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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화 〉121화 때 아닌 귀국 (121/155)



〈 121화 〉121화 때 아닌 귀국

다음날 확인해보니 김미정은 집에서 편히 쉬고 있었다.
팔자 좋은 녀석.
굳이 황주영의 죽음은 이야기해줄 필요는 없었다. 어차피 언론에  나올 이야기니까.
그런데 그녀가 라크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니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는 나도 모르겠다.

"김미정은 안죽여도 별 문제 없겠지?"


- 나 김미정 재생성하고 싶어... 걔 두뇌를 갖고 싶다고 했지!

"그래도 불임 바이러스 라는걸 만들어준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사실 김미정은 예측이 불가능한 천재다. 게다가 라크와 지구멸망을 같이 하자고 약속하고 불임 바이러스를 연구하겠다고 했다.
인류가 임신못하게 만드는 불임바이러스.
그리고 유일하게 임신 가능한 나의 정액.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 그건 좀 메리트가 있긴 해. 그런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다면 다른 행성의 종족을 멸망시킬때도 활용 가능할 거고."

"넌 지금 어디까지 내다보고 있는거야? 지구 멸망 이후도 생각하고 있는거냐?"

- 난 영생이라고 했지! 너도 마찬가지고!

아. 머리야.

"지금 넌 나보고 다른 행성도 멸망시킬때 같이 하자는 거냐?"

- 당연하지. 넌 내 마스터 잖어!


부디 다른 생명체와 섹스할 때 거부감이 없길 바랠뿐이다.


지금 라크는 덩치가 훨씬 커져서 덩치를 줄어야했다.
이번에 강화계 라크를 흡수하면서 몸을 강화시키는 강화 수트같은 능력을 얻게 되었다.


덕분에 나는 구미호, 유지선, 강아영, 강지영에게 기생라크를 선물해줬다.


내가 만들어낸 기생라크는 숙주를 조종하는 용도가 아니라 숙주를 보호하는 용도의 기생라크였다.


그녀들의 코스튬은 하얀색이 차지하고 있는 지분이 높다. 특히 내가 근처에 있으면 가끔씩 지리는 모습도 나오기 때문에 하얀색 코스튬의 보지영역에 애액이 스며드는 모습이 가끔씩 관찰대기도 했다.
사실 그걸 의도하고 흰색으로 만든거긴 했다.
싸울때마다 보지에 지리는 여성히어로.
얼마나 에로틱한가!
특히 보지쪽은 두겹으로 겹쳐있는 천을 통해 바로 삽입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있다.

일전에 어떤 너튜버녀석이 그녀들의 그쪽 부분만 클로즈업해서 젖어있는 모습을 편집해서 방송한 놈이 있었다. 물론 SB엔터테인먼트의 힘으로 방송을 내리긴 했지만.


이제 하얀색 기본복장 속에 기생라크를 배치하여 검은색 라텍스 복장으로 매치업을 해줬다.

검은색과 하얀색이 매치업되는 기본 복장에 디테일 컬러를 다르게 배치하는 수트로 업그레이드 했다.

기생라크를 박게 되니 그녀들과 원격으로 대화도 가능했다. 주로 내가 명령을 내리면 그녀들이 들을 수 있는 단방향이긴 했지만.


그리고 기생라크 착용자의 실드역할도 해주며 능력계 라크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수트의 역할이 가능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전부 해주고 싶었지만, 매질이 모잘라서 네명밖에 못해주는게 아쉬울 뿐이다.


이나희가 가지고 있는 섹스와 명령을 내리는 용도의 기생라크보다 훨씬 강력한 기생라크다.

구미호는 내가 재생성한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특히나 기생라크의 존재가 더 중요하게 적용되었다.
기생라크가 지속적으로 도파민을 흘려줘서 나에대한 충성심을 높여줬으니까.


뉴스에서는 황주영의 죽음에 대한 뉴스가 연일 시끄럽게 도배하고 있었다.
황시영 검사가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일본에서 돌아오는 바람에 일본쪽 작전도 잠시 멈춰야했다.

오메가맨도 덕분에 같이 돌아와서 자신의 여동생과 광란의 섹스를 하고 있다.
나는 지금 윤미애 경위에게 도파민을 이용한 오메가맨의 최면과 관련된 실험을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 오메가맨의 집에 설치된 카메라는 모두 8대다.
윤미애 경위에게 나에게 협조하는 이나희의 기생라크를 박아놔줬다.


아쉽게도 내 라크가 만들어내는 기생라크는 이나희의 기생라크 만큼 도파민 수치를 높이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윤미애 경위를 완전 지배하는 방식은 아니고 윤미애 경위의 몸에 도파민을 잔뜩 주입하는 방식으로만 활용하는 거다.

