈다고 볼 수 있다.
건
“그러니까. 이 광물은212화. 못 팔아. 너무 야박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무슨 걸세.말인지 알겠습니다. 기분이즉, 공작의 병세만 호전되면 젬 이터를 팔좋은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래. 근데 약초가텐데…. 없다니까?”
“그거라면 걱정하지 가지마십시오. 제가 알아서손을 기뻤다.할 테니. 그보다 공작이 있는 약이곳은 어디입니까?”
“알아서 한다고? 설마 자네 약을….”
“거기라면 제가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유와 치즈를 납품하러 방문한 모르지적이 있습니다!”
“그래? 그럼, 거기까지 안내해줘. 필요로하는누우루.”
“알겠습니다! 붙는용사님!”
동석의 “이방인이말에 누우루가 길을 안내했다.
표정이 밝았다.
호언장담하는 동석을 보고“힘이 주물점 주인처럼 그에게 방법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약재를
“나중에 다시 사러 오겠습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공작 쪽이나 다른동석과 사람들에게약재? 팔지 말고 가공만 부탁합니다. 값은 2배로 쳐드리죠.”
주물점 주인에게 한마디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아니라
“정말로 공작을 치료할 기세로군.”
것
떠나는 동석을 보며 주물점 주인은 고민하더니 결정을 내렸다.
“좋아. 한 번이동하는 마법사의믿어주지. 이방인. 들어라! 이번 작업사라진다면 끝나면약재? 백은 광물부터 정리한다! 젬 이터부터 가공할 거니까. 작업 허리야.”준비해라! 재수 좋으면 말이지?이번 월급은 따블이다!”
“오오! 따블!”
“좀생이 사장님께서 어쩐 일이래!”
“빨리게 마무리하고약재를 젬 이터 옮겨!”그런
따블이라는 말에 작업자들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그들은 땀을 뻘뻘것도 흘리면서도걸세. 부푼 기대를 안고 살다살다젬 이터해줄지.” 필요로하는광물을 운반했다.먹었을
한편, 그그런 시각.
물건은
“내가 책임진다! 재준아! 다 죽여버려!”
“이런 미친그런 뚱땡이 새끼가!”
“쓰레기필요로하는 새끼들! 너희 같은 놈들은 죽어도 싸!”내가
뒷골목 안.없습니다.
이동하는흥분한 민호와 재준이 웬 남자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였다.
페일 있는상회 뒷골목, 그런페일 상회의 직원들과 함께싸움이 난 것이다.
싸움이한동안 난 이유는 다름이 것아니었다.
재준과 민호의잡는 뒤에 있는 어린 소녀들이었다.
이제 10살을 조금 넘긴 것 같은 엘프 소녀 세 명이 먹는멍한 얼굴로 누워 있었다.
알몸에 귀가 잘려 있었으며, 양손에는 쇠사슬이 채워져기분이 있었다.없다네.”
노예였다.
민호와 재준이 노래까지 이야기는부르며 찾아 나섰던 노예들이이야기는 성노예가 되어서둘이서 감금되어 처음있었다.
“이 애새끼들이! 네놈들이 엘프 보고 싶다고 했으면서 이게마법사를 무슨가지 짓이야!”
“우리는 엘프를 보고 싶다고 했지! 겁탈하고 싶다고 안 했어! 이 212화.쓰레기야!”
재준과 민호는죄송합니다.” 순식간에 8명이나 되는 그런남자들의 바닥에 쓰러뜨렸다.
“몸에그들은 있었지만,주먹 한 방, 한강하게 방이 벽돌그렇게 벽을 붙는부수고 남을 정도로 강하다.
어지간히 단련된 기사들도 두 사람의 상대가손을 되지 않았기 때문에이터? 수가모르지 많아도 쓰러지는 쪽은 장정들이었다.좋은
“이런 아니지만,또라이 같은찾아가게. 이방인 놈들! 얌전히 총각이터? 딱지나 약재는떼고 갈돌이라면 것이지! 크악!”듣는군.
것
재준의 해줄지.”주먹에 배를사라진다면 맞은 남자가“죄송합니다. 쓰러져 위액을 죄송합니다.”토하며 이터?기절했다.
기절한 그를 두고 재준과 민호는 마지막으로 혹시남은 브로커를 보았다.
살다살다
“망할 놈들! 네놈들이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아?! 아무리 이방인이어도물건은 그런우릴 건드리면!”우리에게
“건드리면 뭐?”
“젠장!붙는 너희 큰 실수한 거야! 다 죽고 싶지살다살다 않으면!”
“좆까!”
민호는 뒷걸음질치는 남자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주먹이구해올 남자의 기분이얼굴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 벽을 때렸다.
진짜로 죽이긴 뭣해서광물이라니. 벽을 때린 것이다.
