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화 〉79화 리리스의 DNA
한미주가 부끄럽게 내 자지를 만지면서 단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한미선은 여전히 내 젖꼭지를 빨고 있었다.
토요일에 시작한 광란의 파티는 일요일 밤까지 지속되었다.
나는 밥만먹고 계속 섹스를 하고 있었다.
26명과 30분만 섹스를 해도 13시간이다.
특히 한미주나 강지영, 강아영, 리리스 정도의 프로섹서와 상대하는 건 한번만의 사정으로 나도 만족되지 않는다.
하루 100번의 사정의 리밋이 아쉬워질 정도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뿌리고 있었다.
덕분에 먹는 양은 더 늘려야 했다.
어제 밤은 유지선과 리리스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기가 잔뜩 빨린 채로 기절하 듯 잠들었었다.
아침 나절부터 다른 아이들을 상대해줬고 점심먹고 강아영과 강지영을 동시에 상대했었다.
그리고 방금 전 한미주와 한미선을 동시에 상대해줬다.
이제 두세번 정도의 사정이 내 마지막 한계.
하지만 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남아있었다.
“실장님~~ 민은아 과장 준비 완료되었어요~”
한미주가 이곳에서 열심히 학습을 시켰던 처녀 민은아 과장.
아까 폭탄돌리기할 때는 지금을 위해 그녀를 일부러 뺐다고 했다.
한미주와 한미선이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고 민은아 과장이 내앞에 부끄럽게 서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치니 와락 나에게 안기는 민은아 과장.
“실장님. 보고 싶었어요.”
기억이 없을텐데 한미주가 학습을 통해 만들어낸 패턴인가?
그녀는 발기된 내자지를 섬섬옥수로 부드럽게 만지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움직임이 점점 리듬을 타더니 귀두의 약점을 정확히 칼로 커팅하듯 손날과 손가락으로 자극한다.
[귀두 커팅]
이 기술은 민은아의 전매특허 기술.
귀두의 움푹 파인 공간을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애무하며 오줌구멍을 검지손가락과 중지로 터치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허...허어? 이걸 어떻게?”
하기사 민은아 과장과 섹스를 하는 모든 광경은 영상으로 찍혀있을 테니 한미주 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이미 다 봤을게 분명했다.
[귀두 커팅]이게 민은아 과장의 손에서 다시 되살아났다.
민은아 과장은 연신 내 소중이를 귀두커팅하면서 먼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에 초점이 없이 쾌락에 부르르 떠는 그녀.
이미 그녀의 균열에서는 끊이지 않고 샘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균열에 손가락을 살짝 대자 폭포수 처럼 밀려나오는 국물에 당황을 했다.
그리고 균열을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구멍으로 밀어넣는 중지손가락.
귀두커팅을 열심히 하던 민은아 과장의 리듬이 살짝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나.. 안에 싸주세요.. 임신해도 괜찮아요.. 실장님의 정액을 가득 주세요...”
귀에대고 속삭이는 민은아 과장.
목덜미에서부터 쾌감이 밀려와 몸이 간지러울 정도였다.
“나 임신시켜주고..더 거칠게 해서 유산시켜주면 안되요?”
씨익 웃는 그녀.
나는 그녀의 도발에 보답으로 벌려진 구멍에 손가락을 하나를 더 밀어넣었다.
애액은 가득 차있지만 둔탁한 느낌에 그녀가 완전한 처녀라는게 느껴졌다.
이제는 양손으로 귀두커팅을 시도하는 민은아과장.
그리고 혀를 거기에 더했다.
촉촉한 부드러운 혀끝이 내 귀두의 끝을 간지럽히기 시작하자 사정감이 미칠듯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허무하게 핸드잡과 펠라티오로 사정을 할 수는 없다.
나는 발가락을 꺽으며 사정을 억지로 조절했다.
“아이~~ 참지 마세요 실장님. 내가 마실수 있는데 깨끗하게~”
와이프가 엄청난 미인이고 완벽한 몸매를 가진 남편들이 바람을 피는 이유를 알것 같다.
물론 민은아가 평범하게 생겼다는게 아니다.
하지만 강아지영과 리리스에 비하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아.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성형이 된 김잔디와 비교해도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마치 그녀들이 고급스러운 와인이라면, 민은아는 소주라고 비교를 하면 될까?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가볍게 먹기 좋은.
하지만 목넘김이 좋고 적당히 기분좋고 막 먹어도 괜찮은 그런 여자.
나는 그녀의 보지에 귀두를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하응~~ 좋아요.. 실장님.. 정말 기다렸어요.. “
구멍을 비집고 들어가는 귀두는 처녀의 억압에 잠시 멈칫했지만 입구가 애액으로 잔뜩 달궈졌기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밀려들어갔다.
푸드드득.
