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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설의 재림-47화 (4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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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완결(군인편 끝) -->

1부 완결입니다.

1부라고 보기엔 짧긴 한데……

군대편, 민간인편은 편의상이라도 구분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마침표를 찍습니다.

1부에서는 주인공이 군인 신분이라 여러모로 행동에 제약이 많았죠

군대 관련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을 거에요

2부부터는 최소한 군대 관련 부분은 사라질 겁니다

반대로 군대를 다녀왔기에 불편한 문제도 있었죠.

특히 조기 복귀 관련해서는 댓글란에서 논란이 있었는데……

말씀 드렸던 대로 차후에 수정을 할 거고, 딱히 그 내용으로 인해 다른 일이 생기지도 않았기에 대충 넘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할 2부에서는 주인공이 완전한 민간인 신분으로 진행이 됩니다

딱히 시간이나 무대의 변화가 크지는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예고했던 싸가지 없는 여주도 등장 예정입니다

하지만 전작의 여주와는 두 가지가 다를 겁니다

하나는 주인공의 인성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 답답할 일은 없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애초에 싸가지가 없게 된 이유가 주인공 때문이라는 거고

오히려 동정의 여지는 있을 수 있습니다

쭉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견해입니다

소설 내 E스포츠협회의 판결이 의문스럽다는 댓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실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슈가 크게 터지면 정상적인 결론이 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근만 해도 여러 사건이 있었죠

경찰이 무고 수사를 거부한 양XX씨 사건이라던가

솔직히 개판인 건 맞지만 오히려 현실이라고 가정하면 이렇게 흘러가는 쪽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정식 선수가 아니라 E스포츠협회가 손을 대기 힘들다는 댓글도 있었는데

대리계의 수장, 어둠의 다크 그분에게 실제 E스포츠협회가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영구 정지, 대회 참여 불가 등의 제재는 게임사가 발표할지 언정 상의 자체는 협회도 함께 합니다

대회가 얽혀있는 부분을 게임사 단독으로 쑥덕쑥덕 해서 정할 수는 없겠죠?

참고로 그분은 마음만 먹으면 해외에서 프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본인의 입에서 나왔고 이외 신빙성 있는 증거들도 확인했습니다

한국 협회에서 워낙 배제를 해서 한국에서는 절대 안되는 겁니다

당연히 저는 그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가 발표를 하냐는 부분을 제가 간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동 표명으로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판결 자체는 이상한 게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가깝습니다

어떤 독자님이 뱅인분 사건을 예로 드셨는데

뱅인분 사건은 E스포츠판에서 작게 소란이 일어난 정도지만

현재 소설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범국민적이기 때문에 스케일이 다릅니다

뱅인분 사건도 외국에서는 왜 논란이 되냐고 이야기가 많았는데

한국에서 워낙 여론이 안 좋아서 경고를 준 겁니다

1.한국 사회에서 터지는 대형 이슈들

2.E-스포츠 협회 관련 여러 사건의 예

3.실제 몇몇 악성 유저에 대한 대응

이외에 시기, 신분, 협회 내부의 알력 다툼 등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하고 내린 전개입니다

부조리스럽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현실에는 정말로 가깝습니다

실제 현실 사건들을 모티브로 해서 따온 만큼 당연합니다

만약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했을 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을 리는 없겠죠?

그렇다고 제재를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이슈가 될 수 있고

경고 차원에서 끝내는 게 가장 합당한 결론이라고 시뮬레이션됩니다

***

빠밤 빠밤 빠밤

논란된 부분!

수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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