지금 윤미애경위의 보지에 잔뜩 박고 있는 오메가맨.
윤미애 경위의 똥꾸멍에 박혀있는 후장딜도는 사실 기생 라크가 변신한 모습이다.
도파민 제공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윤미애 경위의 몸 밖으로 분리되어도 그녀의 머리가 폭파할리는 없다. 애초에 생체 폭탄도 설치를 안했기 때문.

덕분에 쉽게 오메가맨은 도파민 중독이 시작되었다.


"우구웃!! 으그그그극!!"


섹스를 하다가 괴상한 소리를 내며 허리를 흔드는 오메가맨.
눈은 반쯤 뒤집혀져 있는 모습. 허용치를 넘어서 도파민에 뇌가 절여져버렸다.


그때였다.
그의 눈에서 발사되는 파괴광선!

찌이잉!!!

퍼억!!
윤미애 경위의 머리가 터져버렸다.

피가 난무하고 그 상태 그대로 오메가맨은 쾌감에 절여져 기절해버렸다.


와 씨발!!
비상비상!!!

나와 유지선은 잽싸게 오메가맨의 집으로 향했다.
오메가맨은 여전히 도파민에 절여서 정신을 잃은 상태.


그리고 잽싸게 라크를 꺼내 윤미애 경위를 재생성시킨다.
기억을 유지해서 재생성 시켜야되기 때문에 우리는 자리를 옮겨 윤미애 경위를 재생성시켜야했다.


오메가맨을 혼자 침대에 놔둔채 우리는 재생성중인 라크를 업고 다시 관제실로 돌아왔다.
라크가 재생성 중일때는 부피가 상당히 커진다.

역시나 오메가맨은 20분정도 되서야 정신을 차리고 윤미애 경위를 찾기 시작했다.
자신이 파괴광선을 쏜거는 기억도 못하는 모양이다.


휴.

도파민의 과도한 주입은 환상을 만들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다.
30분동안 기억까지 되살려서 재생성이 완료된 윤미애 경위.
유지선이 마트에서 쇼핑한 맥주와 음료수를 윤미애 경위의 손에 쥐어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다시 관제실 모니터에 잡히는 윤미애 경위와 오메가맨의 모습.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섹스를 시작한다.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오메가맨.
자신의 귀두를 붙잡는 장면이 나오면서 윤미애경위의 보지에 잘 들어가지 않는 모습이다.
그리고 삽입하면서 뻑뻑한 느낌이 들었는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오메가맨.


나는 라크를 쬐려봤다.

"이새끼야!!! 처녀를 왜살려!!"

- 실수..

윤미애 경위의 처녀까지 되살려버린거다.
갑자기 처녀가 살아난걸 오메가맨이 의심하면 안되는데...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면서 화면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기생라크를 통해 윤미애 경위에게 명령을 내렸다.


"오빠 자지가 커져서 그래~"


"오빠 자지가 커져서 그래~"


내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윤미애 경위.

그제서야 기분이 좋아진 오메가맨이 더 강하게 박기 시작했다.


한참을 모니터링하다가 침대에 묻은 처녀혈에 놀라는 오메가맨을 대상으로 이제 곧 생리가 시작한다고 둘러대는걸로 마무리를 지었다.

오메가맨의 최면은 내일 다시 시도해야겠다.
일단 도파민에 중독되게 만드는게 중요하니 윤미애 경위를  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윤미애 경위가 잠이 든 사이. 오메가맨이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의 예측대로 에이시드우먼 집으로 도착한 오메가맨.
이제 자신의 여동생보다 그녀를  많이 찾는 느낌이다. 특히 일본에 같이 출장가서  가까워진 느낌.

톡쏘는 산성보지의 맛이 콜라와 같은 중독성을 주는 모양이다.


제기랄!


도파민에 절여져 있는 오메가맨이 에이시드우먼과 섹스를 하면 오메가맨의 몸에 축적된 도파민이 에이시드우먼에게 전달되면서 중화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에이시드우먼에게 어떻게 하면 도파민을 주입시킬 수 있지?"

재생성을 해버리면 능력이 사라지니 산성보지의 장점이 없어지면 오메가맨이 찾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갑자기 능력이 사라지면 의심을 살 수 있으니 최대한 조심해야한다.

"대표님이 유일하게 그녀와 박을 수 있으니, 대표님이 그녀를 먼저 최면을 걸어버리세요!"


유지선의 명쾌한 해답.

역시 최면밖에 답이 없다.
이미 박한욱전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최면을 충분히 테스트해봤기에 자신이 있었다.

게다가 에이시드우먼은 치료를 위해 한번 박았던 사이가 아닌가?
한번 몸을 섞은 사이는 다시 섞는데 부담이 없는게 사실이다.
그것도 나는 대표고 그녀는 내 밑의 부하직원이다.
위력에 의한 섹스는 일반 회사에서도 아주 일반적인 헤프닝.


나는 오메가맨을 도파민에 절어버리기 위해서는 에이시드우먼을 먼저 정복해야했다.