그녀의 질벽 어딘가에 있던 처녀의 상징이 찢어졌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나의 몸을 양손으로 꾸욱 껴안았다.
“사랑해요.. 실장님... 제 영혼과 몸을 다바쳐서..”
민은아의 고해성사 같은 고백에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천천히 내 엉덩이를 그녀의 치골쪽으로 밀기 시작했다.
적당한 압력과 조임은 일전에 민은아를 따먹었을 때의 추억을 다시 일깨워줬다.
한미주가 조금만 늦게 죽였다면 기억을 살려서 되살릴 수 있었을 텐데.
당시에 재생성할 때는 기억을 되살릴 수 없었기에 그녀는 그냥 재생성되고 학습된 좆집에 불과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이전에 그녀와 섹스할 때 느꼈던 질벽내부의 잘잘한 떨림이 느껴졌다.
회사에서 섹스를 할때 마다 그녀가 쾌감을 느끼면 질벽이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주면서 전달해주던 그 작은 떨림.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릴 수 있는 잔떨림이 재현된다.
그녀는 사라졌지만, DNA에 남아있던 그녀의 육체가 남겨준 육체의 추억이 살아난다.
나는 유산시켜 달라며 졸라대던 민은아를 떠올리며 그녀의 자궁안에 힘차게 정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나의 최초의 오피스와이프 민은아 그녀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뷰르르릇 뷰릇!!
“실장님~~ 사랑해요~~”
그녀는 쾌감을 느끼며 내 등을 힘껏 껴안았다.
* * * * * *
나는 유지선과 리리스와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까전 폭탄돌리기 게임을 할때 리리스의 자궁이 질로 변환되었던 느낌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혹시나 싶어 리리스의 다리를 벌려 그녀의 보지에 주먹을 집어 넣어봤다.
저항감없이 쭉 들어가는 그녀의 질벽.
피스팅으로 다치지 않게 질벽에서는 엄청난 애액이 쏟아진다.
그리고 끝까지 들어간 내 손은 여전히 질벽에 사로잡혀 있었다.
분명히 이 위치에 텅빈공간과 자궁경부가 잡혀야한다.
그런데 자궁이 사라지고 질벽으로만 이뤄져있다.
“자궁이 없어졌어.”
“진짜요??”
유지선의 눈빛이 반짝였다.
“전.. 그냥 자궁이 질벽처럼 쪼여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을 뿐인데...하응~”
리리스도 쾌감에 몸을 뒤틀면서 나와 눈을 계속 마주치고 있었다.
“리리스 다시 질벽이 자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해봐. 집중해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았다.
순간 질벽으로 사로잡혀있던 내 주먹의 압력이 완벽히 사라졌다.
손을 좌악 펼쳐도 될 정도의 자궁이 생성된거다.
나는 깜짝놀라 그녀의 자궁에서 주먹을 빼냈다.
리리스도 자신이 해낸 일이 신기하다는 듯 자신의 보지를 벌려서 손가락을 집어넣어 본다.
“라크야 이거 무슨 상황이냐?”
- 뮤테이션 능력으로 보이네. 세포를 스스로 변형시키는 능력이야. 아무래도 그녀를 조사해보고 싶다. 기억을 되돌릴 수 있으니 재생성 해볼게.
리리스의 기억을 유지시킬 수 있으니 재생성 안할 이유가 없었다.
“리리스. 미안한데 재생성좀 할게. 조금 아플거야.“
“네...”
유지선이 갑자기 근처에서 칼이나 무기가 될만한 걸 찾으려 두리번거린다.
“야 새꺄. 내가 더이상 죽이는건 안된다고 했지!!”
급한 마음에 유지선에게 새꺄라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끄응~ 어떻게 눈치채셨대요 호호호 리리스 처럼 이쁜여자도 죽여보고 싶은데~ ”
리리스는 자신의 어깨를 부들 떨면서 유지선을 바라봤다.
“아~ 언니~ 악의는 없어요~”
순간 검은색의 젤라틴 덩어리가 리리스의 새하얀 육체를 까맣게 둘러 싸버렸다.
라크는 한입에 그녀를 삼키고 츄파춥스처럼 천천히 녹아먹는 듯 싶었다.
그그그그그극!! 뿌드드드득!!
역시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저 뼈 부러지는 소리는 졸라 살벌해서 누군가를 고문할 때 사용하면 효과가 발군일것 같다.
“이건 제 예상인데요. 리리스의 DNA에는 능력을 발현하는 인자가 있을것 같아요. 보통 인간의 DNA에는 그런게 없잖아요? 아마 라크가 가지고 있던 다른 행성의 인간들의 DNA에는 초능력같은 발현 물질이 있을지도 몰라요.”
유지선의 말에는 일리가 있었다.