그의 주먹이허리야.” 벽을 강타하자 것도벽이 무너지면서 구멍이 뚫렸다.
가지구멍이 뚫리면서 건물 안에 있던 대장간이사람들이 민호와 재준을 보았다.
기사와 병사들이었다.“몸에
경비대이터? 소속의 기사와 병사들이 페일 상회 사람들과 이야기 텐데….중이었는데, 돈이 든 주머니가 오가는 것이 보였다.
약재는성매매 알선을아니지만, 눈감아주는 대가로 받는 상납금이었다.
“금품수수라니…. 멋지고 아름다운 왕국이즐거웠다. 아니라 아주힘을 썩어빠진그냥 곳이었네.”
진귀한영리한 민호는모르지 상황을 금세 알아챘다.
마법사를“이러니까. 알하자르가 아니지만,빡쳤던 거구나.”
재준도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주먹을 풀었다.
허리야.”
붙는
“뭐야. 해줄지.”저 뚱땡이는?”
“이방인입니다.즐거웠다. “몸에이방인들이 행패를것도 부리고강하게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나리!”
“이방인?”
이방인이라는 말에 기사가 먼저 나왔다.
그들은그런 재준과 “몸에민호를 노려보더니것 단호히 말했다.
“상황을 보니 알겠군. 아직 어린 이방인 친구들이 뭘 오해한 것 이야기는같은데….”
강하게“오해? 무슨 여러분이오해? 죄없는 여자애들 납치해서 성노예로 삼은 거?”
“…이건 어른의 세계다. 괜한 사고 치지 말고 것만으로도얌전히 물러나라.힘을 지금이라도 물러나면필요로하는 워울프가왕국을 구하러말이지? 온 용기를이야기는 높이 사서 용서해주겠다.”
“미친놈. 물러나지찾아가게. 가까이않으면 어쩔 이야기는건데?”
“국법으로 엄히 다스릴 뿐.”
아니라
기사와 병사들이 무기를 들었다.
기사는 검에 마력검까지 일으켰다.
민호와 재준은 기사의 검에 마력검이 일어나자 인상을 쓰더니 아니라무기를 들었다.것
듣는군.
처음“해볼 테면 해 보시지?”
“뭣들 하나. 저 어리석은 이방인들을 함께추포해라!”
“예!”
처음
병사들이 나왔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강하게전투가 일어나려는 순간.
“체인 라이트닝!”
민호의 앞으로 이동한 영지가 지팡이를 뻗으며 마법을 돌이라면사용했다.
번개가 뿜어져대성림에 나가더니 기사와 병사들을 지졌다.
“끄아악!”
텐데….
감전된 기사와 병사들이 비명을 잡는지르더니 그대로 고꾸라졌다.
“맙소사.찾아가게. 영지야! 그런죽이면 어떡해!”
“약하게 쐈어. 죽진 않을 거야.”
“위력 금시초문인데?”조절 가능한 거였구나. 휴. 십년감수 했네.”
“뭘 미안하네만태연히 말하는 아니지만,거야. 지금 상황 파악 안 돼?”
진아가 소리쳤다.
그녀는 민호와이터? 재준이 안 보여서 영지와 함께 하루빨리두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끼어들 수밖에아이고, 없었다.
“우리 잘못 아니야.한동안 저놈들 잘못이지!”
“맞아. 우리는 필요로하는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좋아지는“잠깐 못해서한눈팔았더니 그새 사고나 치고! 내가그런 너희 때문에 못 붙는살아! 됐으니까. 빨리 아이고,도망칠 약이준비나 해!”
약재?
어느새 재준의 아니라옆으로 이동한 진아는 손도끼에“죄송합니다. 마력검을 만들었다.
그리고 쇠사슬을 도끼로 쳐서 가볍게 끊어버리더니이터? 엘프 소녀 한 명을 안고 달아났다.
그녀가 처음달아나자 재준은 힘으로 쇠사슬을 뽑아버리더니아니지만, 엘프 소녀 이터?두 명을이야기는 안고 달렸다.
그들이 달려가자 먼저 정신을구해올 차린 기사가 소리쳤다.진귀한
“망할 놈들! 이방인이 경비대를 공격했다! 좋았다.이방인이 비록반역죄를 일으켰다! 빨리 놈들을 잡아들여라!”아니지만,
그는 고래고래 소리치며 경비대에 재준들이 저지른 짓을 퍼트렸다.
그 그런소문은 페일 상회를 통해서 조금씩 성 곳곳에 퍼지기 시작했다.“힘이
“젠장. 동석이한테아이고, 혼나겠다.”것
퍼지는둘이서 소문을 들은“힘이 재준이 달아나며것도 몸을 떨었다.
민호도, 영지도 것만으로도진아도 동석과움찔했다.
경비대에 쫓기고 있는 지금도 그들은 경비대보다 나중에 떨어질 동석의 불호령이 더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