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랜덤박스로 유튜브 스타-1화 (프롤로그) (1/201)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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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랜덤박스.

1.

이 업계는 두 부류로 나뉜다.

“가능과 불가능”

유튜브 시장을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다.

“불가능 쪽은 시장은 포화상태고 더는 이곳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지.”

게임, 먹방, 각종 리뷰 등.

네임드 유튜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래서 신규인원이 들어가기 쉽지 않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반대로 가능 쪽은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도 말해.”

유튜브로 아직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뜻이다. 유입이 계속되고 있으며,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것.

이 또한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는 거지만.”

새로운 것. 아직 시도되지 않은 것.

시도만 하면 되는 데 왜 시도하지 않을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물론. 이렇게 매일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면 전혀 다른 문제지만.”

이현규. 그의 집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도착한다.

-매일매일 랜덤박스.

랜덤박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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