에이시드우먼과 한참을 섹스하던 오메가맨이 다시 하늘을 날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에이시드우먼을 회사로 불렀다.
그녀의 집에서는 대표라는 권력이 주는 힘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


"대표님!! 급한일이라고 들었습니다. 무슨일이죠?"

사무실로 급하게 들어온 에이시드우먼 김보라.
한참 오메가맨과 섹스를 하고 난 뒤라서 얼굴이 아직도 달아올라 있었다.

"보라양 어서와요."

나는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맞이했다.
내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위압감에 그녀는 살짝 위축되기 시작했다.

"보라양. 앞으로 우리 슈퍼유니온과 같이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네???"


동공이 확장되며 놀라는 그녀의 모습.


"보라양의 능력은 너무 약합니다. 실제로 필드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능력으로 인해 다른 능력이 개화되기 전까지 아카데미로 내려가서 훈련을 받았으면 합니다."

에이시드우먼 김보라는 자신의 오른팔을 왼손으로 꾹 쥐면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대.. 대표님.."


이윽고 쏟아지는 눈물.

"저..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데요... 저에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 산성농도를 높이는 방법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나는 회전의자를 돌려 그녀의 시선을 피했다.
그녀는 어지러움증이 생겼는지 벽에 손을 짚으며 쓰러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있었다.

이제 자신의 피규어도 판매하기 시작했고 오메가맨과 친해지면서  수 있는 일이  많아질거라고 기대했는데 대표님이 사형선고를 내린거다.

"저... 전... 대표님... 저는... "

나는 불안해 하는 그녀에게 자지를 꺼내 흔들었다.


"방법이 영 없는건 아니죠."

나의 어색한 미소에 그녀는 환한 미소로 답했다.
그녀에게는 내 자지가 황금동앗줄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녀의 하얀색 코스튬 고간 부근에서 희미하게 연기가 피어나고 있다.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는거다.

그녀는 그자리에서 자신의 하얀색 코스튬 바지를 벗어버렸다. 산성에 강한 특수제작으로 만들어진 코스튬.
그녀의 질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에 바닥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온다.

전에 상처를 치료해주면서 내려줬던 쾌감을 잊지 않고 있었다.


"진즉 이렇게 말씀하시죠 대표님... 저도 대표님 자지가 그리웠단 말이예요~~ 산성능력에 조심하세요..."

사실 조금 무섭긴하다.
하지만 에이시드우먼 김보라를 내 최면노예로 만들어야 확실하게 오메가맨을 확보할 수 있다.

나는 치료용 자지와 윤미애 경위에게서 잠시 수거한 기생라크로 만든 딜도를 꺼냈다.


에이시드우먼 김보라의 눈빛이  야시시하게 바뀌었다.


"어머~ 이제보니 대표님 아예 노리시고 계셨네~~ 딜도라뇨~~ 호호호호~"


나도 어색하게 웃었다.


"평범한 전희를 못해서 미안해."

보통 섹스를 위해서는 여성의 쾌감을 끌어올려야한다. 분위기나 와인, 또는 가벼운 키스 등으로 여자의 흥분을 일으키는 방식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삽입까지 이어져야 정상인데, 키스를 잘못했다간 혀가 타버린다.


곧바로 기생라크가 변한 딜도를 그녀의 항문에 꽂아버렸다.
그리고 시작하는 치료자지의 삽입.

츠즈즈즈즈즈즈!!
하얀연기가 나면서  자지가 녹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다시 재생되는 자지.
역시 고통을 주는 신경은 잠시 끊어놨다.
아마 신경을 연결했다가는 꼬무룩되서 한동안 발기부전이 올 상황이다.

그리고 기생라크도 고통스러워하는거 같다.


- 으으으. 이거  따가운데요?? 녹지는 않지만 왠지 기분이...


나는 자지를 박으며 그녀의 항문에 딜도를 열심히 박아댔다.
그리고 기생라크는 자신의 본연의 목표인 도파민의 수치를 점점 더 올리기 시작했다.


"하으응~~ 하앙~~ 하읏!! 사무실.. 하응.. 사무실에서 대표님에게 박히니까.. 하아~~  기분이 좋아요~~"

이미 오메가맨에게 도파민을 전달 받았던 몸이다 보니 금방 절정에 오르기 시작한다.
허용 수치가 넘어가는 도파민의 양이 누적되기 시작하자 그녀의 질에서 자지를 강하게 밀어내기 시작한다.

오줌이라도 싼건가??
수압으로 인해 자지가 밀려나는 상황.
아 시발!! 오줌이라도 튀면 내 살이 녹는다고!!


그녀의 몸에 포개고 있던 몸을 멀찍이 뒤로 물리며 자지를 길게 늘렸다.

"응애~~ 응애~~~"

뭐야? 왜 갑자기 애기 울음소리를 내는거지!!??
오줌을 질질싸면서 허우적대는 에이시드우먼. 아무래도 쾌락으로 두뇌퇴행이 일어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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