만약 리리스의 DNA를 통해 키메라로 재생성하는 피조물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건 대박이다.
실험을 안할 이유가 없는 좋은 기회.
게다가 강아영, 강지영, 한미주, 한미선, 김하늘 등 다른 라크가 재생성한 아이들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나에게 종속되는 재생성체로 만들면 혹시나 뺏길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다.
기억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니 안할 이유가 없다.
아무래도 이러다가 내가 매드사이언티스트 같은게 되는게 아닐까?
재생성에 대해서 반감이 있었는데 유지선의 등장 이후로 그런 반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이윽고 리리스의 새하얀 나체가 나타나며 라크는 내 팔로 다시 돌아왔다.
“분석결과는 어때? 초능력을 만들어내는 인자가 되는거야?”
- 무척 흥미로워. 지구인의 DNA는 확실히 아니야. 그런데 지구인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건 확실해. 그게 양날의 검이라서 문제지.
“응? 양날의 검이라니?”
“저 실장님~ 오빠~~ 주인님~~ 라크의 대화 같이 듣게 해주시면 안되요? 궁금해 죽겠어요!!”
“라크 쟤도 듣게 해줘.”
- 알았어.
- 들리냐 재생성체.
“너어~~ 라크!! 재생성체가 뭐야~ 난 유지선이라고!!”
- 하여튼. 다시 설명을 하자면 지구인의 DNA는 아니고 지구인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인자로써 작동이돼. 하지만 양날의 검이 존재해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
“부작용이라고?”
- 분석을 해보니 금발머리 재생성체는..
“리리스! 이름 알면서 왜 이름 안부르냐?”
- 응 알았어. 리리스의 경우 성적호르몬과 도파민이 엄청나게 발생할 때 능력이 최고조로 발휘되는 구조야. 아마 해당 DNA는 다 동일하게 작용되지만 어떤식으로 발현될지는 나도 알수가 없어.
“성적으로 흥분되면 최고치의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거야?”
- 맞어.
“그러면 라크야 부작용이 발생한다는건 뭐야?”
유지선이 나 대신 질문을 했다.
- 돌연변이가 이상하게 발현될 수 있다는거지 사람에 따라서 다 똑같이 적용되는게 아니야. 만약 세포가 분해되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스스로 녹아버리겠지.
“저번에 날아다니는 능력이 있는 여자초인을 붙잡으면 DNA를 분석할 수 있다고 했었잖아? 이것도 같은 식으로 동일 능력을 전달할 수 없어?”
돌연변이로 괜찮은 능력이 발현되면 이걸 모두에게 이식할 수 없는지를 물어봤다.
- 리리스의 DNA는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인자지 초인능력의 DNA가 아니야. 이식할 때마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불가능할것 같아.
“만약 리리스의 DNA를 이식해서 돌연변이가 안좋게 발현되면 다시 재생성해서 복구할 수 없어?”
- 이론상 가능은 하지만 기억을 잃게 돼. DNA를 기저단계까지 원심분리하 듯 세척해야되니깐.
생각보다 위험도가 높은 일이다.
나는 일단 재생성을 한 아이들만 다 불러모았다.
남태희를 비롯한 비서진 애들과 김잔디는 3층으로 올려보내서 우리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게 분리했다.
“리리스 능력을 보여줘봐.”
리리스가 손을 길게 늘어트려 뻗어 천장까지 닿는 모습을 보고 장내가 웅성웅성해졌다.
리리스는 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나와 연습을 했었다.
그녀의 능력은 몸을 자유자재로 변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마치 고무인간 같이 되어버렸다.
“너희들도 초능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어떤 능력인지는 랜덤이야. 그리고 너희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춰서 약간의 튜닝을 해줄게. 대신 재생성을 해야돼. 기억은 그대로 다 유지 될거야. 자. 하기 싫은 사람 손들어.”
나는 부작용에 대해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았다.
문제가 생기면 어쩔 수 없는거니 일단 나는 최대한의 설명과 튜닝 보너스를 더한걸로 양심의 가책을 덜었다.
다행히도 하기 싫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나 강지영이랑 얼굴 달라지면 안돼요?”
강아영의 요구.
하지만 이건 기각이다. 이미 너튜브 채널부터 광고 까지 둘이서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다.
“너튜브 그럼 포기해야돼.”
“아.. 그럼 피부만 좀더 좋게 할게요! 처녀도 살려주세요!”
“오케이 접수!”
나는 손뼉을 짝짝 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자 다들 재생성되기전에 요구사항을 일단 말해보고! 한명씩 방으로 들어오도록! 강아영 먼저!”
나는 그녀들을 줄을 세워놓고 완벽한 나의 것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운좋으면 초인이 되는거고. 운나쁘면 기억을 잃는거니 뭐. 그건 운빨 아니겠어?